‘응원봉 물결’ 동덕여대 집회에도 이어져…“여러분은 혼자 아니야”
2024-12-29 11:13:55 원문 2024-12-27 20:42 조회수 3,201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0901780
“나 혼자서 세상을 바꾸기 어렵구나 싶었지만,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나는 하나가 아니구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구나.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긴 싸움과 혐오에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성신여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한 여성 시민이 27일 오후 서울지하철 혜화역 근처에서 열린 ‘민주 없는 민주동덕’ 집회에서 한 말의 일부다. 이날 집회는 동덕여대 중앙동아리 8곳이 연합해 주최했으며, 학생·시민 2500여명(주최 쪽 추산)이 참여했다. 지난달부터 동덕여대에선 공학 전환과 비민주적 대학 행정에 ...
-
"임신 못하게 해줄게" 여학생 성폭행하며 '라방'한 10대, 법원 판단은
24/10/26 08:47 등록 | 원문 2024-10-25 19:56 13 37
[서울경제] 또래 여학생을 모텔에 감금해 성폭행하면서 실시간 방송한 고등학생 중 한...
-
"시리야,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아?" 물으니…"챗GPT 부를게요"
24/10/26 00:59 등록 | 원문 2024-10-25 06:05 4 2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시리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누군지 알아?"...
-
"하니, 국감서 자기 얘기만…50억 받고 힘들다니" 저격한 틴탑 전 멤버
24/10/25 21:26 등록 | 원문 2024-10-25 14:42 23 18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그룹 틴탑 출신 유튜버 캡(본명 방민수)가 최근...
-
"머스크, 푸틴과 2년간 비밀 대화…사적 내용부터 우크라 전쟁까지 논의"
24/10/25 21:19 등록 | 원문 2024-10-25 15:53 3 1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
"아가씨 있어요? 모텔 좀 찾아줘"…최민환 유흥업소 녹취록 '충격'
24/10/25 21:00 등록 | 원문 2024-10-25 10:12 8 2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FT아일랜드...
-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 '펑'…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잘렸다
24/10/24 23:58 등록 | 원문 2024-10-24 23:24 2 3
벨기에의 한 축구선수가 관중이 경기장으로 던진 폭죽을 주우려다 폭죽이 터져 손가락이...
-
하이브 내부 문건 파장…미성년자에 “섹스어필” “놀랄 만큼 못생김”
24/10/24 22:08 등록 | 원문 2024-10-24 17:52 4 6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아이돌 동향 내부 보고서가 국정감사장에서...
-
"연세대 문제지 회수 이후 휴대전화 사용"…추가 의혹 제기
24/10/24 21:26 등록 | 원문 2024-10-24 19:36 7 8
'휴대전화 전원 끈 상태' 연세대 해명과 배치 "사실 확인되지 않은 주장…경찰 수사...
-
김용현 장관 “러시아 간 북한군, 파병 아닌 총알받이 용병”
24/10/24 21:08 등록 | 원문 2024-10-24 10:45 2 0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된 북한군에 대해 “총알받이...
-
'연세대 논술 문제 사전 유출'…첫 재판 29일 열린다
24/10/24 19:45 등록 | 원문 2024-10-24 19:36 2 2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
한기호 “우크라 통해 북괴군 폭격하자”···신원식 “넵” 문자 포착
24/10/24 17:22 등록 | 원문 2024-10-24 15:53 17 51
군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
[단독] 서울 고교 시험 관리 '엉망'…5년간 재시험 2500건
24/10/23 22:47 등록 | 원문 2024-10-23 17:56 2 19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A고등학교가 최근 연이어 중간고사를 다시 한번...
-
24/10/23 20:48 등록 | 원문 2024-10-23 16:14 3 4
최근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된 가운데 정기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이...
-
24/10/23 20:46 등록 | 원문 2024-10-23 16:00 4 1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빨리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
美 종양수술 의사, 韓의 5배 보상… 주 50시간 근무 워라밸도
24/10/23 20:32 등록 | 원문 2024-10-23 03:07 9 3
“혹시 배가 아프거나 대변에서 피가 나온 적 있나요.” 3일 오후 미국 뉴욕시...
-
"군대 안 갈래" 수사관 들이닥치자 5층 밖 뛰어내린 남성
24/10/23 20:26 등록 | 원문 2024-10-23 14:41 3 4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20대가 검찰 수사관이 집에 들이닥치자 화장실 창문으로...
“나 혼자서 세상을 바꾸기 어렵구나 싶었지만,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나는 하나가 아니구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구나.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긴 싸움과 혐오에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성신여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한 여성 시민이 27일 오후 서울지하철 혜화역 근처에서 열린 ‘민주 없는 민주동덕’ 집회에서 한 말의 일부다.
이날 집회는 동덕여대 중앙동아리 8곳이 연합해 주최했으며, 학생·시민 2500여명(주최 쪽 추산)이 참여했다. 지난달부터 동덕여대에선 공학 전환과 비민주적 대학 행정에 반발한 학생 시위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밖 거리에서 처음 열린 집회에 재학생 아닌 여성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등 시국 집회, 남태령 농민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이동권 시위 등에 참여·연대하는 움직임이 동덕여대 학교 규탄 집회에도 이어진 것이다.
홍시(별명·15)씨와 사과(별명·15)씨는 방석, 마스크, 손난로, 응원봉 등이 들어있는 “시위 가방”을 둘러메고 혜화역 시위 현장을 찾았다. 사과씨는 한겨레에 “원래 동덕여대 이슈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외부인도 참여할 수 있는 집회를 연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말했다.
홍시씨는 “시위에는 머릿수를 채우는 인파가 중요하니까, (도착 시간이) 늦더라도 힘을 보태려고 (현장에)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덕여대 학생 시위는 ‘12·3 내란 사태’ 이전에 시작됐다. 학교 본부가 경찰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와중에, 온라인 공간에서는 ‘여성·여대·페미 혐오’가 중첩돼 시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괴롭힘이 끊이지 않았다.
정치인, 공공기관 이사장, 기업가 등도 이에 편승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이어갔다. 한 여성 시민은 무대 발언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여성이 계엄 전후 동덕여대 상황을 보면서 도울 방법을 찾고자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온라인, SNS 활동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연대 활동만으로는) 답답함이 가시지 않았기에 이 자리가 소중하다”며 “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서 좋다.
여러분과 끝까지 싸울 테니 힘들고 지치면 언제든 도움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혜화역 인근 카페에는 동덕여대 시위 참여자들을 위한 식음료 ‘선결제’도 잇따랐다.
내란 사태로 민주주의의 소중함이 더욱 커진 시국은 동덕여대 학생들 또한 ‘앞서 싸우고 있던 사람들’로 위치시켰다.
한 이화여대 재학생은 연대 발언을 통해 “우리 중 대부분이 윤석열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는데 묵살당한 경험이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광장 시민들의 피눈물을 무시하고 내란범의 ‘아바타’처럼 움직이고 있다. (동덕여대 학생들이 겪는) 목소리를 탄압당하는 고통에 대한민국 시민들은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는 한 학생도 “지금 거리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청년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 시국 전에도 선두에서 싸웠던 대학생 중 하나가 동덕여대생”이라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는 건 여기 학생들”이라고 강조했다.
계엄을 했으면 재네부터 처리했어야지
또 가서 다만세 부르려나
개인적으로 사상적 행동에 쓰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참 좋아하는 곡인데
얘넨 아직도 이러네 안 질리나
ㄹㅇ
복구비용 같이 n빵하던가
ㅇㅈ
염병
응원봉 ㅎㅎ..
떼잉,, 아주 패딩에 목도리 따숩게 입고 배부른 시위를 하는구나
ㅈ1랄 자제좀 ㅎ
이대녀 평균 ㅋㅋㅋㅋㅋㅋ
진짜 탄압 마렵네 ㅋㅋㅋ
시팔년들 지랄들을 하는구나 지랄들을
누가 혐오할짓을 하래? 누칼협?ㅋㅋㅋㅋㅋㅋ 누무협??ㅌㅋㅋ 병신같은 버러지년들
전부 동덕 학생들인척 하다가 외부세력 얘기 계속 도니까 그냥 아예 학교 밖으로 탈출해서 대놓고 외부지원 받아서 인원 채우기하네ㅋㅋㅋㅋ 저래 놓고 다수인척 소수가 아닌척 뭐라도 되는 것마냥 목소리 키우고 언론이랑 손잡고 정치질하면서 떼쓰기 전략 너무 뻔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