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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2
나도 손만 보면 여자같네…
그래서 걍 포기함 ㅋㅋㅋㅋ
캬
연락 오면 이틀 안에 답장하기만나자 하면 세 번 중 한 번은 약속 잡기
사소한 일로 전화 오면 다섯 번 중 한 번은 받아주기
개인적인 철칙입니다
그냥 의무라 생각하고 기준 정해서 딱딱 끊는 게 편하더라고요
하 트러블이 계속 생김 내가 내 잘못을 모르는건지 모르겠는데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 지금둘 다 남자에요?
상대가 여자고 본인이 남자신가...음 어떤 케이스인지 감은 오는데 뭐라 말하기가 좀
좀 스트레스 쌓임뇨 만난지 얼마 됐다고 계속 이러면
공부하는 동안 스트레스 유발하는 것들은 싹 다 차단해서 지금 스트레스에 취약한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좀 힘드네
단호하게 말씀드리자면
득보다 실이 큰 관계는 끊어내는 게 맞아요
어차피 대학 가면 자주 못 볼 사이기도 하고...
손절이라기보단 차차 멀어지시는 게...
아직은 많이 좋아해서 그냥 스트레스 정도긴 한데 진짜 상대쪽 뒷끝 센 거 안 고쳐지거나 하면 나중 가선 모르겠긴 함뇨
연애다 -> 벌써부터 이럴 정도면 둘 중 한쪽이 큰맘 먹고 양보하거나 힘들게라도 서로 맞춰가야
친구다 -> 아주 조금씩 거리두기
하 그런가 100일도 안 됐는데 이러면 문제 있는 게 맞나동갑이신가요? 그럼 대학 붙고 나서부터가 진짜 난관인데...
최대한 빙빙 돌려서라도 언질을 주셔야 할듯요
아마 상대 쪽에서도 본인이 맞춰주는 거라 생각하실 거임
서로 골치아플 바에야 스트레스 받는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상대가 연상이라 괜찮긴 한데 좀 진지하게 얘기해보긴 해야 할듯용 진짜 아까도 밖에서 전화 기다렸는데 답은 안 하고 끝난지 며칠 되는 관련 일만 언급하길래 병풍마냥 서있다 왔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