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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은 진짜 왜
무전공 썼는데 이 글 보고나니까 걱정이..
꿀은 빨아야지요
이건 좀 시각이 다를거라고 봄
외국 대학같은 경우는 대부분을 무전공으로 선발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듣게 하는걸로 알고 있음
근데 한국같은 경우는 일단 솔직히 크게 중요하지 않은 과들(주로 인문..)도 정원이 꽤 되고 하다보니깐
또 한국 특성상 죄다 취업과 안정적인 루트를 원하니 외국에 비해 본인이 하고픈 공부를 하기보단 입결 높고 정량화된 길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힘든긋
그걸 알면서도 돈 준다니까 미리 교수나 필요한 강의실도 구하지 않고 대뜸 모집하는 게 문제같음
미리 다 준비했음 꽤 좋았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