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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뭔심리냐 군필이라 눈에 뵈는게 없나봄 자기가 새내기 꼬실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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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좆간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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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붙! 8
인하대 가군 나군 둘 다 붙었따... 내 인생 최초 합격이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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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어차피 상대평가야~ 너도 쉬우면 남들도 다 쉬움ㅋㅋㅋㅋ 착각하지마라 너가 47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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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대 정시 면접을 보고 나오는 길인데 궁금한 게 있어서요 면접 시간은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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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왤케몬쉥김 6
고대+센츄 아니면 먼가먼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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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야 36
레어가 1년만에 저에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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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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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꼬라지가 정신이 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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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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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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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이 쉽다지만 12
현역때부터 꾸준하게 사탐을 못봤음 오히려 국어수학보다 더 못봤음 사탐황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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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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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육볶음 먹었더니 넘 배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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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어렵게 나온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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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의대 붙었네요 45
예 그렇습니다 자고 2시에 일어나서 볼라했는데 조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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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있어봐라 개념만 끝내고 2523 다 풀어볼게 (개념하는데 6주쳐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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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외하시는분들 14
첨보는 문제 바로 해설 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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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표본상승 이런거는 다 재끼고 순수 시험지 문항 난이도로만 보자면 2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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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걍 어려웠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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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떴냐?? 7
떴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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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붙으면 아주대 갈 것 같지만 일단 붙으니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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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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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어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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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코드만 갖고 노래 맞히면 제 모든 덕코 드림 26
하이라이트 부분만 따옴. 4분의 4박자. 80bpm. E maj 키 E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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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기계 1
자전때매 모집인원 반토막 났는데 예비 19 빠질까요.. 35/50/46 3개년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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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고 수학은 높4에서 3 나옵니다. 중학 수학, 도형 특강 부터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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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보다가 발견했는데 서울대 사과대 새터 2월 16-18일이라는데 이거 맞나요? 서울대 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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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러에게 질문합니다 20
23수능 10번문제입니다. 이 문제 정답률이 3퍼 정도던데 실제로 어려워서 정답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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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 매월승리 하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오답률 거의 없었는데 오늘 ㅈㄴ 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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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붙으면 어디가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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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얼굴을 진짜 조금 봄 그 조금 보는게 뭐냐면 미소와 볼살 난 마른 사람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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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2
김범준 현강 인강 차이 많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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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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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board/dcbest/298891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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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아직 안했나요? 일반전형 말고 농어촌이나 국제전형? 이런건 일주일정도 더 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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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환 하는 중인데 문제가 많이 있는 게 아니라 불안해서 마더텅도 샀어요 2월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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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안할사람 들어와 12
안할거면 천덕씩만 쏘고 가주라 화1에는 내가 끝까지 남을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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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재밌다는데 21
나도 기숙사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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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수업 2
지금 라이브반 합류해도 안늦었나요? 따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냥 다음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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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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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주냐 고닥교 졸업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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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럇으럇으럇으럇 28
팡팡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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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졸업할때 후원하던데 나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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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체/브롤 구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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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고딩때 기숙사 10인실까지 살아봤어서 인원수는 상관없을 거 같은데..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