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BCB · 1137334 · 2시간 전 · MS 2022

    양파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알리신’(isoallicin)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맞서는 양파 고유의 방어 시스템 때문이라는 것을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그동안 양파의 이소알리신은 양파 세포가 손상될 때 액포에 저장된 알리네이즈(alliinase) 효소가 방출돼 세포질에 있던 이소알린(isoalliin)을 분해하면서 생성된다고 알려졌다.

    농진청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세포질에 존재하는 알리네이즈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양파의 손상 없이도 이소알리신이 생성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