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생입니다. 로입 관련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1762929
교대생입니다.
말하자면 너무 길지만... 최대한 줄이면 재수 후 교대 입학했고 올해 삼반수 실패했습니다. (6논술)
교대 탈출하려고 몰래 반수까지 강행했지만 돌아갈 운명입니다.
현재는 편입과 그냥 졸업이라는 선택지를 고민 중인데, 오르비가 비록 수험생 커뮤니티더라도 여러 의견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로입 관련해서는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기도 합니다..)
교대 졸업 vs 일반대 편입
로스쿨 진학에 어떤 선택지가 낫다고 보시나요?
참고로 무리하게 삼반수를 병행한 탓에 학점은 낮습니다.. 또 수능을 볼 생각은 없구요.
교대를 졸업하더라도 교사를 할 생각은 (현재는) 없습니다…
일반대로 편입을 하면 로입은 실패하더라도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긴 합니다만,
편입이 워낙 문이 좁기도 하고 로스쿨 진학에 차별이 있진 않을지 생각도 듭니다.
혹시나 로입을 준비중이신 재학생 분들 있으시면 어떤 말이든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떤가요? 심찬우 선생님 교재
-
대학가서 연애하는법 15
내가 대학에서 만난 친구랑 심도깊은 토론을 했음…. 공대생은 자만추가 불가능함...
-
인간이 가축을 자유롭게 야생에 풀어두면 안되는 이유 0
털 안깎아서 저렇게 됨
-
알고잇으면 운동이나 해 노력이라도하란멀이여ㅠㅠ으어어
-
저를 아시는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도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감사히도 좋아해주시는...
-
여친이 좋은게 의지할 대상이 있다는거,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거 말고는 딱히...
-
정법 공부법 13
3모 전까지 개념, 수특, 검더텅 절반 끝내려고 하는데 이 다음에는 뭘 해야...
-
연애하는 법 3
눈 낮추면 됨
-
서울대를갈까의대를갈까 18
고민할 필요가 없는 서울의대가 부러워지는구나..
-
만들다 만 문제 3
-
살기실타 4
-
걸밴크 2기 기웑 12
제발 좀 나와
-
공부를 할까 오르비를 할까의 상황에서 한가지를 결정을 해야함 공부는 나를 위한것이고...
-
진짜임 근데
-
두각 현강 2
지금 승리쌤 현강 듣고 있는데 커리하나 끝날 때마다 다시 신청해야하나요?
-
캬...
-
돌림 당할 것도 없이 당당하게 학교 다님 0:100 이별은 나도 처음 당해봄 작년...
-
지이잉이후로 관두셧나?
-
입춘 난춘 시퍼런 봄
-
안녕하세요 수열 문제를 풀다 갑자기 헷갈리는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윗...
-
글이 많이 길어져서 아마 내일쯤 올릴 것 같습니다. 알림이 필요하신 분은 팔로우 해두세요.
-
그니까 옛날에만 해도 이과 문과 나누면서 이과형인재 문과형인재 했던 거 같은데 내가...
-
물1 3순환 -진행도: 현재 유형 6까지 (총 42개중) -첫 5문제 답이...
-
시대 미적단과 7
어삼쉬사까지 풀었는데 시대 미적현강 쉬운쌤 못따라가나요
-
학교다닐때 다른건 다 어정쩡한데 영어만 잘하는 애들 본적 있을거임 이런애들 보면...
-
나랑 눈만 마주치면 부끄러운지 바로 눈 피하네 ㅎㅎ
-
변화가 보여서 매우 만족스러움 그냥 꾸준히 하는걸 목표로 하는중 흐흐
-
코트 뭐사지 2
괜찮은 브랜드있나요
-
네?
-
신년 될 때마다 우리 동네는 사람들이 해뜨는 거 보러 등산 엄청 많이 오는데 거기에...
-
I hold my head
-
2306 국어- EBS 공부 안하고 쳐서 전반적으로 빡빡했음. 언매부터 풀고 독서...
-
싹 1월달에 끝내고 추합도 2월 초에 끝내면 깔끔하잖아ㅡㅡ
-
이 왜 진?
-
수시로 진짜 똘똘한 애들은 무조건 붙는데 애매한 애들을 잘 거르더라
-
현역때 모의고사 고정 2에서 수능 보기 직전에 기출풀면 가끔 1뜨는 실력이였고 올해...
-
뭐가 더 나은 것 같나요
-
ㄱㄱ
-
과거에 3달동안 공부 이상하게해서 안한거랑 똑같은 수준인게 진짜 너무...
-
후기좀
-
현역 사탐런 2
생지 선택해서 생명은 시대인재 김연호T 라이브 지구는 이신혁T 라이브 듣고 있는데...
-
후기좀
-
은테랑도 색조합이 딱맞네
-
동국대 갑자기 4
새벽에 발표하면 좋겧다
-
'6평 수학하나틀렷는데 망한건가요ㅠㅠ ' 이런거보면 그냥 망한거맞으니 수능접으라고 댓글달음
-
후기좀
-
국어 과외해보니까 3등급 이하는 이런거 잘 모르더라 1
나한테는 진짜 숨쉬는것만큼 당연한건데 3등급 정도 공부 좀 했다 싶은 애들도 잘...
학점망한 시점에서 이미..
ㅠㅠ 그러니까요
다른 가능성도 생각하고 반수를 했어야 하는데… 학교가 너무 안 맞다보니 이것저것 챙기기 벅찼네요..ㅋㅋㅠ
두 학기 한 거면 학점 복구 가능하지 않나요
자교 없는 인서울이라면 (혹은 성,이 미만일 때는) 지역인재 되는 교대가 나을 수도
저는 n년 전에 교대 다니다가 튀었긴 함
넵 두학기 다녔는데 수도권 교대라서 ㅠ..
교대 다니시던 분이시군여 혹시 탈출하신 이유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도 되나요? 저도 마음만으론 탈출하고픈데 어느정도의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남아있는 입장에서는 너무 헷갈리네요..
저는 적성 안 맞는데 실습 나가고 이런 것부터 너무 싫었어요.
로스쿨 생각도 그때부터 있긴 했지만 (지금도 그렇고) 유일한 목표 그런 건 아니었어서 그냥 적성 문제가 가장 컸던 거 같네요.
아 그리고 아직까지 탈출한 것에 후회 없으신지요……
나이에 대한 부분 말고는 후회 없습니다. 근데 그렇게 따지면 교대 말고 다른 학교를 선택 안 한 것부터 시작해서 후회가 끝이 없을 거 같아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도 많이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학점 보완하시고 리트+영어 정량적 지표 잘 맞추시면 로스쿨 불가능하진 않을텐데요
자료보시면 각 교대에서 1-2명씩 로스쿨 가더라구요
편입은 어떤 면에선 수능보다 더 불확실한 입시라
준비하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네 그렇죠 ㅠㅠ.. 알고 있으면서도, 교대 생활이 생각했던 거랑 거리가 있어서 자꾸 일반대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교대에서 로스쿨을 진학하는 경우는 아주 적어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고, 교대 내에서 다른 진로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사실 쉽다고 보기는 어려운데(물론 본인 의지에 달렸겠지먼요) 이런 부분도 감안하고 그냥 남아있기를 추천하시는지 여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