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 이과 - 전과하려는 재수생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26575
친구들은 다 하지 말라고 하네요...........
니가 수학자신감으로 그러는거 알지만, 니가 아는 수리나 는 수학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문과를 오고 나서 가고싶은 과가 없네요... 그래서 이과로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수학은 정말 자신 있고요! 정말 사랑하는 과목입니다.
과탐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잘 모르겠네요ㅠ_ㅠ
과학고 준ㅂㅣ는 한적 있긴 해요...
1. 과탐선택.. 과목별 특징이나 점수에 대해서
물리 하려고 했는데... 좀 오버인가요...
지금 계획은 일단 물1, 화1, 화2
2. 서울대식 과탐 조건이 뭐죠?....
3. 독재할건데.... 과탐 인강 들어야 할까요?
들어야 한다고 추천하신다면 인강 추천좀
4. 내신 이과내신 아니면 서울대 못가나요?
힘들텐데요, 무리일텐데요
라는 걱정은 사양합니다. 수교과 가기 위해서 꿈에 부풀어 있는 재수생입ㄴ다.
다 답해달라는거 아니구요! 아는거라도ㅠㅠ 제가 많이 아라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일단 글 올려 보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학년 때 갑자기 발 넓어져서 동아리 부장까지 해봄 친구가 갑자기 많아지는 시기는...
-
2^8 2
이정도 좋아요 수 처음 받아봄
-
진짜 얼굴만 봐도 화가 나고 자꾸 또 나한테 친한척해서 ㅈㄴ 토할거 같고...
-
24부터 신경안씀
-
For 2026 P.I.R.A.M 국어 시리즈 안내 :...
-
I성향이 좀 심해서 누가 안 부르면 안 나가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계속...
-
이게 현우진 선생님 말대로 선택과목 유불리 조정을 위해서 이런 난도로 출제한 거라면...
-
성공한적은한번도없음 이정도면세상이나하나죽이자고 노력하는느낌임
-
피시방에서 게임소리 ㅈㄴ크게 틀고 투애니원소리 크게 트네
-
아무리 생각해봐도 ㅈ된 거 같은데 ㅋㅋ
-
본인 20학년도 6월 9월 수능 모두 한 문제 차이로 2등급 받았고 전부 백분위...
-
안타깝지만 44까지 내려갈 일은 없을것같음 45가 백분위 터진 1 받을듯 45가...
-
정시 라인 기균 2
국(언매)3 수(미적) 4 영 4 과(생명1) 5 과(지구1) 4 한국사 4
-
다른 맞춤법은 다 신경써서 잘 지키는데 쌍시옷은 뭔가 치기 귀찮아서 시옷으로 쓸때 많음
-
겨울방학 때 이대로 가다간 진짜 고교생활 좆되겟다 싶어서 고2 시작하자마자 이리저리...
-
근데 나라가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신기함 1
저번에도 썼던 글인데 여당 수장은 탄핵빔 맞고있고 야당 수장은 징역빔 맞고있음 그...
-
ㅇㅇ
-
너무 허무함 전 이때까지 수능때문에 많은걸 포기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 올해는...
-
더럽혀지겠구만
-
내가 상대 안해주니까 웬 싸가지 없는 잘난척하는 인간쓰레기 색히한테 가서 맨날...
-
동홍 스나 1
될까요ㅠㅠ
-
헉... 특정각인데 이건
-
들러붙지말라고하는거 내친구들얘기인데. .....,
-
한국망했으면좋겠다 12
어짜피망하는데 망하는시기좀당겨졌으면좋겠다
-
수능치느라 고생하셨고, 남은 입시도 파이팅하세여
-
ㅈㄱㄴ
-
사탐런??? 4
저 현역 때 21수능 과탐 3 5맞았는데 사탐런 히는 게 낫죠? 국수(가)영...
-
걍 웬 찐1따 색히가 나도 찐1따라 친구없는줄 알고 나한테 기생할려고 한거임...난...
-
의대생 2000명 계속 증원해도 괜찮을거같긴함
-
언매 기하 물2 하는데 나머지 뭐할지 고민됨 내신으로는 물화지1 물화2 해서 일단...
-
삼수생에친구는없고 모솔이고공부도못하고 키도작고못생겼고...
-
힌트: NIGHT SEA
-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10
얼어죽어버리겠어
-
오전에 일어나서 아침밥 먹고 몬스터 한캔 쫘악 들이키고 도서관가서 한국어공부랑 대학공부 슈웃
-
나 는 첫 사 랑 이 아 이 돌 임 개 추
-
심심하니 질받 12
고민 질문도 환영
-
오늘의 저녁 6
새우 투움바 파스타
-
질문받아요 11
ㄱㄱ
-
올해 수능 수학 88점나온 통통이입니다. 확통은 다 맞고 공통에서 20,21,22번...
-
ㅁㅌㅇ
-
나 어디 갈때마다 자꾸 따라다녀서 몇번 좋게 얘기했는데도 못알아들어서 걍 끄지라고 했음
-
가기 ㅈㄴ 귀찮다 기말도 공부하고 입대도 있는데 좋게좋게 취소하자잉
-
아 ㅅㅂ 11
대구러셀 hs반 70퍼장학금이 된다 안돼 걸고 한번더의 유혹이...!
-
한지러용 퀴즈 9
원자력 발전소 뭔가 애매한 경북 관동별곡에 나온 장소
-
이제 고삼되는데 제가 수학 거의 노베거든요 다 찍먹해서.. 내신은 6뜨고 중딩땐...
-
이건 쌉소리 같긴한데
-
과탐 7
예비 고2 입니다 내신 1학기때 수능때 볼 과목인 생지를 넣어 뒀습니다 그때 하이탑...
-
책을 어떻게든 시키셧나요 아니면 탁구신동아카이브를 쓰셧나요
1.여기보다 연고포나 설포에 살짝 물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합격자 발표중이라 잉여이신 괴수분들이 많으세요. ㅋㅋ
2.서울대 식으로 하면, 물1 화1 화2 못합니다. 물1 화1 생2 이런식으로 할 수 있어요.
3.탐구는 인강입니다.
생물 - 백호 / 서태석
화학 - 박호진 / 정훈구
물리 - 배기범 / 김덕근
정도 추천합니다. (왼쪽은 대중적인 스타강사, 오른쪽은 대성학원 라인)
그리고, 왠만하면 독재 비추합니다. 제가 독재했구요, 독재하시면 생각하시는거 만큼 정말로 안됩니다.
매일매일 자기와의 싸움하는게 정말 힘들고, 매번, 내가 하고있는 공부가 진정 옳은 길인가에 대한 회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로움'이 힘듭니다.
매일 혼자 밥먹으면서, 저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학원들어가서 확보할 수 있는 꾸준한 6시간의 자습시간이,
독학하면 확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정말로요.
4.입학처에 물어보세요. 안되진 않을겁니다.(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아니네요.)
진정으로 꿈이 있고, 그 꿈에 대해 진심으로 원하시고, 계획을 실천으로 옮길 용기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정말로..
수능수준에서, 불가능한건 없습니다.
불가능 '하게 되었다면', 님의 노력이 부족했던거겠죠. (시험에서의 실수나 위기관리능력까지도.. 시험대비의 일부입니다. '운'이라기보다는.
학습과정의 '필연적인 결과'이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님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