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당 [633735] · MS 2015 · 쪽지

2016-01-01 03:09:20
조회수 1,985

으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 가졌네요+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test.orbi.kr/0007363612

다음주에 군대가는 친구에다가 연말이라 술자리 가진 후 지금 들어왔네요

확실히 수능 오래 보면 볼 수록 주량이 느는듯 합니다

처음 술자리 가졌을 땐 2병만 넘어도 알딸딸했는데 지금은 세병씩 마실 정도니...


잡담은 생략하고, 친구가 술자리에서 이상한 소리를 했는데 여러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듣기론, 분명 본인이 14학년도에 (2013년에 고3) 수능 54555를 받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 당시 동국대 경영학과를 붙었는데 가지 못한게 후회 된다' 라며 넋두리를하는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아무리 술에 취해도 그렇지 구라가 심한 것 같아 오르비분들께 여쭤봅니다.

당시 우선/일반의 구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54555로는 동국대 문턱도 밟아보지 못할 점수인데... 구라가 너무 심한 것 같네요. 도대체가 가능한지.

참고로 이 친구는 이번 수능에서 약 4등급으로 깔았고, 다른 친구들 말 들어보니 이 친구가 14학년도 수능 끝나고 재수 할 때 부터 이런 소리를 했다던데 도무지 믿기지가 않네요.

오르비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절때 제가 훌리 아니고, 이 친구가 실제로 한 말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