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공부법] 남은40일 2.5->1등급, 상위권은 말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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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등급이하인데 내가 남은40일정도를 극효율로 역전하고싶다는 사람만 읽어요,
여기글세부내용에 태클거는것대신 이 글의 '정신' 마인드, 공부를 관통하는 대통일적 원리를 이해하세요>
지금많이시간모자라지만 올1은힘들어도 전략과목 1등급 2개정도는 현ebs위주에선 충분합니다
특히 문과라면요. 그리고 이 글쓴사람은 아무근본없는 지나가는 사람이니 묻지마시고, 글의내용이
안좋으면 뒤로가기누르시고 좋으시면 댓글안달아도되니 공부에적용하세요.
폰이라 쓰기힘들어 문법띄어쓰기 다 어기겠습니다.
옛날에 손주은(메가설립자)이..
자기가 인강의아버지인데도 불구하고
걔네 메가 재수학원생들만볼수있는 공부법강의에서
재수생은 6월까지 인강절대하지마라고했는데..
이게재수생한테만하는말이 아니고
공부습관에대해서 꼬집는것입니다...
자기회사가 메가인데 " 인강들으면1등급나올거같지?그사람믿으면 다맞아서 다잘될줄알았는데 왜 재수하고있냐이거야 4등급은 내나(사투리) 3등급. 3등급은 내나 2등급도 겨우겨우 몇개받았지않느냐"이라고 오죽하면 말할까..
이게 현실..
인강봐야소용없음 절대공부량이안나오니.. 대한민국에서 제일후진출판사 영어교재로 혼자서 똑같은책 1권 3번보는게낫지, 이×학 김×훈 심× 은×× 고×× 슈퍼구문완성 슈퍼빈칸완성 지존심화독해 초스피드킬러만점대비 강의 완강만겨우하고 복습 앞단원에서끄적이다가 "아이거별론데그래도이방법이 더낫지않을까?"하면서 또책바꾸고 강의바꿈... 사실그책 복습하는게 ㅈ같을정도로 귀찮은거면서 자신을속임...
3-4등급이하에 이런애들 쎄고쎔..
오르비에도 엄청많을걸..
실모컷이어쨋네 대×의 누구강의가 짱이네 하는 글 올라오면 그건 사실은 "나는다마스터했는데 니네는했냐 ?" 이런의도도 모르고 3등급이하들은 그거보고 순진하게 흔들려서... 아 저거좋나보네 리로×좋나보네 나도들어야지 이러고있음..
수능기본3천단어중에 아무거나 30개골라서 물어보면 1초안에 뜻도안나오면서 그거들으면뭐함 구문문법은 기본은 있어야된다해도 20강내외로 컴팩트하게끝냈을텐데 단어만 완벽하게 보자마자 0.5초만에 뜻이 내재화되있어도 뜻이바로생각나서 모의풀때 무슨말인지 알텐데 ××루션이 어떻네 예시대조가 어떻네 이 난리치고있음... 예시대조하고 일반화문장 재진술문장 재진술어를 알고 이항대립범주를 아는게 물론 중요하지만 단어3천개 뜻도 1초만에 안나오면서 강의를 왜듣나모름
30-40정도되는 상위권강의? ..자기도듣고 상위권되려면 지수준과의 급간을 메우기위해 그책을 구라안치고10번은 봐야할텐데
하나하나 자세하게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다복습할라니까 1독때 앞장에서멈추지.. 1독에이해안되는건버리고 대충대충의 정신으로 완벽주의를 버려야지 "반드시모두마스터해서지존되야지일등급받아야지" 이난리치니까 공부에 과욕이생기고 쳐지고 속도가 쳐져서 혼자불안하고 성적비관하고 뻘생각하고있는거지..
하루순공10시간도절대안나오면서
이게 최하위권뿐만아니라 평균3등급이하의마인드임(물론 1년해도 비슷한3등급이3등급인경우임 성적 5등급이하에서 막올린분은 당연히 예외)
전국1타강의40시간씩되는 인강교재 복습채화도못허고 10권씩 수집하는 시간에,
구멍가게출판사 동네아마추어강사 교재 1권을 반복과 스피드로 10번을 봤으면2등급은나올텐데..계속
보고또보고 보고또보고 보고또보고해야됨..
부모가명문대거나 돈많아서 어릴때부터 학원에관리받아서 부모빨로 잘하는놈들은 본인들이잘나서라고 생각해 그게사실이고, 왜냐면 선천적인 집안환경은 불평등하지만 주어진시간을 어떻게관리하느냐는 평등하기때문임... 중학교때 미적분까지끝내고 텝스800까지 부모빨로관리받은놈들도 맨날밤늦게까지 중딩때학원에서 살았으니 그걸부모빨이라고만욕할수는없지 너는 그시간에 스타하고롤했으니..
니가1~2등급이아닌것은 니가나약해서이고, 최소중산층이상 수저로 안태어난것보다 그 불평등에 대한 변하려는 정신상태가 부족함 때문이다.
그런 정신상태는 국가가정하는 청소년(20초중반이하)에게는 바꾸려면 피나는 정신력이 필요한데 이걸 고치는건노력만으로 되는건 0.001퍼이고 대부분 공부의 시간과 공부의 량의 설정, 과욕을부리지않는것 교재를 학습할때 컨텐츠를 의지소모를낮추면서 치고나가면서학습할수있는 '요령' 이필요함. 노력이라고말해봤자 1년해도 2년해도 3등급인거는 노력은 불가능하다는거임..
진정한 노력은, 노력만으로는 성공이힘들다는 나약한본성을 인정하고 최대한의노력에 공부방법론적인 전략 , 즉 지혜를 노력과 결합시켜 공부를 해나가는것이 진정한노력임.
본인이 의대나 스카이를가고싶은데 평균3등급이하라면 노력으로 나를 바꾸려하지말고 수능이라는 학습컨텐츠를 공부해나갈때 의지력을 소모하지않고 순공10시간, 의자위15시간씩 공부할수있는 법을 찾아서 공부하길바람.
지금그런걸하면이미늦었고 내년에 할사람에해당되는말임..
평균2등급이상으로 상승되어있는사람이면
'반복과스피드' '쓰레기책이라도1권만 10번봐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파괴력을 지닌줄 알거임,
어차피 성적올리는법은 똑같으니까. 합격하는것도같아.
강의교재컨텐츠의차이도 분명 있으나,
90퍼센트이상의성공결정요인은 의자에일단15시간을 매일앉아있고(멘탈회복한다고 산책이나 겜방 노래방이딴거 한번씩하기시작하면 걍복구가힘듬)
15시간중에순공10시간을 300일동안뽑을 생각을해야되고, 인간이 완벽한동물은아니기에 하루를 겜방가서 망친날이있다해도 다음날 자괴감없이 괴리감없이 언제그랬냐는듯 그날할거를 하는,
즉 롤할때 연패의늪에빠지는 연쇄적 심리상태에 절대빠지지않아야 승리함.
놀거다놀고게임하면서 의대가는애들 보면 대부분 이부류. 멘탈이 개강철.
혹시나 지나가던 성적안나오는 1명이라도 절대올해수능까지 최선을다하되
내년에한번더하는사람이있다면 이글을떠올리면서 의지력소모없이
하루15시간씩 10시간씩 앉아잇고 순공할수있는 방법을 잘생각해서 도움이되기를 바람,
물론 학습의정확도낮춤(10회독할생각으로 일부러대충보기 핵심뼈대만 눈으로 각인하며 진도치고나가기)을 통해서 40일동안 16시간의자 순공개빡공12시간할수있으면 지금올2도 1등급 2개이상은 만들거라고봄.
주변에선 당신이엄청노력파인줄아는데 현실적인 하루의공부알멩이가 없고 점수가안나오는사람 보라고 쓰는 것입니다.
* 드리고싶은말 :
1. 진심으로 도와주고싶지만, 나는 비상위권인적이 없어봐서 왜 잘하는지모르겠다(중딩때 텝스어느정도잡고 치맛바람으로 초중딩 관리받았으면 거의 여기임). 걍 하니까됨.
2. 안알려줄건데? 내가왜 경쟁자한테? 글고 너는어차피해봤자 내발아래니까 그냥 공부해라. x로×듣고 논×독해 듣고 알××××들어 이창× 들어. 실모 풀어 근데어차피넌안되 제대로소화못하니깐 ㅎ 글고니공부량은 노력한다 70일의전사다 ㅈㄹ해봤자 절대 정해져있거든.
3."ebs여러번보세요 1권만보세요 계속보세요" - 이타주의 정점, 정의로운사람이지만 넷상에서 공부에대한 내조언을읽어봤자 지자신이바뀌지않으면? 소용없다는걸 잘암. 본인만의 심리안정법과 매일 절대공부량을 확보할수있는 의지컨트롤비법/ 그것을 독서실의자에서 자기혼자깨우치지않는한 절대안변한다는걸 암. 하지만 아무생각없이 ebs보고 보던책 5번 10번보면 한정된 수능컨텐츠의 특성상 망각주기에의해 까먹고 보고하다보면 수능때 무의식적체화와 교과내용이 작용되서 2등급은나올수있으니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조언을 해준것.
4. 은xx 조xx 삽xx 들으세여. 이거진짜마스터하면꿀임. 누구누구실모개좋아요 반복마스터훈련하면 수능백점.
- 진짜로 자기가 효과봐서 너도잘되라고글써줌. 악의는없지만 개개인의 공부기량차이를 무시하고 쓴조언으로 고3때 3등급이 재수때도 3등급을받게하는 무시무시한효과를줌.
이걸 제일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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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정신없지만 개추 박고 갑니다
이따가 읽으러 다시 옴
글 괜찮은듯
수능 평균 6에서 이번 9월까지 평균2찍은 사람으로서 많이 공감되네요..
내가 난독인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음.
죄송합니다 의식의 흐름으로 썼는데 요약하면,
1.고속으로 공부하라.
- 빠르게보면 뼈대만보이고 핵심위주로봅니다.
-찬찬히보면 몸이쳐지고 속도도쳐지고 필요없는 안나올것만자세하게봅니다.
2.대량회전(5회독10회독)을 염두에두고 1-3회독시, 모든걸알려고 하지마라(마치영어문법기본서는 전체1독전까지는 to부정단원 하나만 아무리봐도 이해의한계가있듯이 ; 즉 공부를 일부러 대충하라는겁니다.한페이지에서 5분넘어가면 그공부는망한다는것)
3. 공부는 방법이아니라 의지소모력 컨트롤싸움이다.
- 하루15시간을 앉아있어야하는이유는 그렇게해야 일반적청소년이라면 10시간을 뽑을수있기때문. 고승덕이 아니고는 100퍼집중이 불가능. 가능하다면 행시도껌)
-대충 공부하지않고 완벽주의로 머리에힘을빡주고하면 3시하고 번아웃함. 이래서망함.
4.노가다꾼들은 시멘트를 삽으로 한번풀때 동작이 10개다.
- 삽잡고/삽질 이아닙니다.
- 어깨한번풀고/고개한번돌려주고/바지한번털고/주변한번봐주고/삽잡고/팔풀고/삽질 입니다.
왜냐면 삽잡고/삽질 두단순작업을 새벽6시부터 저녁까지하면 이틀도 버틸수없기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부할때는 머리에 힘을빼고 풀집중을해야한다는것이며, 15시간내내 슈퍼집중하지못했다고 자책하며 다음날공부에지장을 받는것은 바보같은 짓이라는겁니다.
5.쓰레기책10번보세요. 5번볼때6번볼때10번볼때다릅니다. 쓰레기책을 전국최고효율교재로 만드는건 반복회독수가결정합니다. 이xx교재 1독완강후 교재는 , 구멍가게학원 부교재10회독보다 쓰레기입니다.
와 제가 이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공부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네요.시행착오도 많이
겪으셨을거라고 느껴지고요.
입시사이트구경하다보면,학생분들이
좋은 문제집,좋은 인강사이에서
선택장애를 겪는 걸 정말 많이
보는데,사실 교재가 중요한게 아니죠.
정말입니다.교재가 중요한게아니지만 사실수험생입장에서는 안좋은책보다 좋은 게 좋죠. 근데 좋은교재와 강의에 대한 갈대같은 마음때문에 그 에너지소모가 공부를 못하게 하죠. 결국 자신의 최선의 선택이 수험생자신을 죽이는 겁니다.
솔직히 저는 인강충인데 제 자신알고 인강들음 저는 책 회독 혼자할자신도없고 혼자하면 아 책끝 다른거 사야지 이래가지고 의지빈약이라서 인강은 먼가 퀘스트깨는느낌이라 인강충됨
저는 좋다고봅니다.본인을알고하는것이라면 재정적여유만된다면 스××××이런거 프패끊고 거기에있는 강의 전부다들으면(단들을때어느정도외우면서) 같은내용이 반복되서 복습효과가있죠
모로가도 도착만하면 장땡입니다.
ㄹㅇ 퀘스트깨는느낌 ㅋㅋㅋㅋ
인강선생님들 글가렸는데 다읽혀짐 ㄷㄷ
폰이라 채화-체화 등 오타가많습니다 가독성이 떨어져 죄송합니다.
뽑아서 프린트해두고 친척동생들 및 학생들한테 수백번 주입시켜도 아깝지 않을 글이네요. 중고등학생들 본인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글입니다. 근데 성인인 제 입장에서 보면 그냥 무조건 맞는말.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르비는 잘하는분들이많지만, 잘하고싶어서 정보얻으려는 분들이 1분이라도 도움받으면 그것으로 만족입니다.
인쇄할건데 지우지마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지우지 말아주세요.
네! 지우지 않을게요~
이게 수학에도 가능한방법이죠?
영어는 저는지금 이비에스만보고있는데
영어중하위권이구여.. 이비에스만 스피드하게 다독하면 저런효과볼수있을까요
수학은또그냥 무조건기출 이랑 이비에스 6회독이상할건데괜ㄷ찮나여?a형이요
네, 수학별로못한3등급 친구가 수능특강 심주석으로 한번정리하고 3번풀고 1등급받았습니다. 현재 문과수학 30번과 겉절이 문항구성조합은 9월 30번 정답률을 감안할 때, 무조건 유지됩니다. 원하는 성적분포 데이터가 나왔는데 김영수평가원장이 모험을 할리가없죠. 즉, 요는 수능특강씹어먹으세요 사고력을 키우려고하면망합니다 어느정도수준이아니고서는요.
결론적으로 인강강사들이 해설절대보지말라하는데 지금시점에선 개소리고요, 넉넉잡고 21하고 1문제정도빼면 사고력필요도없습니다. 이비에스 유형만 해설의 의미를 알면서 반복체화시켜도 30번빼고는 사고력이자체배양됩니다 해설지는 빠르면빠르게볼수록 좋아요.
고민하는시간이 궁극적으로 쌓이면 접근법에 대한암기와체득이 되지만. 지금남은시간은 해설지를 5번 10번볼때입니다. 충분히가능해요.
그리고 ebs 중하위권이시면 영어만만치않겠지만 정리강의를들어서라도 지문내용을 외우세요. 여기서외우라는건 단순암기가 아니라 반복회독을통해서 지문의내용을 알고 독해를 적용하면 그 지문내 문장의 문장구조와 주부 술부 s v o oc 와 전치사와 전치사목적어와 for의 의미상주어든 영어어순상 필수적인 귀납적인 부분이 반복독해를 통해서 체화되기때문에 지금시간은 얼마나빨리700지문의내용을 익숙하게하고 무한반복독해를 통해 그지문을 한글없이 읽을수있느냐입니다. 요컨대 암기입니다. 이해가아니에요 암기에 이해가자동으로 포함되고 언어적 귀납체화에 필요한 것들이 처리됩니다.
현자의돌님이 쓴 ebs 엔회독방법이있는데 중하위권이면 3회독까지는 적절치않구요.
방법을알려드리자면 해설집을펴고 한글해설1문장-영어1문장 식으로 ㄴ
문장을 새기면서 독해하세요. 오래걸리겠지만 중하위권은 그게제일빠른유일한왕도에요. 익숙해지거나 지금가능하다면 한글해석 1지문전체(그글이무슨내용인지정확하게읽어야지날림독해하면 문장구조가 뇌에박히지않음 한글해석을 영어보다더잘읽어야함) 단위로하셔도되요.
그후에 mp3파일을들으면서 동시통역식 독해를 하는 현자의돌님 방법을 결합시키면 최소90점은보장될겁니다(듣기가1개이하로틀리는것가정)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와진짜 너무친절하세요..각이잡히네요 캡쳐해두어야겠어요..
수학 수능완성은 실전편만풀어도 무방한가요??
그리고 수특에서 레벨3까지 씹어먹어야하나용?? 외워서라도?
그리고 영어는듣기에서도 4,5개틀리는데.. 듣기는어떡하져??
그리고마지막으로 영어ebs단어 심슨꺼 인강 있던데 보는게좋겠죠?
단어는진자혼자서절대못외워서요ㅠ
ㅇㄹㅇ
인강은최소화를 추천하나 본인의감정을 안정시키는 커리면 그대로하시고, 단어는 ㄹ하나를 삼십초 일분 오분외우는게 아니라, 한단어의모양을보고 2초안에 눈도장찍는식으로 일분에 30개 십분에 300개 한시간에 1800개를 보고 다음날에 똑같이 10일만하면 70%이상이 매우익숙하고 그단어의 '느낌'이보입니다 뜻도외워지고요 단어는 노출도와 익숙함의 싸움이지 하나하나암기가아닙니다
오 이거 레알임요ㅋㅋ 저 머리 진짜안좋은데 이렇게 해서 하루에 300개이상외움... 하루에 툭치고, 담날에 툭치고 그런식이 젤 좋음진짜
제가 가지고 있는 단어장이 한글뜻이 엄청 많더라구요 4~5개정도>??그럼 그것도 다하나하나 사진찍듯이 보는건가요
ㄹㅇ하면 할수록 공부는 5권 1번씩 하는것보가 제대로 된 책 1권 5회독 하는게 낫다는걸 느낌
15시간 머리에 힘빡주고 공부하지말고 천천히 생각한다는점에서 황농문교수님의 몰입의 슬로우띵킹이생각나네요..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아주 나중에 기회가되면 제대로 된 글을 쓰게 될텐데(일목요연하게정리해서)
저는원래글을 절대이렇게 쓰지않습니다ㅠ. 시간이없어서 막쓴글입니다. 내용만 빼드시라고..
사실 이 글을 제가그냥 호기롭게 쓴것같지만, 교보문고 영풍문고 전국대형서점과yes24의 모든 공부법/학습방법/자기계발서 를 책제목별로 200개를 고르고 목차로 50개를 고르고 일부내용으로 10개이상을 추려 그 공통되는 내용을 수능에맞춘 제 생각의 잔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황농문의 책이 마지막10권에 포함됨은 말할것도 없구요. 좋은책입니다 건질내용이 한정적이긴하지만..
감사합니다!!
요즘들어서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반복학습이 정말 효율적인 것 같다.. 왜 이제 이걸 깨달았을까..' 인데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딱 평2~ 1하위 찍는사람이라 저한테도 잘 맞는 것 같구요..
남은기간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 제가 무슨 의도로 이 글을 썼는지 정확히 아시는 것 같습니다. 성공이 보이네요.
와... 이 글이 ㄹㅇ 맞는말인 것 같네요 솔직히 인강도 단순히 완강이 목표라면 무의미한 것 같아요 본인이 워낙 못하는 부분이나 아예 모르는 문제라면 보는 게 맞지만 그 후로는 반복만 해도 하..
이 방식대로 남은 기간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
과탐 진짜 못했었는데 비슷한 방식으로 킬러 외엔 맞추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긴 했는데 오늘까지 약 먹고 다시 미친듯이 올려야겠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ㅠ
국b로 돌렸는데 그냥 듣는 인강 필기 무한반복 암기하고 기출 반복하고
수학은 위엣분처럼 이비에스로 정리하고 기출 풀고 어려운 건 해설강의 듣고 계속 반복하고
영어는 이비에스 단어 외우면서 현자의 돌님 방식대로 하고 기출 한 권 여러번 돌리고
과탐은 개념서 10번 보고 또 보고 기출하고 교육청 계속 보고 하면 되는거겠죠?
정말 완벽한 방법이네요. 딱 그대로만 하십시오. 팁을주자면 실모훈련은 평균1등급이아니면 아무의미가없습니다 3년내내 또는 4년내내 친게 시험인데 실전력이 뭐가필요합니까(물론 에피님들이 쓰는 실모에관련된 좋은글도 많습니다. 근데 그건 불안한1등급또는 1등급이하용이구요 2등급이라는것자체가 수능이얼마나정확한 시험인데, 딱 그 정도라는겁니다 실력이라는거죠 기본교재의반복의 부재라는겁니다. 님의 방법은 제가 볼때 전국 최고효율커리입니다. 그방법을 바꾸지 말고하세요. 라면이안끓는다고 1분마다 버너를 다른메이커로 30번바꾸면 30분동안 끓여도 라면이끓지않아요. 하지만 첫번째 버너, 아니 10번째버너까지 실수러오셨더라도 11번째버너로 바꾸지 않으시면 됩니다. 당신의 방법은 완벽합니다. 수능이끝나면 왜 완벽한 방법이었는지 결과에 상관없이 아시게될겁니다.
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제가 복이 있나봐요 이런 조언을 다 받고 ㅠㅠ
이건 제가 따로 프린트해서 계속 스스로 일깨우면서 공부할게요!
국비최근에돌리신거루알구잇는데..할만하셔요?인강은어떤거어떤식으로하고계셔요?
상상님 영어요.. 3등급인데 영단어종결자라는 단어책 외우면서 ㅅㅇㅊ세모구 1회독하고 쳐박아논거 다시3회독까지하고 위에 말하신데로 ebs학습해도될까요? 요즘3시간씩자면서 이악물고버티는 중인데요 위에 단어 구문을 10월 첫주까지끝내고 ebs 일주일 이후 실전연습해보려고요
제가 영단어종결자라는 책을 몰라서 자세히조언드리기위해 검색해보았으나 안나와서, 일단 조언드립니다.
3등급이시면 필시 영어문장의 기본구조와 주절 종속절에 대한 기본적인 체화는 되있으실 겁니다. 다만 한문장안에 넘치는 전치사의특급러쉬와 멈추지않는 명사구 그리고 컴마와 it that강조구문 등이 마지막 산일 것입니다. 세모구를 들어보지않았으나 심x등 유명강사의 구문책은 거의 유사하기때문에 그것을 반드시 계속반복하면서 기본근육량을 유지해주시고요 하지만 핵심은 거기에시간을 너무많이투자하지말란 겁니다. 반복회독은 많이하되 대부분의시간은 ebs에쓰세요. 3등급이면 구문사실안보고 이비에스 한글해설집과 병행하면 충분히 내재화시킬수있습니다. 요점은 하루1시간이내에서 '초스피드 진짜초스피드로 세모구 구문교재'를 반복하실수없으면 버리고 이비에스하세요. 왜냐면 그책에 체화정도가 이정도가되지않는수준이라면 세모구몸에붙이다가 수능치기때문입니다40일남았어요. 위에 이비에스 회독방법댓글이있는데참고하시고 3등급이시면 하루에 순공13시간은잡으셔야하고 거기서 4시간은 온전히 영어 이비에스를 할때 1.5등급이상이 보장됩니다 그래서 세모구에투자할시간이없는거고요 딴과목도 해야되니까요.
그리고 영단어종결자가 이비에스단어정리가 아니라면 버리시길바랍니다. 물론 기본2천3천단어짜리책임과 동시에 님의몸에 많이체화되었다면 그걸보시는게좋지만 이비에스가 수능에나오므로 수×× 또는 x고x 또는 xx들 단어장을 쓰십시오.예스이십사에보면 김x훈님이 만든책으로나옵니다. /보충설명으로, 쏠티북스에사나온 금일연계교재 8000단어로 쓸데없는것다빼고 다담은책이있는데 그건사실1등급불안정권용입니다. 언제다봅니까 그거다나오지도않아요 어휘바뀌어서나오지.. 요는 김x훈 님의 단어장이 2-3등급에겐 ebs한글해석-영어해석체화(위에댓글에나와있음)와함께 지금이시점에 올인해야하는 유일한 두가지 추천교재라는 것입니다. 그 책에대한설명은 하지않겠습니다(다만국내에서 이단어장효율이제일좋을겁니다-알바아닙니다..)2400개로 올수능을 대비할수있다는건 ebs한글-영어해석혼연일체를 해야하는 23등급입장에선 시간싸움상 유일한선택이니까요..컨텐츠는 좋기로 이미유명한출판사고...
너무길었는데 다른분들도 방향잡으라고 썼어요~
댓글읽구단어장김x훈검색해서알아봣는데수고x나와서이거사서써보려하는데요 경선식거의다돌럇고한바퀴만빠르게더돌리고저단어장이이베스도잇다고해서써보고싶은데지금시점에괜찮을까요?
지금 이과 수학 풍산자 2번째 돌리는 노베이스 인데요 지금 한번에 다 소화할려고 하는것보다 이것도 빨리빨리 문제 풀어제끼고 여러번 더 반복해서 풀어 보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영어 EBS도 지금 독해 실력이 딸려서 일부러 구문분석하면서 푸느냐고 한시간에 4,5지문밖에 못풀고(현재 4등급) EBS 한권도 못뗏고 아직 수능특강 반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실력이 오르면 그때부터 20지문씩 풀려구요..
이것도 그냥 지문마다 구문분석 하지 말고 일단 EBS 전체 4권을 빨리 문제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한번 다 푸는게 나을까요?
네 한번에 다소화할려고하는것=망합니다.
'빨리빨리문제풀어제끼고 여러번 더반복해서'
- 이게 별효과없을것같죠? 아닙니다. 전국의수험생이 이걸안해서 망합니다.
또한 영어는 구문분석 40일남은 지금시간에하는건 미친짓입니다.
한시간에 4,5지문 보는것은 절대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700지문중에 1시간에 20지문 본다고 합시다.
하루 순공13 기준하에 5시간 영어집중투자해도 100지문입니다.
7일(일요일안쉬고)에 700지문 1독입니다.
7x5=35일에 1x5=5독입니다. 현재4등급에서 2등급이상으로 올리려면(아니 올리려는 누구라도) 최소 ebs4번은 볼때 성적이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특강 반해놓으신건 구문분석을 했다면 많이 해놓은것이니 자괴감 가지지 마시고, 150지문정도는 그럼 초스피드로 회독할수있다는거니 좋은겁니다.
정리하자면, 영어는
2하위권~4등급은
한글해석집을 펴놓고, 영어해석집을 펴놓습니다.
한글해석읽고(1문장씩 또는 1지문전체씩) 그만큼의 영어독해를합니다(해석을 전치사의목적어 관계사절 무슨구문이딴거 절대하지마세요. 그냥 그 지문의 주어가 뭐고 동사가 뭐고 그 문장은 대충무슨뜻이구나 '~가 ~했다는거네'정도 이해될정도로만 빠르게 한글-영어 순으로 뇌에 주입시킵니다).
이방법으로하세요,1독까진 의심이들겁니다. 제대로 다 해석도안되는데..
하지만 2회독부터 한글해석을 2번이상읽어봤기때문에 또한 3회독부터 한글해석을3번이상읽어보고 영어해석까지하면 6번을 본내용이기때문에 머리속에 그 지문이 생각이나고,
영어독해를 할때 머리속의 배경지식이 구문(주어,동사, 이문장의 뜻은 무엇인가, "아 원래 이 지문 이내용인데, 여기서 그럼 이문장은 '그가 보상을 요구했다'는 문맥이겠으니까 이문장에서 amends는 바꾸다 현재형이 아니고 '보상'이라는 명사겠네!... 이런식으로 되는겁니다)이 몸에 붙게되고 체화가됩니다... 믿고해보세요 ebs해설집 단어는 전부다외울려고 하지마시고 독해에 장애가없도록 그지문보기전에 빠르게 눈으로 각인 후 한글-영어 대응 시도하세요.
시간이 된다면, 당연히 문제를 풀고 하는게낫겠지만 4등급이든 3등급이든 문제를 푸는것자체가 스트레스이며 의지고갈로서 40일전체를 놓고봤을때 공부전체에 마이너스가 되는것입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철멘탈에 하루 순공14시간을찍을 수 있다면 영어문제풀이를 병행하셔도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님이 하시는일이 무엇이든 잘되길 빕니다.
사랑합니다당장오늘시작합니다. 그래도문풀안할수가없는데언제하면됄까요.
2등급하위이하는 10월까지 문풀하면 자살행위입니다,
아무도움안되고(효용이낮음) ebs를하세요 11월에 일회씩만 연습해도충분..내가만약에등급이낮은데 이비에스회독수가딸리면 나는 수능전날에 딱한번 모의연습하고 남은모든시간을 이비에스 4회독 이상에 올인할 겁니다.
사합니다ㅠㅠ저도 오늘부터빡세게 갑니다
정말 정성껏답변해주시네요ㅠ 제가 5등급입니다ㅠ
그리고ebs를 하루에 몇지문씩 하면 될까요? 위에 방법으로 하면되는거죠? 그리고 수특만 하루 4~5지문보면서 2회독쯤 밖에안하고 그후로 거의 안하고있는데...인수 수특 수완 다 반복해야할까요? 듣기도 5~6개 틀리는데 매일 모이고사 1회씩 풀고 안들렸던 부분들으면서 딕테이션쓰고 하면 잘 될가요?
방법은다른댓글에잇습니다 한시간에 15~30지문은 봐야하고 하루 80~120지문은봐야해요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진 못했고 훑어보았지만 좋은 내용인것 같네요
진짜 하나부터끝까지너무공감되네요....진짜로.... 영어국어는진짜반복학습실천잘하고있는데 9월에 생윤어렵게나왔다고 다른인강알아보고있는저를생각하면...상상님글덕에 잘못됐다는걸 알았네요.... 그냥 제가 원래하던거 체화시키기나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공부의본질을잊었는데 여기서찾아간느낌..
9평 21212 맞은 학생입니다.( 93 96 97 45 45) 6평 32111 (95 92 100 50 47)
사람 능력이 한계가 있는지라 1회독을 꼼꼼히 한다고 한들
기억이 잊혀지고 진도도 느리게 나가서 남은기간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기간 약점보완+ebs+기출로만 승부보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월이전까진 인강에 많이 의존했는데 작년 수능을 시험장에서 느낀점을 복기해보니
자잘한 스킬은 수능때 통하지 않고 9월이후에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70프로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수능은 12414입니다.
제가 40일 2.5->1 최소 두과목이 가능하다고 글제목을 잡은것은 홀리려는것이 아니라, "자잘한 것은통하지않고 ~9월이후 70%차지" 이게 너무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박스터님의 현 상황으로 볼때, 약점보완+ebs 라고 하신것은 님의 올해지금까지의 대장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접근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해야만하는가, 할수밖에없는가' 를 잘 알고 판단하신 것이라 여겨지므로 세부적 방법은 알 수 없으나 반드시 옳습니다. 허나 기출의 범위가 애매한데 일반화해서 말씀드리면 '주'는 "약점을 펜으로 기록해서 단권화한 노트"와 ebs가 되야하며, 기출은 "이 기출 국어지문을 풀 때 나의 실력에 어떤 도움이되는가?"를 질문했을때 시간효율상 아니라고판단되면 하지말라는것입니다.
올해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는데
오른이유도 보이고 떨어진 이유도 보여서 소름돋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교재로 우직하게 이어나갈게요.
좋은 말인 것 같고 틀린 얘기 하나도 없고 공감가네요
그치만 전 대뭐시기 재종다니는 재수생인데 인강충이고 모든 인강 복습3번이상하고 완강하고 체화하니까 올1등급 무난히 나오더군요 아마 글쓰신분은 인강쇼핑만 하고 완강만하고 성적오를 거라는 기대만하는 정신승리의 수험생들을 꼬집으려고 하신 것 같네요
"모든 인강복습 3번이상하고 체화"
메가스터디조사결과에 따르면
인강완강률은 6%라고 합니다.
독립시행확률아시죠?
님이 들은 인강갯수만큼
0.06%를 곱해보세요.
님은 이미 확률적으로 올1등급이
무난히 나올 노력을 하신거예요.
올해수능잘치세요~
The true champion recognizes that
excellence often flows most
smoothly from SIMPLICITY
Ebs네요 ㅋㅋㅋㅋㅋ
작년6월 빈칸 기출아님?
아 그런가요. .ㅈㅅ
음그런데 국어개념말고 문제에도 적용이되는부분인가요? 기출 한두번풀었는데 다시풀려니까 답은생각나고 너무지루해서 새로운문제많이풀려했거든요
그런상태시라면,
기출을 풀때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도,
' 옳은것은/옳지않은것은 ' 이 발문을 보지말고
선지의 정오를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추천합니다.
또한 ㄱ에 대한설명으로 옳은것은 ? 이라는 문제가 있을때,
ㄱ을 'A'라는 내용이라고 합시다. 1-5번선지중에 답이 4번이라고 칩시다
그렇다면, 4번은 'A'라는것은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1,2,3,5번은 '~A'(A가 아닌것)만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기출을 정말 볼줄 아시는분들은 이미하고있겠지만,
1,2,3,5는 '~A'가 아니라, 'B'(지문 속 A가 아닌 B / 주로 A와 반대되거나 대립되는 개념(이항대립)개념)인지 확인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별거아닌 말 같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수능시험장에서 국어기출공부의 효과를 내려면
"A는 B가 아니라 C이다" 라는 지문의 내용에 대한 '옳지않은것은?'문제는
글의 주제나 소재인 A나 C 4개를 찾는것이아니라 'B 1개'를 찾는것입니다.
기출을 이런관점에서 보면 지루하지않을 것입니다.
와 진짜 영어 너무 안되서 이것저것 후벼파다가 이건 아닌거 같은데..싶었습니다.
천운이네요 정말 이런 글을 보게 되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반복학습의 무서움을 국어와 과탐으로 알아차렸으면서 수학과 영어에 접목시킬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요.
영어 70점대인데 남은 시간동안 이 글처럼 우직하게 영어 EBS 한권만 파겠습니다. 다른 인강, 인강교재 쳐다보지도 않고, 워드마스터2000 하루에 200개씩,
EBS 풀면서 모르는 단어 정리해 외우고, 5번,10번 본다면 무조건 오를까요
시간이 많이 필요할거같아 방금 재종 관두고 독서실 들어갈 생각 했는데 나쁜 선택은 아니겠죠?
수학은 기출 5개년 10번 반복해서 풀이하고 실모로 21번 30번만 골라 잡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보통 21,29,30중에 2개 틀리는 정도입니다.
남은 50여일 상상미잡님 덕분에 확실하게 갈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재종관두고 그것의 필요조건을 모른체로 하는 독재는 망할가능성이 70퍼센트이상이라고봅니다.
어떻게셍각할지모르겠으나 이 글과댓글을 참고하여 "매일 정해진 량"을 해내는것이 중요하지 책 강의가 의미있는게 아니라는것을 깨우쳐 40일을보내신다면 재종계속있을때보다 몇심점이 오를수있습니다
이 글을 통일하는 원리로 매일 공부하시면 80도아니요, 90도아니요 100퍼센트 성공합니다.
저는 문과 9평 43224인데요 국어는기출분석하고 마닳에서 준 플알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수학은 기출5개년계속분석하고 학원에서 강의듣고 일주일동안 그유형문제 겁나풀어서 숙달하고 영어는 그냥 ebs하고있는데요 스카이에듀 조은정강의로 수완정리 다하고 한3번돌렸어요 그리고 변형문제풀고있거든요, 근데 아직 인수수특은안해서 시간이없는관계로 변형독해만풀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이거무한반복하면될까요??ㅠㅠ탐구는 아직ebs를못봤어요 이지영커리타고있다가..전역한지얼마안되서요, 탐구는 인강교재반복+이비에스면충분할까요?? 조언뷰탁드려요 ㅠㅠ
님은 제가 글쓴이님대신 답을 할게요.
그냥 수특,인수하지마세요.
공부는 좁은 범위(님한테는 수완)을
반복해야 효율적이거든요.
지금 50일남았는데 인수보고 수특보고..
이러지말고 그냥 각과목당
한권잡고 그냥 반복,복습하세요.
학원이나 인강에서 받고 한번이상
공부한 책들만 보세요.다른거 추가하지말고.
aaszcd님 좋은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을 제때 못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htpp://orbi.kr/0006575882 글을 읽으신 후에,
공부원리관련된 질문은 그 글에 해주시고,
http://orbi.kr/0006575874 에는 커리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글이 조금만 빨리올라왔더라면ㅠㅠ 지금이라도 보게되서 다행이네요 수학3등급컷 걸리는데 수특씹어먹는게 나을까요 마더텅 연도별기출 씹어먹는게 나을까요
당연히 기출이죠
수학하루 다섯시간이상투자하면서 하루순공12이상 하루도안빠질자신잇으면 기출하세요 하루2-3하셔야하면 밸런스상 이비에스. 기출몸에붙이다끝나요;
두분다 감사합니다!
댓글안달린분들 잠시기다려주세요, 댓글이 너무많아 빠르게 할 수 있는것부터 작성중입니다.
댓글보는데,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남깁니다.
오지랖좀 부릴게요.글쓴이님의 의도는 여러분들이
지금 뭐할지뭐할지 정해달라고 질문해달라는 것이
아니었을텐데......
on my way하세요.
여러분들 올해 수능준비하면서 문제집
하나도 안푸셨나요?지금 시기는 지금까지
님들이 공부한 책들을 반복하는 시기예요.
지금 님들이 보고있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이고......흔들리지 마세요!!!
정성담긴 글 감사합니다~
근데 머리에 힘 빡주지말고 천천히 생각하라는 말씀이 이해안가네요.. ㅠ
위의 말에 궁금해하는 이유는 제가 자주 몸살을 앓아서입니다.
저는 공부할때 잡생각을 거의 안하는 타입이고 매일 아침9시부터 12시/ 2시부터 6시 /8시부터 10시30분 이렇게 공부하는 독재생이고 평균 1~2나옵니다. 식사시간이 긴건...갔다와서 너무 힘든것도있고 산책을 40분하거든요..
몸이 자꾸 심하게 아파서 주말마다 3~4시간밖에 안나오고 평소공부시간을 늘리고싶은데(아파서 못하겠어요ㅠ)님글에서 저부분이 혹시 원인인가 궁금해서요..
공부할때 잡생각을 안하시고 '식사 후 산책이 긴것'은 저는 절대 찬성입니다. ( 긴 시간이 오히려 멘탈을 보장해준다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졸리는게 너무힘든분들에게 팁을 주자면
' 밥을 꼭꼭 씹어먹는것 '도 공부실력입니다. 말장난하는것같지만, 아닙니다.
밥을 제대로 먹지않고 그후에 소화가 제대로 되지않고 공부를 하면 부처할애비가 와도
졸릴 수 밖에없고 집중력이 저하될 수 밖에없습니다. 뇌에 가야할 피가 소화기관으로 몰리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꼭곡 씹어먹으면서 같이 영어단어를 mp3로 듣기'를 하면 밥시간이 긴것에 대한 불안도없고 듣기대비도되며(혹시나1개라도안틀리기위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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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님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몸이 많이 약하신거 같은데 그정도면 정말 최선을 다하신다는것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안타깝지만 수능까지 무리하지마시고 지금대로만 유지하시면 님수준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머리에 힘 빡주지말라는것 관련해서는,
"A나도모르게몰입" 하시고 "B억지로 몰입"하지 말라는것입니다.
A몰입= 머리에 힘을 빡주지 않고, 절대 "해내보이겠어! 반드시!"가 아닌 '나'가 없는 상태.
B몰입= '나는 지금 공부를하고있다' '~~이라는 책을펴고 문제23번을풀고있는데 안풀려'
'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집중할것이다.'
- 예를 들겠습니다.
SKY독서실이 있습니다.
그 독서실안에, '21번자리'가 있습니다.
그 21번자리에, '더선'이라는 수험생이 있습니다.
그 수험생은 깔끔한 원목 나무빛 책상위(지우개가루가좀뿌려져있는)에
'2130Final'이라는 책 86페이지를 펴고 ' 135번. ~~~ (x,y)순서쌍의 개수를 구하시오' 라는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더선'의 양옆에는 고3 머리짧은애와, 덩치가 큰애가 있습니다.
여기서 'B몰입을 하고 있는 당신의 뇌 속'에는,
'SKY독서실에 당신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지는 않을것입니다.
21번자리에 나는 앉아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옆에 누군가 2명이 있다는것의 인기척은 느껴지지만 문제를 계속풀고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다가 시야에 책상위 지우개 가루가 뿌려져있는것이 보입니다.
또한 내가 풀고있는 문제지의 디자인도 잠시 눈여겨집니다. 또한 이문제가 '135번'이라는것도 느껴집니다.
.. 이렇게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위의 조건이 다 안느껴진다고 칩시다. 하지만 '나는 135번을 풀고있다'는 것만 느껴져도, '나는 공부를 하고있다' '문제를 풀고있다' 가 느껴져도 그것은 "억지로 몰입"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지금부터가 핵심입니다)
정신은 몸과 연관됩니다. 몸이 약하시다면 더더욱 공부로 절대 스트레스를 받으시면안됩니다. 건강해도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의지고갈을 최소화시켜야 매일 순공10시간이상을 찍습니다. 그 방법의 몰입은 온전히 내 '머릿속'이 100% '문제의 해법, 현재 생각하고있는 풀이과정이 곧 나인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명이 조금어려울수있는데, 님이 정말 집중이 잘될때에는 예전학교에서 친구가 불러도 대답하지못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과 비슷한것입니다. 누가 불러도 불이나도 모를정도의 집중상태는 "억지로" "집중을 하려고 해서 하는 집중"이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집중'입니다. 잡생각을 거의안하신다면
사실 님이 이미 이렇게 하고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음을편하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가장 높은점수로 달성하지 못하자'는 호연지기로 멘탈을 지켜야합니다.
"내가 지금 공부하고있다"를 하루종일 느끼는 사람은 정말로 공부를 못하거나 아무리해도 점수가 안오를 사람입니다.
공부가 재밌는사람이어디있나요?(물론 재미있을때도 있지만 긍정적에너지인 그때그때의 감정만으로는 하루10시간이상의 순공집중을 해낼수가없습니다)
"내가 지금 공부를 하는지 안하는지 인식하지 않음"의 상태로 하루종일 공부하는 것입니다.
의지의 고갈이 없이 말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님처럼 잡생각을 비우되 부담을 주지말며,
과목당 1권만 빠르게 반복하고 대충반복해도 5번,6번,7번이 쌓일수록 내가 누구보다 완벽해진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고있는 내 손도 인식되지 않으며, 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겠으며, 오로지 내 뇌, 지금 내가 인식하는 세상은 지금 공부하고있는 '~~~라는컨텐츠' 그 학습내용 그 자체가 내가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몰입입니다. 공부가 잘될때 1시간2시간이 5분만에 지나가는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이것이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하는 몰입입니다.
글쓴이분이 이미하고 계실지도 모르고 님에게 도움이 안될까봐 걱정되어 최대한 많이 써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기를..
오늘 공부가 유난히 잘됐는데 그게 a집중이였던거 같아요...ㄷㄷ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죠? 공부의 연륜? 삶의 연륜?이 느껴지는데요ㄷㄷㄷ
와... 정성담긴 답변감사합니다~! 의지가 가득담긴 공부라기보다는 공부자체가 머리속에 들어온듯한 공부를 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이거 진짜 100% 공감입니다
공부는 정공법으로 해야지, 자신과 타협하는 순간 끝이라고 봅니다
좋은 책 여러권 사서 보는 것보다 수학의 경우 기출 문제집, 교과서 이 두권을 5회독 하는게 좋은 책들 띄엄띄엄 보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모든 실력자들이 그렇게 말하는데 하위권 애들은 귀 기울여 듣지 않죠
이과입니다 수학때문에스트레스받네요ㅠ작년수능 3개틀려4등급이고 6월2개틀려서2등급이고 9월에 5개틀렸습니다ㅠㅠ 지금 마더텅으로기출보며 한ㅅ원모의고사로 심화공부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ㅠ9월도 단순계산실수가많았는데 이젠 이런것도 실력이니 더스트레스받네요ㅠ
단순계산실수는 반드시 2의세제곱을 나도모르게가끔 6으로 한다던지,
곱셈공식을 나도모르게 가끔 거꾸로 쓴다던지 이런류일 것입니다.
왜 머리가 복잡하십니까? 전혀 복잡할게없습니다!
'계산실수노트'(숫자까지 다적어야합니다. 그리고 5번,10번 보는시간도얼마안걸리니 20번까지보세요. 그럼 그 숫자계산, 그공식은 실수절대안합니다) 만드세요, 한석원 모의고사로 심화공부하고계시잖아요? 뭐가걱정입니까.
그냥 하세요. 실수노트만들고요. 한석원모의고사 하고계시면 모든걸 슈퍼심화로 이해할려고하지말고 이해되는거는이해하고 안되는건 살짝만 이해하고넘어가세요(30%만이해해도상관없어요) 문제를 그렇게 대하고 슈퍼반복,무한반복하세요.
꼭한은 계산실수노트를 '만든다'. 한석원모의고사를 '반복한다' 2개면
수능만점입니다. 무엇이 걱정이십니까?
의지력이 없어서 한권 10번볼 능력이없어서
그냥 과목별로 한강사 잡고 풀커리 + 양치기 하고있음...
가끔씩 선생님 교재 펴고 빠르게 훑고..
한권 10번본다는거 엄청 어려운거 아닌가요
저는 국어기출 4번정도 봤는데 답 다외워져서 토할거같던데 ㅜㅜ
안녕하세요 문과 독재생입니다.
6모 42345 / 9모 31244 나왔습니다
그냥 운, 찍기 제외하고 순수실력만으로 따졌을땐 전과목 수학만 뺴곤 다 3~4등급 수준 같습니다.
남은 기간은.. 욕심일 수 도 있으나 전과목 2등급 안으로 찍는게 목표입니다.
하루 공부시간은 14시간정도 나올 수 있더라고요.(물론 집중시간은 이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글쓴이님 글에 감명 받아서 조언받을 수 있으면 받고자 이렇게 댓글 하나 남깁니다.. ㅠ
국어 : 제가 정말 현역때 한번 2등급 빼곤(뽀록인듯요.. ㅠ) 평가원 모의고사 전부 4등급 인데요.. 이번 9월만 3등급.. 정말 국어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현재 정말 안되겠어서 메가의 ㅇㅇㅈT 입문강의만 듣고 교재 반복 +혼자 기출 3개년에 적용하고 수능 보려 했습니다만.. 괜찮은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문법이나 고전시가 같은 암기가 좀 필요한 부분은 문법같은 경우는 이미 몇달전에 들어놓은게 있어서 해당교재 복습 후 기출에 적용 + 고전시가는 .. 고전시가 되어있는 인강 하나만 잡고 들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수학 : 그나마 제일 잘 나와주고 있는 과목인데요. 요즘 문과수학이 28 / 2 문제 이런 추세잖아요..? 제가 올해 보니 28문제에서 1문제정도가 잘 안풀리고 킬러 2문제는 손도 안대지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30번은 버리기로 하고..(이건 해설봐도 이해가 전혀 안되요.. 남들은 그냥 차분히 세면 된다고 하던데..) 21번은 해설보니 이해도 되고 최근 기출 다시 풀어보니 할만한 것 같더라고요. 28문제 + 21번 맞추자라는 목표로 가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학습은 스듀의 ㅈㅅㅁT의 2등급 확정 교재만 계속 반복 + 21번은 기출로 계속 연습..
영어 : 영어도 이번에 2등급뜨긴 했지만. 3등급수준인것 같아서요. 현재 ebs 교재의 구문으로 되어있는 인강 거의 다들어주어서 이 교재만 계속 복습하려는 계획을 세웠고요.. 단어장은 ebs 빈도순 어휘집 오르비에서 샀습니다. 다만 걱정인것은 EBS인데요. 제가 ebs를 아직 한권도 제대로 때놓은게 없습니다. 글쓴이님 글 같이 이리저리 바꾸기만 바빴지 뭐 하나 실속있게 한게 없네요.. ebs를 한 권만 정해서 반복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전권 다 봐주는게 나을까요..? + 논리강의 같은것이나 어법 이 문제가 된다면 짧은 인강 하나 들어주고 계속 적용하는 연습도 괜찮을까요?
탐구 : 탐구는 그냥 쌍윤사인데.. 스듀 ㅇㅈㅇT 개념 다 들었는데 9월달 둘다 32점 사이좋게 나와서 4등급 뜨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개념노트 + 개념교재 반복 후 올해 6, 9 기출 + EBS 는 제시문 확인용으로만 쓰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긴 글 죄송합니다 ㅠㅠ
'방법이 무엇이든 당신이 옳습니다' 라고 저는 솔직히 말해주고싶은데,
제가 댓글단분들에게 개인에 맞게 조언을 드리는 이유는,
불안하지 마시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제발, 상상미잡의 조언을 마지막으로
라면이끓기전에 버너를 바꾸지 말라는것입니다. 조언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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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탐구 / 당신의 커리가 전국 최고효율, 반드시 옳습니다.
영어 /논리강의요? 절대안됩니다. 본인의 등급에 대해 매우 잘파악하고있다는건 희소식입니다. 그래서 제가 확실한조언을 드릴수있습니다. 논리강의보지마세요. 국어든 영어든 한지문의 중심문장과 곁다리(예시,대조...;이건 피상적으로 '예시'는 예를드는것이니까 별로안중요한것이다... 정도가아닙니다.. 많은 지문을 통해 길러야하죠)로 구성됨을 아는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40일남았고요, 그거 몸에붙이다 수능입니다.
또한 ebs1권이라니요. 지금40일 '이나'남았고요,하루순공13시간하세요(11시간만해도대단한거). 거기서 영어4-5시간 투자하세요, 지문빠르게보세요(위에 한글-영어 해석방법 다 댓글달았습니다 이방법으로해요). 끝입니다.
국어는 고전시가인강도 좋고 다좋습니다. 본인이 확실하다면 그렇게하세요.
하지만 시간을 만약에 국어에 3시간이하로 써야된다. 라면 yes24에서'수능 문학' 치세요. ebs연계문학작품을 수록한 메가/쏠티북스의 두권이나오는데 거기서 쏠티북스꺼사서 그것만보세요. 시간을 줄이면 정답의 개수가 늘어납니다. 우리는 반드시 취사선택해야되요.
결론 : 제 조언이 님의 계획에 불안정성을 주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버리고 무시하세요. 반드시 옳지 않습니다 그건. 마이웨이를 가십시오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능이 끝날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영어는 이비에스만봐도될까요? 3등급입니다. 문제푸는훈련안해도되나요?
문제푸는훈련왜합니까. 그것이 수능에출제되는 지문(구문)의 체화성을 올려주는 효용보다, ebs한글-영어해석본 한개라도 더보는게 빠릅니다.
우리는 한국인이고요 대부분에 입시에 의지가있으나 목표를달성하지못한
영어2-3등급의 문제점은 반드시 동일합니다.. 이론의 여지가 없어요
많은 전치사와 긴 명사구가 있을때 이를 직독직해하지못함입니다.(주어가 어쨌느니 도치가어쨋느니 특수구문이니 이런것은 10%미만의 영향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40일이내의 최효율의방법은 한글-영어 해석 체화를 통해
배경지식을 이용한 영어구문, 독해법의 귀납적 체화입니다.
믿고 하세요. 하지만 방법을 바꾸면 당신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제방법이 틀리면 문풀이든 무엇이든 본인만의 방법을 우직하게할수있다면
그것이 수능대박입니다. 제조언은 절대적이 아녜요)
궁금한게 있는데
개인적으로 기출보다 ebs더 좋아하시나요?
3."ebs여러번보세요 1권만보세요 계속보세요"
이 부분에서 진짜 이타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이비에스보다 기출 추천할텐데요
아.. 기출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도 식견이짧아 입시전문가나 교육자 수준으로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EBS이냐 / 기출이냐를 결정해주지는 못합니다. 영어에서 ebs는 10개내외이고 비연계가 반드시 있고 그 구문 구성은 기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40일남은 현시점에서는 ebs의 구문이 기출의 그것들을 포함하며
수능에 ebs5개가 나와도 ebs로 승부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4등급은 기출의 명문을
체화할 시간이 없고 그걸 선별할 능력도 없으며 다른과목도 해야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ebs한글해석을 많이 알아서 그것을 같은 영어지문반복독해를 통해 귀납적으로 몸에 붙이고 뇌에 펴바르는것이 저는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ebs를 보지않고 기출을 효율적으로 봐도 ebs를보지않는 불안감없이 혼자 해나갈 수 있으며 더 높은 효율을 내줄 수 있도록, 조언해줄 수 있는 멘토가 옆에 있다면 데몬님의 생각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 위에 ebs가 영어말씀하신건가요?
영어 ebs 반복의 효능은 당연히 전적으로 동의하죠
네 영어만 ebs 말하신것 같습니다.
공감함. 잘하는놈은 어떤 환경에 놔도 잘해요 어떤 책을보든. 어떤 인강을듣든 마찬가지죠
apoc인줄
남은 기간 국어 학습은 어떤게 이상적이라 보시나요? 그냥 기출 뺑뺑이가 답이라 보시는지.
제가 생각할 때 이상적인 국어공부는
학기초(2월~4월)에 수능,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공부하고,
학기중간(5월~9월)에는 다양한
문제(ebs,교육청기출등등)을 풀면서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국어 감을 잡고.
그렇게 욕을 먹어서 치욕당하는
사설모의도 이때는 좋은 공부소재가 됨.
학기말(9월~수능)에는 수능,평가원
기출문제로 다시 돌아와서 기출문제
돌리다가 수능장가는 것이라고 봐요.
따라서 지금은 기출문제뺑뺑이를
돌 때가 맞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게좋은분이시다
근데 딱 하나만 명심하면 됩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겁니다.
'문제 풀이 노하우 수업 듣는 건
쇼보는거다, 그거 들으면서 고개 끄덕이는 건 니가 알아서 끄덕이는 게 아니라, 맞는 말이다~ 하고 끄덕여주는 거 밖에 안된다. 야자시간이야말로 진정으로 네가 공부하는 시간이다.'
저희 학교 선생님 말씀이신데, 처음에는 와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되게 와닿네요.
공부는 정말로 스스로 하는겁니다.
댓글다신분들 답이 늦어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최선을 다해 정확하고 빠르게 답변을 작성 중입니다.. 다만 이 답변을 받고 위에 한분이 지적하신것처럼, 특정한 커리나 방법을 찾지마세요. 물론 찾게될겁니다. 수험생은 그럴수밖에없죠. 다만 그것이 이 글이어야 합니다. 다른 새로운 방법, 강의,교재, 광고, 글, 칼럼... 좋다 이겁니다. 잘 활용한다면 좋지만,' 내가하고있는공부'에 반하고 흐트러짐, 라면이 끓기전에 라면을 옮겨야만 하도록 만드는 그 어떤 무엇이라도 의도적으로 쓰레기라고 생각하세요. 안그럼 내 방법에 불안합니다. 본인의 방법을 틀리다고 하는것은 '쓰레기'입니다-적어도 40일남은 이시점에서만큼은 그렇습니다. 그것이 한국유일의 방법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렇게안하면 너는 망한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역설적으로, 님이 님만의 어떤방법을 하고 있었고 그것이 잘 지속되었고 매일 순수공부량도 잘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불안에서 오르비를 뒤적거리다가 이 글을 보아서, 내 방법이 틀린것 같고 불안합니다.
그러면 이 글은 '단연코' 쓰레기입니다. 오르비 들어오지도 마시고, 독서실-도서관에 그 어떤 오차도 용납없이 엉덩이16시간-순공10시간으로 하던 방법을 하십시오. 이런 쓰레기 글 보지 말고 그랬어야 합니다.
(다만 내가 잘안되고 있었다면, 이 글은 여러가지측면에서 만족스럽지않은 등급 분들에게 효율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답변 잠시만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신분들이 엄청나게많은데... 꼭 답변은 해드리겠습니다, 다만 댓글을 먼저 단 후에 해드릴게요 자기전에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지금 인강 파이널 과목별로 구매하고 어제쯤 교재 다받고 새롭게 시작할려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이글보면서 파이널 인강은 2순위로 밀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체화시키는 작업을 해야겠네요. 이글보고 다시 계획을 잡을려니 너무 막막해서 조언좀 구해볼려합니다. 국b수a영과탐 조합이구요. 이번9월 42343 이렇게 나왔구요. 국어는 기출 2회독 정도했는데 지문분석을 제대로 못했다고 판단한 뒤 국치독사서 한문제한문제 꼼꼼히 분석하려고 노력중이고 플러스알파닷으로 ebs정리할 예정입니다. 수학은 알텍 꾸준히 하다가 지금 수준에선 차라리 최근5개년기출을 미친듯이 돌리는게 좋겠다. 생각해서 기출만 돌리고 있습니다. 영어는 제가생각해도 답이없는게 수완을 아직못봐서 수완보고 이xx쌤 올인원 , 파이널 들을려고 하는데 시간을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남은기간 사용할 것 같습니다. 화학은 계속 인강강사 문제들 풀면서 제가 문풀능력 키우는중이고 지학은 파이널로 빵꾸난부분 메꿀려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저의 공부법이나 계획을 보시고 이부분은 이렇게하면 좋겠다. 조언해주시면 굉장히 도움 많이 될것같습니다. 국b수a 치는 이유는 제가 수학을 못하는데 제목표인 숭실대 컴퓨터학부를 가기위해선 하나를 b형을 봐야되서 이렇게 가게되었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은 정말 잘읽었습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과목별로 인강파이널을 '모두' 듣는다는것은
40일을 날려버리고 모래위의 성을 쌓는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잘못됨을 아셨으면 큰 희망이 보입니다.
수학 알텍대신 기출을 한다던지 나머지 부분의 당신의 판단은 '반드시 옳습니다'
다만, 제가 위 댓글에 달았듯이
'한글해석본-영어독해의 귀납적체화'는 3등급이시면 무조건 혼자하셔야 됩니다.
다른분도 참고하세요, 4등급이하또는 그에 준하는 독해저조자로서 혼자 한글해석-영어독해 대응해도 너무 힘겨운분들만 정말시간아껴서빡세게 정리강의(최대한짧은걸로고르세요. 너무길면 차라리혼자하세요)들으시고.
3등급이상이면 그래도 구문어느정도아는분들인데 인강을 듣는것은 미친것입니다.
(물론 3등급중에서도 구문독해에 너무취약한데 감으로하시는분들이면 인강도괜찬)
다른과목은안합니까? 한글해석본-영어해석본 하십시오. 반드시 성적오릅니다.
하 저도 비록 3 4등급학생이지만 작성자님 말이 너무와닿네요..
최고의 공부법은 반복!
이제 조금 수학을 알거같은데 선생님들과 친구들모두 지금 4 뜨는니가 수능때 수학 2등급 불가능하다는데 충분히가능하다고보시죠?ㅠㅠ
당연히가능하고 그런 선생과친구는내가40일을 이글의공부원리 "반복과스피드"를 당신이지켜 해내는 당위를 부여해줍니다. 또한 2등급은 정말로 가능합니다. 헛된희망아닙니다 하지만 몰입을하시고 하루순공10~14는잡으셔야합니다
와 필자님 대단하십니다.... 오르비에 안들어오겠다는 제 다짐이 저에대한 확신을 덜 하게 만들뻔했네요 ㅋㅋ
정말 재수하게되면서 느끼는바에대해서 ( 인강에 대한 회의감 ) 제 생각이 맞았다는것을 증명해주시네요 ㅠㅠㅠㅠ감동입니다
현역때 인강 체화를 통한 점수 상승이 목표가아닌 완강으로만 목표를삼고 자습실에서 제가 스스로 수학문제를 풀기보다는 신XX 분필휘날리는것만 바라보고 잇으니 수능떄 수학이 4가 나왓죠 ㅠㅠ
인강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강사가 줄수있는것을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받아들일수 있는거같아요 욕심부려서 님 말씀데로 완벽하게 체화하려고하면 의지력이 흔들리는것도 맞죠
이글은 진짜 소수의 수험생, 현역때 인강중독으로 수능을 망했던 재수생들에게는 뼈져리게 일침을 가하네요 ㅋㅋ 재수하면서 인강 심주석쌤만듣고 무한 반복으로 4등급에서 2등급나오고 국어 인강 하나도 안듣고 기출만 반복해서 4등급에서 2등급찍었는데 나머지 과목도 반복, 그리고 내 자신에 확신을 가지고 남은기간 50여일 수능때 대박 노려보겠습니다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지우지말아주세요
공감공감 ....예전에 기출보라는 말이 이해가안갔는데 요즘 계속분석하면서 평가원의 뜻이보임 .......수학도그렇고 특히 국어 .......진짜국어 고3때 기출왜보냐고 새로운문제집만 주구장창사다가 풀어서 효과없으니 국어 타고난게아니라고 치부하고 노력없이 수능봐서 난운이안좋았다고 합리화했는데 ......반복 으로 기출분석하고 아는것도 또보고 다시보고 그때마다 생각을 적으니 체계가잡힌다해야하나 ...........아직도 가야할 산은 멀지만요 ......ㅎ 나중에 다시읽어볼테니 글은 지워주지말아주세요 ㅠㅠ
지금 재수학원을 다니고있는데 수업시간이 8시부터 2시까지인데 솔직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지막 10월을 독재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성적대는 3-4등급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9월부터 독재하는데
별거 없습니다 괜찮고 말고도 없고 그냥 자습시간 확실히 많아지고 자는 시간 불규칙해지고 외롭고 그렇지만 의지만 있다면 성공합니다
우리학원 네시까지호호
반반입니다 이글의원리가 가슴뜨거워 끓어올라 뭔가느껴지면서... " 좋아 나성공하고만다......" 정도로끝나면 독재하지마세요
다만 공부가무엇인지 느껴지고본인의달려온길의 문제를 느끼며 "평온함"으로, 감정이아닌 객관적인 공부의지컨트롤이 깨달아진다면 독재하세요 단, 리스크는있습니다 사람은쉽게안변해요 이런글을 백개 써도 안받아들일사람은 원상복귀합니다 본인에게 모든게달려있죠
현역 문과 31321 나왔어요.이번 9월 모평에 대해서 많이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국어는 아침에 진짜 아무생각 없이 있다가 풀었기도 했고 갑자기 기출 손에서 놓는 쓰레기 같은짓을 해서 3이 나왔다고 생각하고요, 영어는 듣기에서 점짜리 틀리고 딱 영어 시간에 ebs 지문 대충 기억나서 빨리풀고 한 십오분정도 남았는데 갑자기 그시간에 번개 천둥 난리가 나서인지 몰라도 집중 못하고 장문에서 빈칸 틀리고, 마지막 순서배열은 진짜 계속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틀렸어요.
국어는 마닳로 계속 돌리면서 꼼꼼히 하고 있고,
영어는 일주일에 하루씩 기출-실모-e-기출-실모-e-정리 이렇게 정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실모 빼고 기출-e만 반복하는게 낫겠죠?
ebs돌리는건 혼자도 하고, 학원 이제 다니기 시작해서 학원+학교 수업까지.하려고 하거든요.
아..... 요즘 뭔가 집중 안되고 노는 생각하고 그래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고 지금 시간 진ㅉ나 얼마안남은거 알면서도 계속 그러고..
하면 수능 잘 나올 것같으면서도 계속 자극글 봐야 의지가 좀 생기고 그러네요
어떡해요.ㅠㅠ.ㅠ.ㅠ.
근데 글은 진짜 공감되네요ㅎㅎ. 제가 물어보기도 했고 알려주기도 했는데 글이
진짜 딱 제얘기같음.ㅋㅋ 감사해여
이 글을 여러번보세요.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자극 글을 봐야 의지가 생긴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의지'는 공부가 아닙니다 '의지가 없는대 내 손가락 살을 씹어먹어서 내자신을 내어바치는것'이 공부입니다. 억지로 개빡세게 공부하라는 말이 아니라, '나를 내어주는것'입니다.
'의지가 없는데, 계속해나가는것'입니다.
좀 철학적으로 들릴수있으나 전혀그렇지 않습니다.
"애초에 의지로 하지않습니다"
"의지는 공부의 요건이 아닙니다"
"나는 공부합니다. 근데 의지는 필요없고요. 그냥 내가 '공부 그 자체'입니다."
"내가 바로 지금 공부하는 수학의 특정 내용(컨텐츠), 그 컨텐츠의 사고과정 자체입니다"
"나는 지금 공부를 하고있는것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he make amends'입니다. 지금 독해하고있는 내용 그자체, 그 사고력 자체가 '집중'입니다."
의지에 관해서 드리고 싶은말이 많은데, 이정도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여기있는 내용만 잘읽으시고 흔들리지마세요. 자극글 안읽으면 흔들리신다고요?
장담하건대, 이 글은 자극글 300개이상의 장단점과
국내의 모든 대형서점,인터넷 서점의 '자기계발서' '공부법'(특히 일본인) '인강에서 강사들의조언' 또한, 국내에서 존재할수있는 귀납적/연역적 접근의 전과목의 주요 인강을 다 경험해야 이렇게 장담식으로 쓸 수 있는 글입니다.
요점은, 다른 수기보다 이거 10번읽는게 낫습니다. 의지 찾지마시고,
이 글에서 원리를 깨우친 당신을 찾으세요
수학 해설지에 대한 말씀에서 혼란이오는데요 15수능2컷 재수이후로 사설이랑평가원전부 3등급...근데 항상실수로 두세문제틀리는데 이게 실력이라고보거든요 2130은 못건드립니다...저는 무조건1등급찍고싶은데
해설지를 몇분정도고민하고나서봐야할까요??
개개인에 따라 다르고 4점도 3점~8점까지 사실 난이도가있는것입니다 1문제당 몇분고민의 기준은의미가없습니다. 무조건1등급 찍고싶으시다면, 적게고민하고 많은문제(새로운많은문제가아니고 본거를 또보라는겁니다 어차피 4점기출400개내에서 그 아이디어와 발상접근을 빠르고정확하게 수능의새로운문제에 쓸수있느냐싸움)를 보세요. 극단적으로 진짜1맞으시려면 30번무조건버리시고 21의 미분그래프문제를포함한 4점 해설지 엄청빠르게 보고또보세요. 속도가올라가서 21번을 볼시간은 늘거니와 계속 언어기출5번해서질리는사람처럼되면 언어는 3등급일수있지만 수학은 무조건 1.5이상일겁니다. 할수있는최선을하세여.
수학이..지금까지 공부한 양이 꽤 되니 그만큼 유지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기출 문제는 다 풀었고 틀린 문제만 매일 복습하고 약간 고난도 문풀강의듣고 있습니다. 괜찮은 공부 방향인가요??
그리고 하루에 수학 전범위를 매일같이 다 공부할려는 목표로 공부하는데 많이 빡시긴한데 계속 이렇게 하는게 괜찮을까요??
괜찮은 것이 아니라, 완벽한 방향입니다.
"수학전범위를 매일같이 다공부할려는 목표" ....
이것이 제가 가장강조하는 "고속대량회전법"입니다.
어떤 한정된 컨텐츠를 연역이든 귀납의 방법이든 체화하려면,
하나하나 천천히 보고있으면
속도가 느려서 쳐집니다. 속도가 느려서 쳐지면, 회독수도 그상태에서
당연히 저조하기때문에, 낮은회독수로 인해 공부는 계속 느려지고요, 다시 또 쳐집니다.
악순환이죠.
하지만 빠르게보면,
빨리보기때문에 쳐질 틈이없습니다. 빨리봐야하니 지엽적인 세부내용은 볼 시간이없죠 훑거나 뼈대만보게됩니다(심하면 각단원목차와 제목을 책끝까지 읽어도1독입니다 ; 전 이 모든책의 1회독이 이렇게가면 이상적이라봅니다. 2회독부터 살짝 정확도를 올려서하는거죠)..
요지는, 매우좋은방법이라 생각되고 과목별밸런스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정말 핵심만 '빠르게' '몰입'하여 하셔야할겁니다.
답변고맙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그 방법이 뭐든간에 반복하여 체화하라
이거이신거죠?
네 그렇습니다..(답변하는게쉽지가않네요!, 정말진심으로 모든조언을드리다보니 늦어지는중..)
사실 수능은 과목별 단 한권으로 충분합니다(반드시 옳다)
이 태세로 공부해야합니다,그래서과목별 한권마스터(리얼마스터).
그후에,
이책이정말마지막이다, 과목별 단한권이다!!
이렇게 과목별 두권씩만 해도 이등급이상이 안나올수없습니다(머리와노상관)
제글도사실필요없어요 , 반복해서체화할수있는 그 누구라도 말입니다.
혹시 인지하지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방법 있을까요?
집중력이 약한학생이라서 말입니다. . . .
있습니다.
"아 어떻게하면 인지하지않고 의식의 흐름대로 공부할수있을까?" 생각하지말고,
'내가 그 학습컨텐츠 자체'가 되는 도교의 '물아일체'가 되면됩니다.
장난치는것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
정말 님을 위해서 이런 피상적인 조언은 안되지만 드리자면,
자세가 안좋아지더라도 눈알과 교재의 거리를 좁히세요, 책을 아주가까이에서보고
당신의 뇌와 책은 정면승부를 하는겁니다. 그렇게하다보면 본인이 의자에 앉아있다는것도 잊게되고요 결국에 그 책과 당신만이 이세상의 유일한 '뇌 속의 존재'가 되고, 결국엔 당신자체도 없어지고 '그책' '그 문제' '그문제의 아이디어 그자체'가 당신의 사고를 점령하게됩니다. 말이길었지만, 님이 롤이나 어떤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다보면 3시간씩 그냥지나가는경우가있을텐데요, 남자의 예를들어 모든게임에서 한타/매우중요한순간에서의 당신의 사고방식인, '무아' 그 자체가 의지소모없이 매일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일한방법입니다.
그래서 집중력이낮은학생들은 일정수준이 되기전까지는 시계를 버려야합니다.
시계를 자주보면 '나는지금공부하는 상태이다'를 인식하게 되고 '나는 계속힘들고있다'를 인식해서 의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내가 지금공부하는줄 모르는'상태로 하루종일 한번만 보내보세요.
당신의 인생이 변화된느낌일 것입니다...
댓글의 어느한줄도 진심이 아닌말이 없습니다, 새겨들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와.. 글 잘 읽었습니다 ! ㅋㅋ 바쁘시겠지만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당 현역이과생입니다
국어의경우 고정 100 나오는상황이고 영어는 듣기 파일로 듄아일체하면서 고정 1로 올렸는데욥(그 전까진 이솔이랑 하이퍼 풀었습니다) 문제는 수학인데요... 6월에 88점으로 3등급턱걸이하고나서 실모랑 문제집을 조금 많이 사서 대충풀었더니 9월 되면서 공부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문제풀고 모르면 넘어가고 반복되는느낌이 들어서 방법을 바꿔보자! 싶어서 조언을 구해볼려고합니다 제가 수학공부를 올해 제대로 시작했는데 (기출도 올해 처음 풀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방식에서 감을 못잡겠습니다. 지금 풀고 있는게 일ㅌㅅㅍ (1회독후 2회독 시작합니다) 문ㅎ전12(이것도 이제 두번째... 교재만 구매했습니다) 정도? 기출을 할려면 5개년만 딱 제대로 분석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될 지도 모르겠고..
두서없이 썻네요...죄송 말씀한마디가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ㅠㅜ
권수는 한권으로낮추고 기계적으로푼다는생각이 드는것은 오히려 회독수가 적어서 문제의발상이 체화되지않아서(새로운어떤문제도 바로응용할수준의체화)입니다 회독을더많이해보시고 "두권보단 한권"입니다
두권보면 이등급,
한권만계속보면 일등급, 수능의 진리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런데 학교내신시험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사실 수능공부의 경우 하나를 제대로 본다는 느낌보다는 여러번 많이 보면서 익히는 느낌이라면 내신시험은 자잘한게 많이 나오다보니 한번 볼 때 엄청 자세하게(?) 볼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한 과목 공부 제대로 하니 막 2시간 3시간씩 투자하게 되더라고요. (결국 체력은 딸리긴하지많요ㅠ) 이든 저든 효율적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내신도 그냥 유연하게 여러번 보면서 풀집중하는게 답이려나요
영어 올해 기출 20번 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근데 본다는게 뭘봐야할지 모르겟네요
수학이나 과탐같은 경우는 한권 반복해서 풀면 되는걸까요? 기출로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내내 국영사탐 올3등급 정도의 실력인 현역인데요
국어:국어는 사실 뭣모르고 방법론에 너무 매달려서... 기출 가끔 감잡는다는 명목으로 풀고(분석x)
실제로 본 책이라고는 국정보랑 국치독 뿐인데 글보고 마닳사서 기출분석만 쎄빠지게 하고 문법 약해서 떠먹는 국어문법샀는데 이것도 같이 다독하면 되겠죠?
그리고 문학은 보통 안틀리는데 굳히기를 하려면 듄다독이 답인가요?
국어듄은 문학만 봐도 무방하겠죠?
영어:영어는 믿으실지는 모르겠는데 주어 동사 이런거 잘 몰라도 대충 문장 쓱읽으면 한글로 동시번역되는 수준이예요(끊어읽기시 보통 완벽번역 대충읽어도 맥락파악)
그래서인지 문법은 많이 약하구요 말씀대로 8강짜리 강의(듄 약점집중체크) 틀리는 문제를 보면 핵심적인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데 그건 위에 말씀하신 단어장 사야할거같네요(현재 단어장 워마2000) 단어는 하루에 어느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사탐: 사문생윤인데 둘다 듄 무한n독하고 기출풀려고 하는데 생윤은 현자의돌님 덕분에 도움많이 받긴하지만 기출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기출+듄만 해도 완벽할까요?
예체능이라 수학은 빼고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진짜 레알입니다 반복!
지금은 재수생이지만(모순같지만?) 현역 때 선생님 수업들으며 교재에 내 방식대로 정리하고 부교재같은 프린트로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자습하며 공책으로 마무리 정리해서 이 공책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미련해보여도 제 방식이 노가다가 저한테 맞아서 그렇지만 결과는 최고였습니다! ..(효과는 대단했다!)
작성자님 진짜 저 9모보고.. 제 자신한테
너무너무 실망하고 솔직히 나태해져있었는데 다시금 마음 다잡고 저 자신과 가족들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3 (하트와 좋아요 드세요!)
상상미잡님은 대학생이신가여 ? 조언글감사합니다
작년에 수학 기출만 돌려서 2등급 받았는데, 올해 6월 84, 9월 80점을 받았습니다. 21,30번말고는 해설을 보면 바로 풀수 있는 문제였는데 시험장에선 실수만발에 분명 생각할수 있는 개념이었는데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기출은 10회독 이상 했는데도요.. 새로운 상황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걸까요..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아, 교육청문제는 작년이나 올해나 점수가 안나옵니다 ㅎㅎ
의지력을 소모하지않는다는게 뭔지 정확히 설명 부탁드릴수 있을가요 ㅎ?
수능은 사고력시험이라는 것을 정확히 꿰뚫고 계시네요..
어디서그걸아셧나요?정말궁금해서
오히려 위 댓글에서 사고력이 아니다 라고 단정하지 않으셧나요??
감사합니다.
수학 3~4등급입니다. 기출 제대로 본적 없습니다. 목표는 2등급인데, 수능완성 한권을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해설지 5~10번씩 보면서 제대로 체화하면 될까요? 기출 안봐도 되나요? 하도 기출의 중요성을 말씀많이 하시길래, 기출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기출 해설지나 해설강의를 저런식으로 체화하는게 낫나요?
댓글 하나하나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네요.. 멋있습니다..! 힘내십시오!
기출을 보는것도 좋고, 수능완성을 보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강인한 판단'만이 옳습니다.
제가 조언해주지않아서 '이것해라' 해주지않아서, '이비에스 하라고 해서 나지금헷갈렸는대 왜 기출/수완 둘중에 선택해주지않느냐, 이것때문에 망하겠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본인이 어떤 길을가도' 불안하지않고 끝까지 해낼수있는 선택 ' 을 하세요.
교재의 유불리보다 본인의 마음가짐의 유불리가 중요하고,
이를 아무리강조해도 "에이 아무리그래도 교재잘못하면망하는거아냐?"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40일이 남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고 잘하는것을 하세요
문과 삼반수생입니다.
1. 국어 평가원, 수능에서는 항상 4,5등급이고 이번9월도 80점입니다. 9점은 시간부족해서 못푼 뒤에4문제이고 비문학2,문법1개 틀렸습니다. 시간부족+유리멘탈+독해능력부족이 원인인거같은데요. 3달동안 주5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마닳 반회혹은1회씩 돌렸는데 점수가 그대로입니다. 학원선생님은 제가 하는 공부법이 맞다고 계속 이대로 하라고하셨는데 마닳(기출)매일 반회씩 푸는식으로 수능까지 계속 가는게 맞는건가요? 9월이후엔 공부방법을 약간 바꿔서 해설지를 꼼꼼하게 보는것에서 지문과문제를 보며 제가 생각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제가 제대로 하는게 맞나요? 그리고 ebs는 마닳에서 제공하는 플러스알파닷 3번정도 읽으려고 합니다. 따로 Ebs를 기출과 병행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2. 수학 현역3재수3등급나오고 이번9월은 2등급나왔는데요. (정말 어이없는 계산실수로 하나틀린것 맞다고 가정하면 92점 1등급 하지만 실수도실력) 3달동안 기출의고백2회독 돌린게 전부인데 문제는 잘풀리더라구요. 따로 ebs안풀었고 앞으로도 안풀고 기출의고백만 5회독이상 돌리려고 하거든요. 위의 댓글에서는 수특을 풀으라고 조언하셨던데 기출과 ebs를 병행해야 하는 걸까요?
3. 영어 이번9월 3점짜리2개(빈칸,장문빈칸)틀려서 3등급입니다. 3개월동안 ebs 1번 분석하고 그후에 1번읽었습니다. 제가 읽는 속도가 느리고 꼼꼼히 읽으려다보니 진도가 빨리나가질 않았습니다. 영어기출 풀지않았는데 앞으로도 계속 ebs만 무한회독하려 했는데 좋은 생각인건가요?
4. 9월점수 생윤46 사문35 각각 평가원기출 1회씩풀고 부족하다싶은 개념은 바로 수특정독하는 식으로 9월이후에 하고있습니다. 학원선생님께서 수특반복해서 보는걸 강조하셔서요. 잘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국어나 영어같은 경우 독해시간이 너무 느립니다. 제가 더 노력해야겠죠? 어떤방법으로 노력해야하나요? 저는 실전처럼 급박하고 긴장감있게 푸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9월이후에 마음먹었는데 학원선생님께서 그건 수능한달전부터 해도된다고 하셔서 안하고 있거든요. 실전감각도 키우고 독해능력향상, 독해시간단축하는 공부는 어떤게 적합할까요?
조언구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쪽지는새벽두시전까지 꼭답해보겠습니다 너무많아서요...(댓글답변후)
다만 이 글에동의 하시는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다른글 다른정보휘둘리지마시고요 본인의 방법이나 마음이흔들릴때,
이 글만 보십시오. 내가 쓴글 자랑하려는것이 아닙니다, 답변하나하나에 잘보면 글에서 다설명치 못한 내용이 적절히 심화설명되어있습니다..
만약, 혹시나 마지막으로 조금의불안도없애고싶다, 확고하게 이원리로 해나가고 싶어서
"깔끔하게 정리된 글"을 보고싶으시다면 지금 이댓글에 좋아요(좋아요받으려고하는거아닙니다..) 눌러주시고 그 수요를 보고 다음주일요일에 쪽지,댓글,본문을 합쳐 간단명료하면서 자세하게 글을 써서 간단히 흔들릴때 빠르게 보실수 있게 하겠습니다.. 오르비 적게들어오시는게정말중요해요..정필요할때만요.
좋아요가 그리많지않다는것은 글이나 댓글의가독성이나 참고하실 마인드,방법이 이미 충분히 읽으실 수 있다는것으로 알고 수능까지 이 글안의 '틀'에서 공부하는게좋아요, 왜냐면 지금끓어오르시는희망의 구심점은 "이글안에" 서 '원리를 느꼈던 나 자신"이기때문입니다.
흔들리지않을 수 있다는 거죠.
진심으로 필요하시는 경우에만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탁드리는 댓글을 하나 달자면
만약 이 글의 댓글들까지의 심화된 내용을 포함하여 간단 명료한 정리 글을 새로이 쓰실 생각이라면, 그 글에 이 글의 링크를 함께 달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번 공감합니다
공부수준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이네요
깨닫기엔 엄청난 시행착오와 고민이 있었겠지만요 ㅎㅎ
2011년부터 오르비 들락날락했는데 한손에 꼽힐만큼 영양가있는 글인것같네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렇게 좋은 글을 써 주셔도 마음에 와닿는 사람들은 최소2등급 상위-1등급 일것같아요 그 아래(3이하)는 제가 수도없이 본 바로는 일단 주체적,능동적으로 계획,사고하지 않고 남들에게 휩쓸리는 애들밖에는 못봤거든요.. 결국 또 이 글에(게시글) 댓글로 여러 질문(글 내용에 대한것과 상관없는 구체적인 자기상황) 들이 많이 달릴것같네요
냉철하신 지적입니다.
제가 모든 "~~하면될까요?" 답변에 "당신이 무조건 옳습니다"로
댓글을 달지않는 이유는, 이들의 불안감은 누구도 해소해줄 수 없고, 강력한
유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그것이 제가 마지막 타자가 되기위합입니다.
이 글이후의 '무언가'에 미련이생기기시작하면 40일=0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의 본취지가 흔들리지않도록 개별적인 답변을해주는동시에 기본적인 원리를 주고 '반복과스피드'가 공부에서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현재 수능40일남은 상황에서만 유용한건가요?
내신이나 년초때에는 다르게 공부해야되나욧???
하하..
귀요미 댓글이네요!
그렇지 않아요...
다시 강조하지만, 이 글은 국내에서 입수할수있는 모든 공부법 책의
본질적 원리와 관련된 잔상입니다..
즉, 당신의 부모님세대부터.. "우리때는 정석을 5번씩 봤어"
"우리때는 성문을 3번씩봤는데..." 이렇게 말하는 소위 60-80년대의 '수험생'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대통일원리입니다. 내신/년초에 구분이없지요.
감히 말하면 사시의 합격자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왜냐면, 이 글에는 그들의 수기도 반영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댓글을 안남기는데 정말 이글보면서 많은생각하게됩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들 모두 다 하나도 버릴게 없네요
늦게공부시작한 n수생 내년수능목표로 다시공부중입니다
정말 근본적인것부터 생각하느라 더디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괴롭게 고민하며 하는게 맞는거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해주는 글이여서 또 다행인것같습니다.
생각보다 책상에앉아서 공부만 하는게 어렵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힘들고 괴로운만큼 자꾸 요령부리고 쉽게쉽게 가려고 했던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꿈이 뒤늦게 생긴만큼 간절하고 간절해서 부족한 제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오르비에 계신 대부분 상위권분들처럼 공부잘하고싶다 난왜이렇게 못하는걸까 자책도 하고 막막했는데 일단 무식하게 해야할것같아요 그러면 조금씩 나아지겠죠? 아직 제 공부방향에 확신은 없지만 보고또보고 보고또보기 정신으로 기본부터 해나가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 다만 올해수능을친다는마음으로 40일을 보내지않으시면 내년유월에 본인이 잘못된길을 왔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내일당장시작하세요 그것만이 당신을 강하게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학습의정확도낮춤(10회독할생각으로 일부러대충보기 핵심뼈대만 눈으로 각인하며 진도치고나가기)을통해서진도치고나가기)
이것을 수학에선 구체적으로 어떻게적 용할수있을까요? 개념이 아예 없는 기준으로요
올해 본 오르비 글 중에 제일 좋음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고2 학생입니다.. ㅎㅎ
사실 처음엔 띄어쓰기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읽지 않을까.. 하다가
어느새 뭐에 홀린듯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글을 전부 다 읽어버렸네요.
무한패스 끊은 뒤로 교재 잔뜩 사두곤,
정신차려보니 수강기간(=수능일까지)이 채 2달도 남지 않아서
10월 한달 내내 인강 2강, 3강씩 돌리려고 우다다다다 하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그 시간에 차라리 교재비를 포기하고 한가지 강의와 교재를 두번, 세번 반복하는 게 낫겠단 확신이 생겼네요.
특히나 처음 하는 공부로 모든 걸 해결하지 말려 할 것이며,
한 페이지에서 5분 이상 걸린다면 그 공부는 실패한 것이라는 말씀..ㅋㅋ
제 얘기를 너무 콕 찝어서 하셔서.. 엄청 찔렸습니다.
아무튼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고3이 아니라, 1년 전인 고2에 읽을 기회를 주신 점도 감사드리구요. ㅎㅎ
고2가 여기 나와있는 공부의 근본 원리를 지금부터 체화시킬 수만 있다면,
또한 실천시키고 흔들릴때마다 이글의 '깨우친나'로 돌아와
깨우칠때의 그느낌으로 '스피드'하게 '반복'하고 '몰입'하며, 공부에는 시간계획이 있고 양의계획이 있음을 알며 그것을자신에게 맞게 적용하여 공부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 못 갈 대학이 없을 것입니다.
제 질문에 원하는 답이 몇개가 안나와서 염치없이 한번더 댓글달아봅니다. 화학 지구과학을 과탐으로 선택했는데 지구과학은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만 화학같은 부분은 3페이지까지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하기위해서는 반복학습보다는 새로운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좋다생각하는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화학도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기출들 반복할까요?
자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다른분들에게도..)
'완벽주의'하면 안됩니다.
'절대적'이라는것은 없습니다.
'절대적 공부량'이라는것만 존재하고요.
'반복과 스피드' 가 정말중요함에도불구하고, 크루셜스타님이 말한 경우나 "아 이건 진짜 20분동안 빡시게생각해서 이해로 해결치않으면 이후진도3시간해도 소용이없어"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그방법에 맞게하세요. 님이 생각하고 있는것이 옳다는 말입니다.
"융통성"이 중요합니다. '내가지금하는방법'은 반드시 옳고 바꾸지 말아야 하고요...
나를 죽이지 않는 모든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
'그 어떤 발전적 고민,불안,조언,희망적 생각, 내가 수능에서 성공할거라는 상상, 실패할거라는 상상, 공부법, 교재,강의, 상상미잡의 공부법 글' 조차도,
'나에게 하루 10시간이상의 순수공부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그 모든것은 "악"입니다.
이 "악"이 재수와 삼수를 망칩니다.
내게 공부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어떤것도 나를 망하게 한다. 명심하세요.
굉장히 명쾌한 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 이건 꼭 추천눌러야해!!
진심 맘에 와닿고 요즘들어서 반복 다시반복을 강조하고 있는 저에게 이글은 제 방법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자신감이 생깁니다.!!
상상님 수학 a형 문과입니다 실모 안풀고 걍 기출 반복만 해도 1등급 혹 만점.. 가능한가요?? 현재 삽자루 파렙(3 4점 기출)풀고있는데 문제풀기전에 2시간 정도 혼자 고민하고 풀고 인강듣는데요 ~( 아그리고 이 파렙이 10개년이에요!!다보는거 추천하시는지?? 현재 수1은 지수로그까지 3회독 중이고 수열 무한대 남았고 미통은 미분 3회독 중이구요 )
문제풀때마다 이게 이런식으로 조건을 줬으니까 이런식으로 풀라는거군!!라늠 식으로 고민하몆서 푸니까 10문제 2시간음 금방 잡아먹더군요... 비효율적인걷가요?? 국어는 마닳 풀고있늠데 현재까지 1권(2015~2006 수능만) 3회독 2권(2012~2006)평가원 2회독 중인데 전부 똑같이 4회독 씩 하려구요 실전모의국어 따로 풀어야 할까요??? 영어는 좀 실력이 있어서 따로 혼자 2회독 씩 꼼꼼히 정리하고 지금은 이명학정리강의 듲고있늠데 암기가 잘 되더군요! 그럼 이거 들으몀서 정리하면서 복습다하고 일쥬일에 한두번씩 영어 변형모의고사 보는 식으로 하려구요 괨찮겠죠??
현재 수학이 어느정도신지는모르겠으나 2-4등급로 가정하겠습니다.
삽자루가
-파렙은 예습(고민)안하고풀면 사고력하나도 안늘어요
-수학만 공부하면 언제 다른거합니까 대학 못가요.
두마디했습니다. 근데 지금 그게 겹치는상황이에요. 예습을 그렇게 고민하고 풀고 인강 들을수있고 순공14시간이상내서 과목별 밸런스를 맞출수있으면 그렇게하세요.
근데 10월중말이나 완강겨우해서 몇번돌리지도 못할거같으면,
그냥 인강을 먼저듣고 1문제12분(10문제2시간이니까)을 투자할 효율을 뛰어넘는
1문제 2-4분에 복습을 하는겁니다. 님이 10문제 고민한다고 그게 엄청난사고력의 증진을 주지는않아요, 40일을 효율적으로 쓰는 관점에서 말입니다.
삽자루 선 완강을하십시오
단, 선행풀이를 하지않으므로 듣고나서 강의끝나자마자 초스피드로 바로 강의노트 복습하시고요, 하루의공부가 끝나면 다시 빠르게 한번 강의노트 훑어주시고, 그다음날 아침에 강의노트를 훑는것으로 공부를시작하세요. 초스피드완강과 동시에 당신은 1문제당2-3분에 복습겸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비교우위가 생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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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피상적 조언은 필요할 수 있으나, 남은40일 님의 공부량을 지속시키는건 '본인의 강인한 판단'입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 방법대로 무조건가야합니다. '정말정말정말' 조언이 필요한 경우말고요.
'반복과 스피드' 잊지마세요
아..또 좀 거시기한 질문인데요.. 남자 수험기간에 금욕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지금 금욕한지 2주 좀 넘었는데 이전에는 아침에 국어를 못했었습니다 머리가 잘안돌아가더군요.. 근데 금욕한지 이쯤 되니까 아침에도 머리가 잘돌아가더굼요... 저만이런건가요..?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질문좀 하겠습니다 ..
9평 국영수사사 24411 나왔습니다.
3월에 재수를 시작했는데
국어는
윤xx 선생님 개념 강의 2회독 + 책으로 1회독 했고..
그 뒤로는 수특, 인수 2회독 하고
타 선생님 기본 강의 한 번 완강하고, 현재는 유대종 선생님 강의 듣고 있습니다.
여러번 돌리는게 최선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듣고 있는 강의를 여러번 돌려야 하나요?
제가 지금 기본을 듣고 있고, 심화를 들어야 하고 완성도 들어야 하는데..
심화 완성을 듣지 말고 기본을 여러 번 돌려야 하는건가요?
주말에는 수완 실전편 1회씩 풀고 있습니다.
기출은 6월 정도까지는 1시간씩 하다가 인강에서 기출 문제들을 다루길래 ebs교재로 돌린거에요
인강이 예습도 해야하고 트레이닝도 있어서 꽤 시간이 걸립니다...
원래는 하루에 1시간 반 - 2시간 했는데 요즘에는 하루에 2시간 반정도 국어 하고 있어요..
인강이나 기출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학은 말해주신대로 하고 있습니다.
한 선생님만 믿고, 그 분 현장강의 들으면서 인강 병행하면서 책 (기출로 구성됨)만 계속 돌리고 있어요..
등급이 저렇게 낮은건..늦게 정신 차려서;..
최근부터..하고 있어서요..
그래도 매주 누적복습 하고 있습니다..아직 3주째지만..
수학은 이대로 하면 되겠죠??
영어는 .. 7-8 월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2등급은 나올 줄 알았는데..4등급이 나왔습니다.
영어 듣기에서 6점이나 나가구요
그래서 9평이후로 고교영어듣기 매일 1강씩 듣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학원에서 나가서 2회독 하는거에요
듣기는 고교영어듣기 10월 초까지 돌리고 그 다음 실전편 (이미 1회독함) 3회독하고, 듣기 인강 선생님이 만드신 모의고사 풀려고 합니다.
듣기는 이렇게 하면 될까요??
독해는 진짜 .. 잘못했는게..
영어 선생님들을 엄청 갈아탔습니다..
올해 3번 갈아 탔어요..
결국 7월에 독해 따로 구문 따로 정해서
구문 3회독 독해는 인강은 1회독 하고 나머지는 책으로 하라 하셔서 책2회독 해서 총 3회독 한 상태입니다.
단어는 진짜 안외워서.. 9평 이후로 워드마스터2천 구매해서 외우고 있습니다.
3회독 하고 들어가는게 목표에요
몇일 전부터 독재학원에 영어특강이 깔려서 듣고 있는데 그 선생님께서 본인이 선정한 ebs만 무한반복하고 단어만 꾸준히 외우라고 하셨는데요
비연계도 조금씩 다뤄주십니다.
개인적으로 기출문제집을 구매해서 하루에 1문제라도 좋으니 가르쳐준 방법으로 꾸준히 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원래 독해 듣던 선생님 3회독한 독해책 대신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여 하려고 합니다.
구매는 한 상태인데 어제 산거라 학원에 있어서 내일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하루에 최소 2문제.. 많으면 10문제 정도요
(독해 인강 들은 선생님이랑 특강 하시는 선생님이랑 수업 방식이 완전 똑같으십니다. 그래서 인강선생님의 현강 버전을 듣고 있구나 생각됩니다. 인강 선생님의 책도 기출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난이도가 없고 유형별이 아닌 논리전개방식으로 선생님이 분류해두셨어요. 특강 선생님께서는 논리전개방식이 아니라 난이도를 확인하고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로 난이도를 올려야 한다고 하셔서 새로 기출문제집을 산거에요)
그래서 저는 구문은 반복, 독해는 기출 문제집 꾸준히 풀기, ebs는 특강 선생님이 수업해주시는 것들 무한반복 (수특인수수완 해서 250지문 정도입니다.)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아, 파이널 인강 하나 원래 듣던 독해 인강선생님꺼 듣구요
그리고 나중에 변형문제집이나 인강 선생님들의 변형 문제 풀기
이렇게 할 생각인데..
혹시 잘못된 생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괜찮은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사탐은 생윤/윤사를 합니다.
사탐은 원래 좋아하는 과목이라서 딱히 고민??은 없는데
남은 기간 3분 정도 인강 선생님들의 모의고사를 풀고, 틀리거나 헷갈렸던 선지 정리하고, 개념 간간히 다시 복습하려고 합니다.
현재 노트 만들어서 틀린 선지나 헷갈린 선지들은 다 적어뒀습니다.
이 노트를 더 채우는 방식으로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되게 긴거 같은데..
늦게라도 괜찮으니 꼭 답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다읽었습니다 답변이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본인의 문제점을 본인이 잘 알고 계시고요,
현재선택은 '옳다'입니다.
본인이 쓴 글을 다시읽어보세요..
잘 들으세요, '본인이 쓴글'입니다.
본인은 본인에 대한 전문가이고요,
님이 간절함으로 쓴 댓글에서 님에대한 냉철한 판단이 저는느껴지며
본인이 답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을 '하면'됩니다.
위의댓글들은 필요에의해서 개별적답변을 한것인데,
님의 경우에는 국어를 제외하고 본인의 방법을 잘아시니 그대로 하십시오.
심화/완성 ...저는 이런 단어에 소름이 돋는사람입니다.
물론 훌륭한 강이고 좋은 내용이겠지요, 그러나 수능이라는 극히 한정된컨텐츠에
개념/문풀(또는 그에준하는것) 2강좌도 벅찹니다. 공부는 혼자하는거에요.
저는 단언하건데 40일남았을때는 국어강좌는 자살행위라고봅니다
(특정강사 비난절대아니며, 물론 개개인에 따라 반드시 들어야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저는90퍼센트이상에 대부분의 케이스를말합니다.)
강의를듣는것은 공부시간이 '반'으로 주는것입니다. 40일을 20일로만드는것이죠.
선택은 님의 몫입니다. 국어에 관련된 댓글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자신의 공부'를 '반복과 스피드'로 하세요. 왕도는' 반복과스피드 ' 단 하나이지 특정교재와 커리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반복과 스피드
진짜 자신을 믿고 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
바쁘신데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오르비 탈퇴하고나서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좋은글 정말 잘읽고갑니다. 질문드릴게있어서 아이디 하나 급하게 팠네요.
1.글을 여러번 읽어봤는데 글쓴이님께서 강조하시는건 '여러번 봐라' 이렇게 받아들여도 되나요?
2.전 인강 파이널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글쓴이님 말씀대로면 이런거 보단 하던거 계속 하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3.지금 보고있는 책들은 거의 2번이상씩 보고있는책들인데, 10월엔 ebs정도만 빠르게 볼려는데 괜찮을까요?
바쁘실텐데 부탁드립니다.
1 네 빠르게.
2 네
3 댓글참고하시면 '본인의강인한판단'이 중요하다 하였습니다.
저는 보는책을 4회독이상으로가는것을추천하며 시간이조급하다면 시월말에서 11월5일까지 국어는작품위주 영어는 지문익숙하기 위주 즉 모든,ebs를 가장빠르게 벼락치기하면 되리라 봅니다. 제가원래이런조언드리면 님에게독입니다. 본인이 흔들리지않아야지
제 댓글에 일희일비하는 그누구도 성공이힘듭니다.
제가쓴글 댓글중에 본인이그리고있는 40일의여정에 조금이라도 불확실성과 불안이있다면 칼로도려내세요. 위에도 말했지요, 나에게 순수공부시간을 보장하지않는 그 어떤것도 쓰레기입니다
아 진짜 중요한 질문 하나 ....
제가 집중력이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ㅠ
진짜 정신과 가볼까 생각까지 했어요..
정신분열증 같아서..
진짜 상상이나 공부 외적인 생각을 너무 합니다.
심각하게요..
컨트롤 안될 때도 많고요..
보통 간절하면 그런 생각이 안난다 이러는데..
간절하지가 않은건지..하여튼 정말 다른 생각 안하고싶은데..
지금 나아진 상태인데도..
수업시간에도 다른 생각으로 새거나..
인강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이게 나아져서 이정도에요..
중~고2까지는.. 하루에 90%를 다른 생각 하고 살았습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을 인식하지도 않고 집중할 수 있을까요...
그정도까지 못하더라도..조금이라도 더 고치고 싶습니다....
아무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글쓴님은아니지만... 그냥 지나가면서댓글남겨요
저도 딴생각이 진짜 오질라게많았는데
수능다가오면서 긴장감,다급함,벼락치기하는듯한 각성,
그리고 과탐같은거 특히 시간 촉박하니깐 시간줄여서 타이머재면서하거나 국어외지문볼때도 7분 카운트다운하면서 보니깐 딴생각다사라지더라고요
수학도 1시간으로 줄여서 카운트다운시키시고 국어도 기출여러번보셨을테니 50분, 영어도 20지문 빠르게 시간나눠서 해석펴바르는연습 하고 하면 좀 나아지실거같아요
아 정신분열증이래 ADHDㅋㅋㅋㅋ..ㅋ진짜 정신분열증 같네요 지금ㅠㅠ
제가 오늘 수완 푸는데 국어..
진짜...노래 생각나고... ㅎ
이건 70분 잡아서 그렇게 촉박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은데 시간 적게 잡고 촉박하게 풀어보겠습니다.확실히 지금보다는 좋아질 것 같네요ㅎ 왜 ..안그랬지?ㅋㅋㅋ하 바보같네
조언 감사합니다.ㅎ 꼭 그렇게 할께요
눈알과 교재종이의 거리를 급격히 가까이하세요. 그것이 잡념해소의 시작이에요
최근에 깨달아서 대충실천해오고있긴한데 더 명확하게 보이네요
근데 2권5회독보다 1권10회독이 낫다고
나와있는데요..
과탐의경우 현재까지 인강교재중심으로
공부해왔는데 수능특강연계교재 개념설명부분에서 지엽적인게 나오는데
지금하고있는건 수특개념이랑 인강교재개념을 동시에회독 하고있는데
차라리 두개중 하나만 돌리는게 더낫나요?
네 취사선택하셔야됩니다.
님만 그고민에 빠지는것이 아닙니다.
둘중에 빠르게 돌리고 기본개념이 정확한걸하세요.
그것, 즉 전체의 95가 제대로 서있지않으면 5의지엽을 뇌속에 넣어도
모래위의 성일 것입니다. '아 이거 지엽대비안될거같은데...이개념교재 반복회독이 나의1등급을 보장할것인가..?' 이 생각이 지속적으로 나는순간,
이미 님의 수능은 끝난것입니다.
그런생각이들면 본인에게 썅욕을 날리면서 '이것만이 유일한길이다' '2권볼필요없다. 1권으로 조진다'는 마인드로 나아가세요. 이제 이런조언보다도 제가 아닌 님께서 이 글의 원리를 깨닫고 혼자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넵! 감사합니당
걍 인강교재로갑니다ㅋㅋ
여러회독의 일환으로 보던거보는게 나을듯요ㅎㅎㅎ
글완전좋고 바쁘실텐데 댓글감사합니다
반복이 중요하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만 올해 수능을 준비하지 않아 시간이 많은 수험생의 경우 스피드하지 않더라도 하나하나 확실하게 끝내고 넘어가는 대신 처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수 차례의 반복 회독을 우직하게 한 다음 전 범위를 그렇게 n회독을 완벽하게 하고 나서 그제서야 한 한달 정도 만에 빠르게 총 공부한 것들을 '스피드' 하게 복습 회독 하는 것은 어떤가요?
(그 이유는 아예 해당 수학 개념을 처음 접하여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서는 애시당초 진도를 나가기에도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이 또한 이 방법으로 순공부시간을 보장할 수 있으며,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면 좋은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재수하면서 오르비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오늘 우연히 들어와서 이렇게 큰 선물을 받고 가네요
남은 40일에 대해 회의감이 많았는데 어느정도 방향이 잡힌것같아 오늘부터 실행하려 합니다
"반복과 스피드" 꼭 기억하고 40일 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르비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제가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걸 다 써주신듯b
집중에 관한 생각이 저랑 놀라울정도로 같으시네요 정말 제대로 집중하는법만 익혀서 항상 최선의 집중만 할 수 있게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겪게될텐데요 저같은경우에는 몸에 힘을 뺄 수록 집중하는 내용만으로 가득차게 되더군요.
인강 듣지 말고 열공합시다.
독학생동에 쪽지준분들 죄송하다고 글올렸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할정도의 댓글/쪽지 량입니다.
이것이 혹여나 이번주에도 지속된다면 큰 의미가 간절한 개개인에게 오히려 독이될거라 생각되며,
이번주에 하루 순공10시간씩 월~토 60시간하십시오. 의자에 15시간씩 앉아있으십시요(독재라면)
그렇게하신분이 많으면 다음주 일요일에 모든것을 정리한 글을 하나 일목요연하게 쓸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하신분이 적으면, 이미 지금의 이 댓글답변과 쪽지답변, 이 글 본문이 오히려 독이 된다 생각하며 '반복과스피드'이외에는 이 글의 모든내용을 버려야만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일요일날 제가 글을 쓰면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망치는일이 되어버려 이런 끓어오르는 무언가의 글이 없으면 지속할 수 없게되는 잘못된 공부자세를 부여하게 될 것입니다.
제발 월-토 하루 순공10시간-13시간만 찍으면, 다음주 일요일의 글 따위는 아무 필요가없게될것입니다.
오늘새벽까지 기준의 쪽지와 댓글을 받고, 그 이후의 쪽지/댓글이 혹 있다면 이는 답변이 갈 수도 있으나 대부분 다음주 일요일에 처리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리고 오늘쪽지 보내신분은..
내일중으로 드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답변 많이 다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ㅎㅎ
ebs문학 쏠티것이 단x정리 맞나여?
전 대학생입니다만 제가 수험생활동안 느꼈던 많은 것을 거의 글에서 그대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학생들에게 이런 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써볼 생각은 못해봤는데..
핵심은 방대한 양의 지문을 빠르게 그리고 여러 번 반복해라 이거인가요? 저는 그렇게 해서 국b 등급이2개나 뛰었거든요.. 이게 국어에만 적용되는줄 알았는데 전과목 다 가능한거 였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고속공부 대량회전 이거는 진짜 리얼인데 좋은글입니다 잘봤어요
진짜 맞는말...
스피드있게 처짐없이 빠르게 공부하는거랑,
하위권 공부방식 중에 책하나 제대로 본적없으면서 체화한거 하나도없으면서 인강만 듣고 오늘 공부많이 했다느끼는거 이거 진짜 공감..
현역인데 저희 학교 전교일등이 스피드있게 엄청난 집중력으로 뙇!!공부하고 쉴거 다쉬고 그러더라고요. 반대로 주변 애들보면 좋다는 인강만 찾으러 다니는 애들이 대다수..
제가 요즘 어렴풋이 느끼는 것들, 공부할때 떠오르는 생각이랑 맞아서 놀랐어요ㅋㅋㅋ
배운 내용 복습하는것과 새로운 문제 푸는 것의 비중을 어느정도로 하는게 좋을지 여쭙고싶습니다.
반수생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일을 겪어반수를 결심했고, 하루 11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나비효과 인강듣는 게 아닌(오히려 지겨워서 딴 짓 하더군요.) 교재를 보고, 미니과제를 풀며 선지가 이 뜻이구나. 객관적 상관물이 이런거구나. 알았습니다. 지금부터 는 마닳 하루 아침에 1회씩 풀고, 분석하려합니다. 지문 선지 하나하나요 등급은 3입니다.
수학은 좁수(3점기출),파렙(4점기출) 이것만 끝내고 가려합니다. 일단 좁수는 한 번 훑었구요. 파렙 하려는데 인강보다 제가 풀고, 모르는 것만 들으려는 데 비추인가요..? 9평때 운이 좋아서 잘 나왔지만 보통 3~4 진동합니다.
영어는 12시간 독해 초반 듣다가 교재가 혼자 공부해도 되겠어서(문법 완강해서 수월했습니다.) 이 두개만 정말 많이 보고, 이비에스 풀려했는데 푸는 게 아니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등급입니다.
사탐은 개념교재 한권 있고, 수특수완 봤고, 기출 보려합니다..
너무 간절해서...개인사정으로...너무 간절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지방교대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 ㅇㄹㅇ
글쓴이님이 존경스러워서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글쓴이님만큼의 질은 안되겠지만, 대신 간단히 답변을 드리자면!!
국어같은경우 나비효과 개념 어느정도 숙지하셨으면 마닳 1회씩 푸는거 괜찮다 생각합니다. 지문 선지분석까지 하고 매일매일 복습한다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문법개념도 확실히 잡아주세요.
문관데(맞나요?) 수학이 3~4등급 진동하신다면 파렙을 나갈게 아니라 좁수부터 몇번 더돌려서 파헤치고 파렙으로 넘어가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파렙중에서도 쉬운4점같은경우는 풀고 모르는 부분에 대한 강의를 들으시고 반복학습하시면 효과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문제를 그냥 푸는것이아닌 '출제자는 나에게 어떤 개념을 이용해서 어떻게 풀기는 바라는것인가?' 를 항상 염두해두면서 풀으시면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영어는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쉽고,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 등급에선 무조건 ' ebs 무한반복 ' 하시고,
(개인적으로 중요도&난이도는 [수완실전>인수2>수특>인수1>수완유형] 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해주세요.) 12시간 독해교재 반복학습하세요. 비연계대비도 될겁니다.
사탐은..무슨사탐인지 모르겠어서 정확한 답변은 못드리겠지만, 개념을 백지에 그냥 막쓸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면 기출푸세요.아니면 다시 제대로 보시구요. 풀면서 모르는부분은 개념교재에 단권화 시키면서 살을 붙여나가주세요.
이역시도 '무한반복읽기' 만이 답입니다.
답변을 발로쓴거같아 죄송하고 ㅠ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합니다.
참고만해주세요 ㅎㅎ
솔직히 이글에 대한 답은 글에 글쓴이님이 이미 다 던져주셨습니다..
그냥 멘탈관리 잘하시고 집중해서 반복학습 해주시면 좋은 성적 거둘거라 확신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수능대박!!
빠르게 집중해서 보는게 진짜 중요한것 같아요. 예심 들어 영단어 외울때도 예전에 다니던 학원쌤이 알려주신건데 아침에 스톱워치로 딱 십분 재고, 암기과목 시험보기전 쉬는시간 때의 집중력으로 빈종이에 영단어만(한글뜻은 쓰지말고 눈으로만 보고 외우고) 세개씩 끊어 써가며 외우고 나서
하루중 두세번만 시간텀을 두고 점심시간 또는 하교시에 한번씩만 다시 보라고 하셨는데ㅇ이이렇게 외우는게 하루종~일 단어장 들고다니며 눈으로 보는것보다 비교도 안되게 잘외워지더라고요
그리고 공부할때 너무 찬찬히 보려고, 처음부터 너무 완벽히 보려고 하다보면 부담감 생기고 막 처지고 늘어지고 공부는 많이 한것 같은데 노력많이 한것같은데 실상 하루공부한거 떠올리면 알맹이는 없는 그 기분 ..
남은 기간에는 진짜 스피드와 집중,그리고 반복 명심해야겠어요..오르비에서 지금까지 가장 알맹이 있는?글인것 같아요ㅎ감사합니다
댓글하나하나 다시느라 수고가 많으실텐데 한가지만 물어봅니다
솔직히 도저히 답지를 보는게 제겐 존심이 허락을 안하네요 ;;;
한번씩 다 풀고 그 뒤에 답지를 봐도 괜찮을까요?
답변을 제때 못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htpp://orbi.kr/0006575882 글을 읽으신 후에,
공부원리관련된 질문은 그 글에 해주시고,
http://orbi.kr/0006575874 에는 커리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와.. 이글 보고 너무 확 오는데요 d-100일 때부터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하기 시작해서 하루 14시간 이상씩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9평 때도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하는게 엄청 느려요 정말 성격이 너무 꼼꼼 한건지 그 글에 써져 있는 글자하나하나를 다 읽고 이해하려 하고 이해가 안되면 막 짜증나고 그래서 공부도 잘안되고.. 하루 14시간 15시간씩 해도 뭐 막상보면 한 것도 별로 없고요 예를 들면 과탐 전체 개념 반복하는데 거의 뭐 15시간정도 단어 40개 외우는데 1시간~2시간 정도 걸리고요 요새 더 심해졌어요
또 요새는 공부하는게 되게 의식이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중간중간 잡생각도 더많이하고 쳐지고.. 근데 이글 보니까 다 딱딱 맞아 떨어지네요 ㅋㅋ 완벅하게 하려하니까 느려지고 느려지니까 쳐지고 공부하는게 의식되고 ㅋㅋ
확실히 요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글 보고 확실해 졌네요 대충대충, 스피드있게 계속 반복. 명심하겠습니다. 원래도 수능 때 터트릴 자신 있었는데 제 방식을 바꾼다면 더 확고하게 들거같네요. 감사합니다 다른거 찾으러 들어 왔다가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꼭 대박 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힙니다
답변을 제때 못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htpp://orbi.kr/0006575882 글을 읽으신 후에,
공부원리관련된 질문은 그 글에 해주시고,
http://orbi.kr/0006575874 에는 커리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분 뭘좀아시네요 ㅋㅋㅋ 저도 공부는 암기란걸 깨닫고나서 단시간내에 고득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는 암기다라고 글쓰면 사람들 대부분 욕을 엄청나게 하더군요. 알지도 못하면서..ㅋㅋㅋ
인강 최대한 줄이고, 암기량을 극상으로 늘리면 전 지금 이 여 남은기간에도 충분히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역전이 되었다라고 느낄만큼 성적 오를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게다가 공부 못하는애들은 이해만하려하고 안외울려하던데 심지어 정승제는 외우지말라면서 5단계복습을 주장하는 기이한 말까지... 복습을 하는 이유는 결국 목표가 암기인건데, 복습은 암기가 아닌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
뭐어쨌간 이 글은 깨우친 사람과 그리고 받아들이려는 사람에겐 아주 큰 도움이 되겠지만
여전히 공부는 이해가 다야!! 라고 외치는 사람에겐 공허한 울림으로 들릴듯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공부는 암기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고, 이해만 주축으로하다가 일년 더 하는 친구들 꽤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도 한명이였고 재수중에 깨달았지만요. 이해가 나쁜건 아닌데, 계속 이해 안간다고 붙잡고있으니...
전 진심으로 3등급이하 학생들은 공부가 암기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복습'이라는 말에는 '그래 복습을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암기'라는말에는 그리도 극심한 거부반응을.... 공부는 암기라는게 '7번읽기공부법'저자와 동경대간 공부비법??이라는 책 저자, 중화고 교장이 써낸 책 '공부는 암기력'이를 모두 방증하죠.
게다가 고승덕 10번읽기 공부법의 이유도 결국 잘 외우게하기 위해서 빠르게 반복하는건데
빠르게 반복한다는말은 좋아하면서 빠르게 암기하라는말은 싫어한다는게 아이러니 ㅋㅋㅋㅋ
어쩄간 공부는 암기라는거 다른분들도 빨리 아셨으면...
10번을초스피드로 반복하는것은 대량회독에이르렀을 때 "암기"를 힘을최대한적게 들이기 위함입니다. 일회독부터 암기해버리면 끝이지만 그걸감당할 멘탈은 청소년에선 매우극소수이고 확률상 마라톤에서 페이스유지를 위해 여러번보는공부로 공부의안정성을 부여하고, 그리하여 마지막에 수능의한정된컨텐츠를 암기하는것이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본인이 깨닫고행하면 만점이 됩니다 이글에도 당연히 7번읽기공부법이 녹아들어있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있는 방법이 그래도 절대 틀린게 아니라는 확신이 조금 더 드네요 해석이 안되니까 자꾸미루다가 영어 ebs를 다 못끝내고 9평을 봤고, 저는 구문을 알아도 해석이 잘안될정도로 단어가 심각했는데 그 전에 ebs단어장이랑 다른단어장만이라도 잘보고 시험보자하고 독하게했더니 60후~70초반에서 95점으로 오르더라구요 요즘영어시험에 대단한점수아닌거알지만 그래도 90점대 나온게 처음이라 더 탄력받아 ebs체화 중 입니다...그리고 수학도 그냥 마이웨이로 기출이랑교과서그리고ebs그래프문제만 보는중입니다ㅎㅎ좋은 인강들 보면 다 끊어서듣고싶은마음도 들지만 결국엔 제가 하던것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국어는 문법인강7강짜리만 쫙 듣고 평가원 지문선지하나하나 파고드는중이구요..뭐든 자기가 그 상황에서 열심히할수있다고믿고 그렇게하면 잘되는것같아요 전 재종나가서 독학학원 간다고했을때 다 말렸는데 나가야 내방법으로할수있겠다해서 나왔고 독재학원에서 제 방식대로하니까 점점오르더라구요 제가 하는방법이 누구한테는 이상할수도 안맞을수도있지만 저한테는 가장 잘맞는방법이고 앞으로도 이렇게해도된다는자신감얻고갑니다♥
고정 1 안나오는이유가 이런거때문인가 ㅋㅋㅋ
문풀교재 활용은 어떻게해야한다 생각하시나요 10회독은 좀 무리있어서
개념서는 10화독 이상하는게 답인거같더라고여
아침에 졸려서 오르비들어왔다가 잠이확깨고가네요
순공10시간....추석특강들으러 노량진가려던 제가 한심합니다ㅠㅠ독재생이라 오르비끈ㄹ고싳어도 이런정보있을까봐 맨날 들어오게되네요 저도 염치불구하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수능 54354 에서 6평 23221 9평 43212 이렇게 맞았는데요 9평이 좀그런게 제가 스트레스성 위장염이있어서 그날 컨디션이 매우 나쁜상태에서 시험을봐서 뭔정신으로 봣는지도 모르습니다ㅠ 그리고 국어가 갑자기 떨어져서 일단 수시는 국어등급 2로속이고 다상향에서써서 진짜 부모님과 많이 싸웠어요 그래도오히려 높히쓴게 각성의계기가되어 열그게 되는심히하려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서 게속 인강들으며 정리만했네요ㅠㅠ
국어는 학원을다녀서 열심히 대비중이여서 학원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다시 오를것이라고 믿는데
수학은 계속 간당간당한 3입니다 다시풀어보면 진짜 84는나오는데 시험망보면 왜그런지 모르습니다
파렙모두완강했는데 기출푸니 다시생각이안나고 진짜답지외유는게 다른문제에도 적용이되야되는데 저는 그냥습관적으로 푸는 것같아요ㅠ결국 하건에 등록했는데 그래도 계속불안합니다ㅠ 새로운문제를보면 잘못풀고 문제가 안풀리면 그때부터 집중못하고 딴생각하게되요ㅠ
영어는 맨날 하나틀려서 등급나오는데 비연계대비 은선진쌤강의다 약간 시간재고 풀면서 대비가되는것같아 그거듣고 ebs 지금까지 게속해왔는데 어떤게 중요한 지문인지 몰라서 심우철 e300들으며 복습중입니다 너무 인강에 의존하고 있는건가요? 제가 수능날 볼 20분동안 체크할 노트를 만들자는 목표로 지금채워가고있습니다 근데 생윤이 너무 학자도많고 정리할게많아서 벌써 5장이넘어가버렸어요ㅠ 이런게 단권화가 맞는건지 모르겟어요
결론은 순공 할때 반복체화룰 그냥읽기만 하는건지 아님 정리를하는건지 읽기만하면 자꾸딴생각이나던데 ㅠㅠ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우선 정말 좋은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이런글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제가 국어 문법이랑 비문학이 정말 약해요 그동안 마닳만 주구장창 팠었는데 이걸로는 답이없는거같아서 그런데 국어는 어떻게 무엇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그동안 정말 마닳만 봤었습니다.
6월은 96 9월은 81ㅠㅠ 전 실수라고 생각안합니다 당근 제 실력이라고 생각한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현재 유민X 선생님의 순수x어 라는 책을 거의 다본 상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이번에 81점도 문법2문제 나머지 비문학에서 다 틀렸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다른건 그나마 알겠는데 정말 국어는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예전에 공부 하나도 안했을때는 오히려 1등급 맞았었는데 지금 하루에 꾸준히 2시간씩하니 성적이 더 떨어져서 더 걱정입니다. 문법과 비문학 최대한 잡을수 있도록 간절하게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영어는 섬세한 듄아일체 였었는데 상상미잡님 말씀대로 빠른회독으로 바꾸기로 정했구요
그런데 걱정인게 6월 문법1개 독해3개(이때는 ebs를 한번도 한본상태였는데 확실히 2개정도는 연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9월 듣기1개 문법1개(진짜 쉬웠었는데 갑자기 다른거에 삘꽂혀서 바꿨어요ㅠㅠ) 연계1개 비연계1개 이렇게 또 4개틀렸습니다. 지금 제 실력에서는 전홍철 파이널 듣는거보다 상상미잡님 말씀대로 저혼자 듄아일체 되는게 좋은방법이죠? 사실 하루에 4시간정도 영어공부를 하는데 듣기는 하루걸러서 듣기때문에 ebs는 평균 3시간30분정도보지만 그동안 1시간에 5-6지문 밖에 못봤었어요ㅠㅠ 딴생각한게 아니라 열심히했는데 딸린 단어외우고 위에 말씀대로 꼭 2-3줄 되는 전치사의 향연+관계대명사+분사+it-that 구문이 혼합된 문장에서 정신을 못차리겠어서 무조건 해석하고 지나갔었거든요ㅠㅠ 지금 저같은 실력에 상상미잡님 빠른 연속회독이 답이겠죠? 그리고 문법은 기출문제집있는데 기출문제집에 나왔던 문법만 풀어보면서 뭐가 나왔었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한는게 괜찮을까요?
수학은 정승제 개때잡 4회독후 현재 파렙 본강의 다 듣고 복생 진행중입니다. 현재 21,30 제외하고는 거의 맞는 수준이기때문에 파렙 계속 풀면서 삽자루 2130만 들어 볼까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도 접근 방식은 알아야 손이라도 댈 수 있을거같아서요 아니면 21,30은 포기하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사탐은 한지/세지 하고 있는데 6월 1/1 9월 2/1 맞았습니다. 이기상 개념강의한번 봤고 이후로 이기상 개념책+마더텅 기출만 계속 풀어왔습니다. ebs는 안봤었기때문에 파이널 강좌만 듣고 개념책 되는대로 돌려볼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상상미잡님 정말 간절하게 답변 부탁드릴께요. 올해 꼭 성공해야합니다.
현재 순공시간은 모르겠고 책상머리에 13-14시간은 앉아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조언을 바탕으로 꼭 성공해서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상상미잡님 위에 너무 막쓴거같아서 수정인 안되서 그런데 국어부분에서 혹시 국X독이나 국어는 흐X다와 같은교재를 보거나 인강을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미진한 부분에 한해서 이X스 김민X정 선생님의 비문학과 문법을 듣는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현재 책은 마닳 순수x어 쏠티x스 문학 모음집 떠먹는 국어문법 딱이렇게 가지고있어요
영어도 혼자하고있어서 어느 지문을 선별해야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모든 지문을 봐야하겠죠? 모의고사에 나왔었던 문제들 중 간접연계 였던 지문들도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전x철 파이널까지는 들어도 될까요? 참고로 현재 이x스 프리패스 보유중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답변받지못한 모든 댓글/쪽지 분글에게 알림)
수백건의 답변을 10줄씩답변하는것운 쉬운일이 아닙니다..급하시더라도참아두시고 이글의원리대로해나가세요 제가영원히답변안해준다고 공부를제대못하면 그건 답해줘도 망할케이스입니다..
어제새벽까지위주로답을해드리고 어제예고드린대로 오늘부터의쪽지답변은 이번주일요일에나 답을 받으실수있습니다. 어제글쓰고7시간풀로 아무것도안하고 답변만하였는데... 쪽지로 왜 내꺼답변안해주냐 격렬히 따지는분들이 일부 있습니다..저도 진심을 담아 동일한정성으로 답변을 다하고있지만, 이런말을 들으면 저도 인간인데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 조금참고 기다려주세요 제가답변을 해줄수도있고 안해줄수도있습니다 당신이라는 특정사람한명에맞춤조언은 영원히못받을수도있지만 전국에있은어떤 공부법책 100권을 합쳐도 이 본문과 댓글수준의 통찰과 자세한설명을 따라갈 수 없으니 믿으시고, 답변은 기대하지말고 본인 공부를하세요. 조언안해줘서 혼자결정장애를 겪으면 결정장애만겪다가 100프로 수능치실겁니다.. 본인이결정하시고 그 기준은글과 댓글에 다 단서가나와있습니다 어제미답변은 오늘 저녁에야 될 것입니다.
와....... 답변안해준다고 따지는건 무슨 인성일까요..... 충격이네요 ㅡㅡ; 기분많이 상하셨겠네요 ㅜㅜ
그런분들은 솔직히 답변안해주셔도 될듯싶네요;;; 그정도의 참을성도 없으면 과연 사회에나가서 잘 생활할 수 있을런지..
정말 이렇게 답변해주시는분들 찾기가 얼마나 힘든데;;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극혐이네요;
위에 답변 늦게 된다 하셨는데 그래도 여기다가 잠깐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현재 국어는 기출만 6회독째인데 6월에 3등급에서 7월에 1등급 됐습니다. 그러다 9월에 4등급 됐습니다.
국치독을 현재 n회독하려고하는데 이게 강의형 서술식 교재다보니 그냥 빠르게 치고 넘어가기엔 안될것 같아서 차분차분히 하루 2시간씩 치고나가는데 이래도 되는건지요. 아,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사설은 13111 이런 고득점의 성적이 나오면서도 평가원만 가면 선지보고 낚이고 낚여서 결국 44424 이런성적을 9월에 받았습니다. 일단 선지가 확실히 문제점인게 보여서 각 과목다 선지를 고를때의 요령들을 찾아보고 고민하고있습니다.
2. 일단 국어는 문학 관련된 개념어 문제가 큰것 같아서
권규호 개념어사전을 조만간사서 공부할것 같습니다. ebs 정리하면서
개념어사전(굉장히 얇습니다)을 빠르게 10회독을 수능까지 완료하려고합니다. 일단 이 방향으로 공부법 잡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개념어를 봐도 되는 것인지 좀 시기상 걱정되네요.
일단 이 선택들이 옳은지, 궁금합니다.
xx루션 핵공감;; 기본에나 충실할것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영어공부법이 오르비 석호쌤의 절대영어와 매우흡사하네요
저도 20강짜리 문법강의하나듣고 최대한많은지문보기로 공부해서
성적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서 영어부분은 굉장히 공감되는거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예체능 삼반수생이고,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해요
국어B는 1-2 왔다갔다 하고 2년째 수능만 치면 2등급인데 확실히 올해 반수 시작하고 기출 10개년 회독 하니까 전에 보이지 않던게 보이고 평가원의 논리가 정리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일단 국어는 어릴때부터 항상 2등급 이상이라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수능때까지 기출 분석, 회독 하면서 지금 하던대로만 하려 합니다
걱정인게 영어인데요. 제가 현역때 5에서 재수 3으로 올렸거든요 진짜 동사가 뭔지도 모르는 개노답 상태에서 시작한거라 굉장히 힘들었고
국어에 비해 시행착오을 더 겪은 것 같습니다.
반수 시작하는날 EBS 안 된 상태에서 6평 혼자 봤더니 84점이더라구요. 그리고 한 달동안 EBS 독파하고 혼자 2회독 하고 지금 3회독은 이명학 인강 듣고 있습니다. 비연계는 이명학 커리 탔는데 제가 작년에 계속 3등급 뜰때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인강으로 코치 받으면서 해결되는 느낌이였고, 9평때 100점으로 올렸어요. 그래서인지 인강의 문제점을 못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EBS 연계 4-5회독이 목표이고
이명학 파이널 병행하고, 파이널 다 끝내고 10월 중순부터는 기출이랑 EBS 병행하려는데 너무 산발적으로 공부하는걸까요?
그리고 제가 공부할때 의지력 소모가 심한 편입니다. 이게 제 공부법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쓰신 글 보고 되게 반성 많이 했습니다. 번거로우 시겠지만 몇가지 여쭈어볼께요.
1. 국어가 4등급인데요 이제까지 2달 동안 국어의 기술 꼼꼼히 본다고 봐서 이제 겨우 3회독 끝나시고요 국어의 기술 외전1번 정도 봤어요 기출은 그냥 중구난방으로 순서없이 막 풀었어요 이비에스는 거의 못봤습니다 국어의 기술 믿고 지금까지는 왔는데 기출도 중요하다고 하도 그러니 좀 혼란 스럽네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2. 수학은 92,88로 2등급인데 ebs수특 수완 1번씩 봤고 기출은 3개년 1번 정도 봤어요 수학은 운이 좋아서 2등급이긴한데 앞으로의 방향을 잘 모르겠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상상님... 이런 돈주고도 못사는 글뿐만아니라 답변까지 퀄리티있고 친절하게 달아주시니 진짜 감동받았습니다.. 님같은 분들덕분에 한국의미래는 밝겠군요 ㅠㅠㅠㅠㅠ
좋은글 덕분에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글쓴분의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이 느껴지는 글이네요ㅎㅎ 독재중인 반수생인데 정말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새롭게 깨닫게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덕분에 저의 공부방법에 대한 확신이 들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국어랑 사탐(생윤,사문) 두 영역이 제일 문제 인데
국어는 4~5정도입니다. 주3회정도 기출풀고 ebs 이미 한번은 다 훑고 다시 간간히 보고있구요..
문법, 문학 개념강의를 다시 한번 빠르게 훑을까 생각중이에요. 아니면 그냥 실전 문제 풀이 하면서 그때마다 모르는거 챙기는게 빠를까요? 그리고 진짜 2까진 올리고싶은데 어떻게 할 방법없을까요.. 국어를 제일 많이 투자한것같지만,, 국어공부를 올 겨울 처음으로 밑바닥 부터 해서그랫는지.. 영 그러네요
사탐은 사설강의 들으면서 ebs 계속 반복해서 보려고 하는ㄷㅔ 괜찮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국어영어가 2~3인데 1로 올리고싶습니다 항상 1~3문제가 엇나가서 스트레스인데요
지금까지 풀었던 인강교재나 기출 ebs 무한반복학습을바탕으로 새 교재 (영어 ebs 변형이라던지 실모등)를 사서 푸는것에대해서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이과 독재 삼수생입니다
중요한 시기에 걱정이많아서 조언 좀 구하고자 합니다
다른과목은 하니까 오르는데 문제는 수학이예요 b형이구요
개념을 돌리는데 오래걸리고, 문제풀이로 넘어가려하면 1문제에 1시간씩 고민도해보고 답지도 봐보는데 문제가 안풀려요 그러는동안 개념까먹어서 다시 개념공부하고 점수는 그대로고, 점수가 안오르니까 하기싫어지고 그래도 계속 붙잡고는 있는데 개념은 지겹고 문제는 안풀리고 그냥 계속 반복이예요
2등급이 목표인데 남은기간동안 가능할까요? 이런질문 바보같은거 아는데 그냥,,,
개념은 전체적으로 가볍게 훑고 기출반복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글쓴이는 아니지만 제가 현역일때 생각이나서 조언 남겨드립니다^^ 딱히 개념정리라기 보단 기출을 계속 반복하면서 개념을 보충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작년 이시점에서 글쓴이께서 말씀하신대로 한 문제집을 5회씩 돌리고 나니 개념도 저절로 정리가 되고 감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기출이나 ebs반복적으로 풀어보세요. 최근 수능 경향을 보았을때 2등급은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죄송하지만 댓글은 여기까지만 받겠습니다..
현재 누적된댓글만해도 오는 일요일에 겨우될거같습니다.. 정말급하시거나 지금답변을못받으신분은 다음주 일요일에 글을올리면 거기로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커리고민하시는분들 이번주매일매일순공10시간찍기가 제일중요하다는거 잊지마시고요. 그거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제조언이나 정리된글본다고 수능1등급이나올리가 없습니다. 이번주 순공10시간을 매일찍는사람이 일요일날 글의 제일 큰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ㅎㅎ
[신의공부법] 을 글의 제목에 추가시켰습니다.
이후에 다시 보실 필요가 있을때 '신의공부법'이라고 치시면,
빠르게 글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특별한 의미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기억하기 쉬우시라고)
정은동무 내가 빨리 답변을 달아주려했으나 상담이 몇백건이라 늦어 너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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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으로 말하면, 지금40일 정도남았고 각 과목별로 교재는 '1권'이어야합니다(정말정말정말 양보해도 2권이어야합니다. 그것도 사실 많아요)
2등급상위 이상이아니고는 어차피 해야할 공부가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탐구; 개념교재에서 중요한개념을 빠르게 보세요. 계속보세요 죽을때까지.
시간투자를 효율적으로 하라는말입니다. 그리고 수특또는수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세요(나라면 수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탐구는 각과목별로 수완1권씩으로 '단권화'(즉 그 두권으로 모든수능을 대비)
수학; 좁수의 핵심개념(반드시기억해야하는) 어느정도 익혔을테지만 더욱더빠르게 , 단시간내에 끝내고 "파렙"으로 수능전날까지 들고가야합니다. 또한 혼자서 풀수있다면 당연히 풀다가 답이틀리거나 막히는것만 인강선별해서듣는다면 이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한문제에 8분이상, 10분이상, 심하게 어려운문제는 20분이상걸린다면 이는 매우 비효율로서, 시간 전략상 강의중에 최대한 '문제접근 아이디어를 각인'하면서 선완강을하세요(그날완강한것은 당연히 대충이라도 빠르게여러번복습). 그러면 400문제정도를 문제당 3-5분내로 풀수있고 이는 20시간이내로 1회독을 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시간이 많이없어요 혼자서 사고력을 배양할 시간이 아닙니다.
영어는 제가 단 댓글들을 참조하세요 다 나와있습니다. 한글해석-영어 그걸로하시면됩니다 문풀절대하지말라고 분명히 댓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
국어는 뜻하는대로 하시면될것같습니다. 다만 전략과목은 수학,영어,탐구 입니다.
그것이 현실적이라는것을 유념하세요 그리고 멘탈흔들리지마시고 이번주에 순공8시간만 화,수,목,금,토 하고 다 한날은 그냥편하게 놀려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8시간은 금방할것이거니와 공부가 도리어 하고싶어질 것입니다.
고저...동무 스트레스 받을 까봐 댓을 지웠는데... 고맙습네다 고맙습네다. 동무 복 받으시라요! 나중에 고저 뱅기 보낼테니 타고 우리 북조선에 놀러오시라요! 내래 고저 진수성찬과 우리 인민들이 손수 지은 쌀밥을 지어주갔어!!
ㅋㅋㅋㅋㅋ
상상미잡님 복받으세요♡
고맙습니다~
현재 수학 3등급 컷이고, 씨리얼 수학 기출(수2 적통 기벡)을 풀고 있는데 5개년+교육청이라 양이 좀 많아서 그런데 차라리 수1까지 들어있는 수기플을 사서 이 한권만 파는게 나을까요?
남은 기간동안 반복.체화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부분도 인상깊었지만 의지글은 도움이 안된다는 부분이 정말 와닿습니다. 정말 그 어떤 글보다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동아시아사, 세계사 탐구를 치는데요
사탐을 하긴 하는데 계속 수박겉핥기 중이라는 느낌만 들고
머리속에는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추천하시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정말 극구 동의합니다 특별한 왕도가 따로 있는게 아니죠. 아쉬운게 있다면 공부 뭐할지 정해주려고 올리신 글은 아니었는데 다들 무슨 교재 할지 이런거 질문하셔서...공부 방법의 답은 자신에게 있는데 말이죠..
친절히 답글 달아주시는 글쓴분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복받으실거에요ㅎㅎ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니 제가 계속 공부한다고 의자에 앉아있었지만 왜 별로 한것도 없고 효율도 떨어졌는지 잘 알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가 한권을 붙잡고 계속 반복했던 과목들은 성적이 고정되고 별 어려움 없이 하는 반면에 인강도 자주 바꾸고 이것 저것 손대기만 하던것들은 성적이 안나오는 것 같아요
이제까지 소홀히 한 것은 아니지만 성적이 안나와서 많이 속상했는데 상상미잡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수능때까지 달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과인데 화학1 생물2를 합니다 요즘 수능 기조에서 새로운 자료들도 많이나오고 그런 자료 해석도 쉽지않은데 수능때까자 기출 3번정도 더 보고 제가 풀던 책 3번정도 더 보고 치려고 하는데 그런것도 대비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작년까지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ㅠㅠ그리고 글 정말 감사합니다!
ㅇ영어 4등급후반인데 전 어떻게공부해야될까요 ㅠㅠ? Ebs하나하나하자니시간엄청걸리고 문장어려워지면 해석도잘안되네요 ㅠ
고2때부터 진짜 수학 노베이스에서 시작해서 이번에 6평에서 93퍼 찍었습니다 너무 좋고 마냥 제가 해낸것같아 기뻤습니다 방학을 잘 보내자 해서 열심히 했다고했는데 9평을 완전히 망쳤습니다 천천히 마음잡고 기출로 회귀하자는 생각으로 기출5개년 구입했습니다 천천히 다 풀고 고난도는 정상모 s+++을 수강하고자 합니다 남은 50일 이렇게 진행해도 가능할까요 목표는 2등급입니다
수학 기출분석인강교재 무한반복 영어 ebs인강파이널교재반복 과학 개념기출반복 ebs틀린거반복 이런식으로하면 되나요? 국어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인서울진짜하거싶은데..
너무 죄송스러워서,,, 댓글을 썼다 지웠다 반복했는데 착잡한 마음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일요일까지 공부하면서 댓글 기다릴게요^^
고3 이과 현역입니다. 중학생, 아니 고1때까지 저는 제 공부법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한 문제집이 걸레가 되도록 계속 보는것. 그리고 그 성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1 말 이과로 선택하고, 공부가 힘들어지면서 제 자존감이 떨어졌습니다. 고3이 되서 처음겪는 상황들로 인해 유리멘탈화되며 제 공부법을 파괴시켰습니다. 남들이 하는 문제집, 인강을 탐색했어요. 과외, 학원 뛰면서 날린 돈을 생각하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지금 이 글을 보니 제 머릿속을 망치로 친 느낌입니다. 아.... 내 공부법을 무시하고 있었구나..라는 후회도 생기네요. 겨울방학때 처음 14시간씩 공부했어요. 그런데 오르지 않는성적, 더워지는 날들로 인해 제 의지는 사라지더라고요. 지금 최소 10시간에서 14시간 공부하고 있어요. 공부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보여요. 여기여기가 부족한데 메꿀려면 다른 스케줄이 엉망이 되니.. 엄두도 못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 글보고선 바로 계획을 뒤엎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6월 기준 국수영화1생1 98 92 94 34 38.. 9월기준 95 84 97 45 38입니다. 노력할게요.
1. 국어는 9월까지 마닳 2권 1회독, 10월중반까지 마닳 1권 본 후... 다시 마닳 1,2권에서 3~5개년 6,9,수능을 실전처럼 풀려고 합니다. 그리고 ebs 문학작품 정리하고(인강들을 시간 여유가 없어서요.. 혼자서 볼려고요), 고전시가 다시 읽으면서 정리하고, 문법인강교재예전에 들은것들 다시 정리하면서 문제 추려나가는 식의 공부를 할려고 해요. 그리고 추석 이후로는 이미지 트레이닝, 막히는 주제의 지문은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공부해야할거 같은데.. 그 이미지 트레이닝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요.
2. 수학은..답이 없어요ㅠㅠ 과감하게 과외를 끊고 혼자하고 있습니다. 수1~적통 마더텅으로 7개년치 교육청, 평가원 선별해서 풀고 있고요. 기벡은 9월까지 알텍 공도벡을 계속 반복해서 돌린후, 10월에 마더텅으로 쭉 풀면서 정리할려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저렇게 수학을 망친이유가 10을 풀어야 맞는문제라면 7,8까지 접근했는데 그 이후에서 막힌거거든요. 그래서 쉬운문제를 많이 푸는것보다 어려운걸 고민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적통,기벡처럼 헷갈리는 개념은 쉬운것도 다 풀고요. 그 이외에 익숙한 것들은 3점을 보면서 제끼고 4점을 파고드는 공부로 하고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하루에 몇십문제 풀고 싶은데,, 고민하다보면 그런 시간들이 사라져서 스트레스 받아요ㅠㅠㅠ 어떻게 분배해서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ebs는 다 안봤어요,,,, 추석연휴 이용해서 적통에서 확률, 통계부분과 기벡부분만 파는 걸로 공부하면 괜찮을꺼요? 다 푸는건 무리인거 같아서요ㅜㅜ(후회되요...공부 너무 안한거 같아요..)
3. 화1은 인강 지금 듣고 있는걸 9월까지 끝내고 지금까지 들은 인강 문풀교재 2권과 기출문제집(씨리얼)을 무한반복해서 볼 생각입니다. 수특,수완은 단권화시켜서 오답노트로 만들었구요,, 위의 교재들도 이 오답노트에 단원별로 붙여서 계속 풀려고요, 그리고 동시에 70회정도 모의고사 제본했는데.. 그거 풀면서 실전연습 할려고 해요.
4. 생1도 인강교재 2권과 기출문제집(씨리얼)을 무한반복, 화1처럼 오답노트 정리, 그리고 그 문제 옆에 헷갈리는 개념들 정리해서 단권화시키는 걸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계획이 거창한가요... 충분히 지킬수 있는거라면 희망이 있는거겠죠?ㅠㅠ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맞는말
특히 반복하는게 왜 중요하냐면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학교든 인강이든 한번 기초 잡고나면 완전히 이해가 안갔더라도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 읽을때마다 종종 새로운게 보이고 새로운 눈이 생김
기출문제로 복습하라는것도 결국 기출 풀고 모르는거 조금이라도 찝찝한거
반복해서 교재 반복할때 얻지못한 효과를 얻으라는 말임
공부 5년만에 다시 하면서 물리 노베이스로 인강 빨리 돌리고
수특 3번 반복했더니 실수없으면 만점나옴;;
지금 손 놔버리고 수능 3일전에 다시 읽어도 3시간이면 다시 만점나올 자신있음
왜냐면 반복하면서 생긴 눈은 없어지지가 않으니까
제일 중요한게 반복인데 그만큼 간과하기도 쉽고...
상상미잡님 좋은글 써주셔서 진슴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건강상 학교를 자퇴하였고 이제 공부를 처음 아예 쌩노베이스부터 시작하려는 학생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몇가지 여쭙고자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네요ㅎㅎ..
수학을 아예 쌩처음인데... 내년 교육과정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수학의바이블을 그럼 미적2, 확통, 기벡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미적2를 한번 회독하고 확통을 가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미적2를 계속10회독 후 확통을 시작해야하나요???
수학의 바이블, 수능특강중 교재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쌩처음이에요
그리고 수학이든 영어든 과탐이든 언제 기출문제를 풀어야하나요?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 두시간정도의 헬스를 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운동이 저의 삶의 낙이라 ㅠㅠ 다양한 공부법에 대해 많이 아시니깐 이거에 대해 멋진 조언을 주실 것 같네요 ㅎㅎ
수학 개념을 처음하는데 바이블 개념원리 이런 책이 아니라 수능특강을 처음해도 이 책 10회독이 생각의질서나 각종 좋은 비싼 강의5회독보다 훨씬 좋은 것이 맞는것이죠??
저 영어 한과목만 몰빵해서 하루200지문씩 한 책을 5회독후 과탐몰빵 수학몰빵 이거에 대해 괜찮은가요??
마지막으로 계획표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을 제때 못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htpp://orbi.kr/0006575882 글을 읽으신 후에,
공부원리관련된 질문은 그 글에 해주시고,
http://orbi.kr/0006575874 에는 커리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우선 좋은 글 써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위 댓글 읽으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영어 전치사의 목적어, 관계사절 이런거 신경쓰지말고
그냥 해설지 - 본문 이렇게 스피드하게 독해하라고 하셨는데
주어, 동사 정도만 체크하고 N회독 최대한 빠르게하면
2회독부터 읽을때 내용이 불러와지면서 이건 이거고 이런 문장구조구나~ 이렇게 확인하고 넘어가라는 말씀이신가요?
국어,영어 딱 3등급만 맞고 싶습니다.
영어 수특 다풀었고 수완 유형편 다 풀엇는데
2시간에 5지문 나갑니다 .. 방식이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국어는 현대시 파트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궁금한것이 있는데
지금 영어 수특다보고 수완 유형편 보고있는데
수완 네번 돌려보고 인수 네번돌려보고 이런식으로 하는게 좋겠죠?
수완 -> 인수- > 수특 전체 통틀어서 한바퀴씩 돌리는거보다는..?
그리고 오늘 말씀해주신대로 공부해봤는데
3분안에 한 지문 보려고 하니까
솔직히 문장구조 이런게 눈에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제대로 하고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문장은 빨리 이해가 되면서 넘어가지는데
전치사, 관계대명사같은게 폭탄으로 들어있는 문장은
해석을봐도 이해가 안가는게 좀 있고 3분내로 지문 보려고 하면
그냥 대충 훑고 넘어가기 바쁩니다.
이게 뭔가 이런식으로 하라는 말씀이 아닌거 같은데
걱정이 되서 여쭤봅니다.
아 그리고 수능문학 정리한건
이x권의
문학 x념어와 x리적해석 (2015) 년 맞나요?
우선 좋은 글 써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영어 독해 시도해봤는데
3~4줄이 한 문장인 경우는
한글보고 영어를봐도 꼼꼼히 안보면 해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냥 한글만 외우다는식으로 쓱 훑고 넘어가도 되나요?
대충 본다는게 한글만 보고 영어는 그냥 훑어본다는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된건지.. 헷갈리네요 ㅠㅠ
그리고 이번 9모때 86점으로 4등급 나왔고
수특만 다 끝낸 상태인데
수특을 4번 돌려보고 수완으로 넘어가야하나요?
2등듭이상인 과목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맞는건가요??
정말 좋은 글인건 당연히 알겠는데 (감사합니다)
한권으로만 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ㅠㅠ 무슨말씀인지 한눈에 들어오지를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Ps 제가 국영수는 1,2등급이 나오고 탐구가 3등급이 나와서 걱정스러워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국영수도 완전한 1등급이 나오고 싶고 탐구도 2등급이상 나오고싶어서요. .
탐구는 단권화 해야하는 건가요??
평일은 순공10시간이상 잡고 하라는 건가요??
질문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현역 문과 9평 42435입니다.
제가 지금 하고있는 공부법은
국어-국치독,ebs문학,기출의고백 문법
수학-삽자루 파렙
영어-수능기밀유출,리로직(간접쓰기만),그럼에도불구하고(들을예정)
생윤-이지영t문풀
사문-이지영t문풀
이렇게 하고있는데
국어는 비문학에서 많이 틀려서 국치독 하고있는데 10월중순까지만 할꺼구요.
10월부터 수능까지 마닳만 쭉 할생각입니다.
수학은 제가 미통기부분이 많이 약해서 미통기파렙문풀강의들으면서 개념도 얻어가고 풀이방법고 알아가서 좋은것 같에요. 파렙끝나면 평가원기출만 계속 풀거에요.
영어는 진짜 제일고민입니다.ㅠㅠㅠ
신택스에 빠져서 되지도 않는 구문강의듣느라고 시간낭비 너무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복습해서 체화를 하려고 해도 어렵고 이해가안되서 못하겠습니다.ㅠㅠ
그래서 지금 수특밖에 본게 없는데요. EBS만 쭉보고 수능기밀유출 듣는게 맞겠죠? 단어도 많이 약해서
댓글에서 본 수고들 이란 책 살생각이에요.그리고 11월되면 모의고사들 풀예정이에요.
탐구도 인강을 듣는데요. (솔직히 인강충이에요ㅠㅠㅠ)
4STEP만 완강하고 평가원 계속 팔생각입니다.
결론은 지금 하고있는거 끝내고 기출만 돌리겠다입니다.
위에 내용에 대해서 보완해야할점, 고쳐야할점, 추가해야할점, 없애야할점들을 알려주시면
진짜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ㅠ
시기가 늦어서 시간이 촉박한만큼 많이 간절합니다..
꼭 좋은대학 가고싶어요 ㅠㅠ
너무많습니다..과하게요..제글과댓글을 다시한번읽어보세요그래도모르겠으면 다시읽어보시고.안받아들여진다면 이번주 월요일~토요일 실제 인강수강수,제대로체화한 시간수 체화량 총합을 토요일 저녁에 저한테보내세요. 뭐 아프거나일이있었거나 온전히하루종일 순공할수없는 사정이 있었다 독서실안열었다 사고를 당했다 이런거 다 '절대 감안 안하고 딱 이번주진짜 당신이 공부한 그 양에 남은 주를 곱하세요. 핑계는 통하지않습니다. 기분이 언짢으시더라도 당신을 위해서 하는 말입니다. 님의 등급이 중요한게아닙니다. 등급이낮아서, 올리려면 타인보다 더책을많이보고 인강많이봐야한다 ? 반대입니다. 당신의 남은 하루하루는 당신의 원하는대로 절대흘러가지않을겁니다. 반드시 예외와 심리적 타격 그리고 방해와 집중하락이 수능까지매일있을텐데 왜 그 시간은 온전히 다공부할거라 생각하고감당할수없는 인강과 교재로 욕심을 채우십니까.아무도 이런 조언안해줍니다. 정말 당신이 진심으로 잘될 조언은 이것뿐임에도 불구하고 , 해줘도 욕이나 안들으면 다행이겠지 하는 생각으로요. 또한 아무나 해줄 수 있는 조언도 아닙니다. 과목당 무조건 1권입니다. 고집을 부리셔도 상관은없습니다만, 아무리양보해도 과목당2권이고 &"아 그래도 1권씩만 더 할수있지않을까..&" 는 엄청난 착각입니다. 깨달은 바가 있기를 바랍니다. 과감히 인강 책다갖다버리고 정말로 핵심교재 한권만 조지면 바로 수능 잘 칠수있지만 과목당 1권씩 더 늘어나고 또늘어나다보면 몇초뒤에 수능입니다. 당신은 지금 큰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빨리 벗어나세요, 제가 말을 심하게하여 당신의 기분은 상할지 모르나 , 수능성적은 몇십점이 오를 조언임을 명심바랍니다.
올해본 오르비글중에 제일핫한글인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
ㅎㅎ
댓글을 못달아드린분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누구는 달리고 누구는 안달린 것이 ,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충분히 달린 답변들과 본문으로 본인의 길을 예측하실 수 있겠지만, 이번 주 일요일에 QnA 게시글을 올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그 글에 다시한번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이 글은 댓글이 너무많아서 다른분들도 댓글한번 보시는게 쉽지 않아서 입니다)
빨리 일요일이 됬으면 하네요..
고3 자연계입니다.
국어 -EBS문학만 ,기출, 매3비
수학 - 파렙 수2/적통.기벡 + 복생
영어 EBS, +단어장
과탐 - 화학 - 서브노트 ,
물리 - 교과서 + 인강개념서
과학 문풀이라든지, 하지않아도 될까요?
탐구 EBS 수특 2번 / 수완1번 풀어봄
저...영어듄같은경우에는 빠르게무한반복하려하는데 주요문장같은것만찝어보는게좋을까요 다읽어보는게좋을까요..?
절대로 다 보아야합니다 등급에 상관이없구요. 다만 말씀드리는것은 점수의 폭발적 상승은, "버림"이 선행되지않고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각차수준에 따라 다르겠으나 영어연계의대비법은 전지문을 다보는것 외에는 큰 도박이며, 전지문을 본다는것은 최소3번~5번이상볼때에 그 효용을 낼 수 있는데 이는 남은40일에서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함을 의미합니다(아직 연계 네권을 다 돌리지못했다는 가정). 시간당 지문진도수와 남은기간에 10시간을 곱하면 답이 나옵니다.
원하는 성적대가아니신경우,
영어를 포기하고 다른과목을 과목별 책여러권으로만점(사실이것도 매우 실현가능성이낮음)대비하거나, 영어를 4번이상 볼생각을 하고 타과목당 교재1권을 대량회전하는 선택이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옳습니다. 단, 영어는 독해실력별로 시간낭비가 되지않는 방법을 본인이 잘 강구해야 합니다.
탐구는 ㅇㅈㅇ쌤4스텝듣고있는데 이것만할까요 아님파이널까지들을까요..?아참 생윤사문이요!!
글쓴님이 말씀하신 여러 주제들 중 몰입,물아일체 를 오늘 느꼈네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건데, 이 글 보고 구체적으로 행동해 봤어요, 억지로 집중을 의식하지않고 몸에 힘을뺴고 공부를 시작한거죠.
그 몰입한 시간을 돌이켜보자면,,,그 몰입당시 시간동안의 것은 기억이 안나고 몰입에서 빠져나올때것만 기어이 나요.
문제를 다 풀고 난다음 주위에서 여러가지 잡소음이 들리면서,몰입이 풀렸어요.' 아 내가 지금 어딘가 앉아있구나.. '
'어 근데 이상하다' 방향감각이 안잡히더라구요. 맨날 앉아있는 그곳있네. 동서남북 모르겟고 그곳이어야하는데 낯선느낌이고 ...
이게 몰입에서 빠져나올 당시의 기분이었어요.
짧은 몇초정도 어리둥절하다가 멘탈 회복되고 나서야, 아 이 느낌이구나. 라고 느낌이오더라구요.
제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첫쨰 감사해서 에요^^
둘째 , 글에 쓰인 내용중 몇가지가 공감이 안되서 몇차례 글을 주고 받았으면해서요. 몇가지 궁금한게 생길것 같아요 혹시 보신다면 답장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현재12월부터9개월동안정말열심히한이과독재생입니다다 하루공부시간은15시간정도입니다요ㅈ66455에서34433이9월에나왔습니다이정도면많이올린거이니냐하시는분들이있으시겠지만정말엄청했고스스로만족을못합니다국어는책을반복할수없ㅇ어서국정보를요즘에새로보고있습니다그리고영어는ebs수특4회인수3회수완1회입니다지금파이널인강듣고있는데그냥접어두고지문만보는게좋울까욘?든기에서2~3개나갑니다지문원어민발음들으면서지문해석하는게좋나요?위에말씀하신것처럼그리고수학은하루에7시간씩하고있습니다69모의고사에서한두문제차이로매번3등급이못됩니다지금프린트로2016년부터2012년기출뽑아서풀고있습니다계속푸는게좋나요?답지없이모르는문제있으면인강봅니다아니면좋은기출문제집연도별로따로마온거추천좀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고타ㄱ과탐문제로양치기하면가능한가요?
9평 34344 문과입니다.
국어 공부 아직 하나도 안했는데 마닳 1권만 반복하려고요.
수학는 제일 노답인데, 지금 개념 압축강의 듣고 있는데 이달안에 끝내는게 목표입니다. 그 다음에 취약유형 인강을 들을까요? 혼자서 기출 분석&반복 할까요?
영어는 ebs 안하다 한달정도 해서이제 거의 끝내가요. 이달안에 1회독 마치는 게 목표고 최소 각 4회독 하고 수능장 들어가려고요. 1등급이 목표입니다.
사탐은 갑자기 이렇게 떨어져서 너무 충격 받았는데, 문제풀이 인강 각 25강 정도 들으려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능 목표 최소 올2등급입니다.
영어 듄 ebs문제를 풀어야겠죠?
Ex공감으로
수특 인수 2회독씩한상태입니다
작년 수능 54424 입니다..
근데 주변에선 제가 공부 꽤 하는 줄 알아요. 열심히 하는 줄 알고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저는 이미 공부하는척의 달인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목표는 올2예요.. 근데 공부할 때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집중. 그 집중이 전 너무 안돼요. 가끔 아주 가끔 님이 말씀하신 1시간이 지났는데 3시간이 지난것 같은 그런 경험은 손에 꼽아요. 그래도 저 9시에 독서실 앉아서 11시 12시까지 밥먹는 시간빼고 앉아있을만큼.. 어제보다 오늘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학생이에요. 답답합니다..정말
반복학습 정말 공감되네요. 제가 유일하게 2등급맞은 생윤은 작년에 9월부터 문제+개념 왕창 돌리고 맞은거거든요. 제가 지금 대략 443정도 나오는데 정말 저 안한거 아니거든요.. 생각해보면 쌓이는 공부가 아니라 피상적인 그냥 해야되니까 하는 공부를 하는 것 같고 그러니까 점수도 안나오고.. 제가 정말 처음 물어봅니다..너무 간절해서요.
국어는 매3화작, 매3문법, 마더텅 비문학으로 하루에 3지문 정도해요. 분석도 다하구요 철저하게. 문학은 거의 안틀립니다. 근데 점수가안오르는걸로보아 그리고 님의 조언대로 분석보단 양치기로 5번씩 돌리는게 맞을까요?
수학은 개때잡 지금 4번정도 돌렸구요.근데 제 생각엔 어려운 문제는 승제쌤 말대로 나중으로 계속 미루다보니 아는 문제만 계속 푸는 기분이고..성적은 안오르고..지금은 자이스토리 풉니다.. 앞으로 5번은 틀린거 위주로 반복해서 공부하면 될까요..?
영어는 2~3등급 왔다갔다합니다. 지금 마더텅으로 잘틀리는 유형 5문제 10문제씩 풀고 분석 철저하게 합니다. 그냥 이것도 분석보단 양치기로 몇십문제씩 풀고 반복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다들 이비에스 붙잡고 공부하는 것보다 본질적인 실력을 키우라 해서 이비에스보단 기출분석에 치중했습니다.
다 쓰고 나니깐 9월말에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진짜 한심해 죽고싶네요.
어떻게 15시간을 의자에 앉아있죠? 숨이 턱턱막히고 졸리면 그대로 망할 것 같은데... 공감되는 부분도 많지만 15시간 의자에 앉아있으라는 건 잘... 앉아있는 시간에 비례해서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안해서요. 반박은 아니고 전 그럼 ㅠㅠ
다시말씀드리지만, 설령
제가말한조언이라고해도 '나에게 하루순공10시간을 보장해주지못하는모든것'은 "악"이라는 점 명심하시면 되겠습니다. 딱10시간깔끔하게 풀집중하면 좋겠지만 하루도빠짐없이 예외없이 10시간만하고 10시간을 온전히 다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졸린것은 잠6-7시간과 식사를 아주천천히 씹어먹는것 , 혈액순환을유지(몸을조이는 옷을 입지않음. 몸을 너무 많이덮는옷을 입지않음), 온도조절(상온보다 약간 시원해야 합니다.), 집중적으로졸리는시간(식후나 아침)에는 과감히 카페인음료복용(단,저녁에는 수면에방해되므로 지양 ; 따뜻한 커피보다는 핫식스 등이 타우린과 카페인 모두 있어서 체력유지에 도움,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도와 졸음의 대부분의 원인인 식곤증 해결) . 정신적인것만큼이나 신체적인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졸릴때 과감히 서있거나 팔굽혀펴기하거나 세수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은,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정신작용으로만 신체의 제약을 버티려는 것은 바보같은 짓입니다. 반드시 물리적인 조치가 동반되야 의지소모 또한 줄어듭니다.
지금 질문해도되나여ㅜㅜ
제가 그래서 세수를 자주ㅎ하는데 세수를 하면서까지 졸음을 억지로 버틸때 몸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특히 눈이... 사실 뭐 이게 최선이겠죠. 아무튼ㅈ조언 감사합니다 ㅠ
대단하시고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덕분에 많이 깨달았어요 ㅠ
와 진짜 심장을 관통하는 글입니다. 이 글 하나로 많이 깨달았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지금이라도 이런 좋은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 질문 받으실수 있나요? 댓글은 남기는데 혹시 받으실수 없으면 쪽지로 상담좀 조언받을수 있나요?
고3 현역 고2때 팔랑귀로 이 인간 저 인강 날리다가 시간을 허송세월 보냈습니다
현재 등급은 국4 수4 영4 생명3 지구과학1
현재 수능때까지 계획이
국어: 마닳만 반복
수학: 삽자루 좁수 << 지금 2배속으로 빠르게 듣는중 3일 뒤쯤 완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삽자루QnA질문을 올린결과 파렙은 시간상 무리일거 같고 FC자루를 들으라는 추천을 받아 들을예정입니다. 그다음
수만휘4점기출 5개년치만 빠르게 후딱 풀것입니다
영어: 고정재 수기유 인강은 날림으로 다듣고 최근에 교재 복습하면서 1회독했습니다. 무리수 유리수라는 파이널 강좌 이 책 어처피 ebs지문 모음집이라 인강은 2배속으로 빨리 듣고 이 책으로 ebs2회독을 넘어서 3회독 할 예정입니다. 현자의 돌님께서 올려주신 방법으로 할 예정이고.. 간접쓰기랑 어법이 약해서 이명학 파이널로 해결하는중입니다.
시간상 간접쓰기는 이미 다들었고 어법부분만 듣고 그만 들을겁니다.
생명과학1: 백호 파이널 듣고 있습니다. 다듣고 백호 파이널 복습하면서 백호 기출 예전에 푼 문제 틀린문제만 복습하면서 개념은 틈틈히 복습하면서 나중에 나오는 백호 실전모의고사 풀 예정입니다
지구과학1:솔직히 그나마 자신있는 과목이나 김지혁ebs강좌빨리 다듣고 나중에 나오는 실모 풀 예정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ㅠㅠ.
좀더 빨리 올려주시지 그랬어요 ㅠㅠ 그래도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22222입니다만
수학은 기출 마플로 풀고 틀렷거나 다시 볼만한 문제들 싹 정리해서 다시풀면서(답지는 되도록 안봅니다) 연도별로 다시 풀고 실모랑 병행중인 상황인데 여기서도 문제 다시 정리해서 다시 풀어볼 생각이거든요 근데 다시풀때 걍 너무 풀기만 하는것같아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영어는 듣기에서 하나틀려서 딱히 독해에 문제가 잇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ebs보면서 다시볼만한 지문 체크해놓고 수능날까지 무한반복할 생각인데 추가로 뭐 할거잇나요?
국어는 마닳만 계속푸는중입니다 다만 위에서 말하신것처럼 단지 b가 아니다 만 찾는게 아니라 각 선지마다 근거를 찾으면서 하고 있고요
과탐은 인강 들으면서 수학처럼 모르는 지엽적인 내용이나 다시볼만한것 정리해놓고 계속 볼 생각입니다..
죄송하지만 전체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쓴이입니다.
17시-18시 사이에 글을 하나 올릴 것입니다.
그 글을 두번 이상 읽은 후, 제가 이후에 올린 QnA 게시글에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답변을 제때 못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답변못받으신 모든분에게, 일일이 답댓글로 링크를 적어드리려 했으나
중복된 내용을 올리지못하게 되어있어서 이 댓글 하나로 대신합니다.
htpp://orbi.kr/0006575882 글을 읽으신 후에,
공부원리관련된 질문은 그 글에 해주시고,
http://orbi.kr/0006575874 에는 커리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답변을 제때 못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답변못받으신 모든분에게, 일일이 답댓글로 링크를 적어드리려 했으나
중복된 내용을 올리지못하게 되어있어서 이 댓글 하나로 대신합니다.
htpp://orbi.kr/0006575882 글을 읽으신 후에,
공부원리관련된 질문은 그 글에 해주시고,
http://orbi.kr/0006575874 에는 커리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십대후반 장수생입니다. 본문과 댓글 모두 읽고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어요. 제가 수능 준비하면서 이렇게 좋은 글을 2월달에 읽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자 운명을 바꿀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수많은 댓글에 모두 답변하신 정성과 공부법에 대한 통찰에 감탄하고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5년 글이지만 틀린말이 하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