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again [389726] · MS 2011 · 쪽지

2012-12-25 22:07:26
조회수 1,172

고대 인문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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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힘드네요
제가 현역만되어도 지르는건데 그런것도아니고
더군다나 사정상 1년늦은나이라 결국 인문으로 가요
하긴 제점수가 491초중반인데 높은것도아니고
좀 애매해서.... 국제어문이 좀더 낮아서 안정가려면 차라리 거기로갈까 잠깐 고민했는데 그래도 심리학과 보고 씁니다 .
저번에도 글썼듯이 재수친구들도 그러고 뭔가 분위기가 고대로 너무 몰려서 연대로 고민했는데
심리학과 가고싶어서 ㅎㅎㅎ 학부로 가면 1학년 빡공해야되는데 기회가 있는게 어딥니까. 후회 없이 재수의 기회도 얻어보고.. 참 생각해보면 별로 좋진 않은 결과지만 만족하고 깔끔하게 대학생활 할 수 있겠다 싶어요.
492이상 분들 내려오시는것도 많이 보이고 재수학원에서 알려주는 지원현황이나 친구들보면.... 31일에 끝내긴 힘들단생각도 들지만 ㅠ 그래도 최초합의 가능성을 보고있습니다.
소신이 답이지만 3년이상 늦을순 없다는생각에 접습니다 ㅎㅎ 제가 작년에 연대인문넣어서 피봤는데 현역분들껜 감히..ㅋㅋ소신대로 지르는걸 추천해요 생각보다 후회 엄청납니다. 제 작년처럼요. 겁에 얻지못한 기회에 매여살지않을 각오 있으면 괜찮지만 말입니다. ㅎㅎ
어쨌든... 크리스마스인데 입시철이라 머리싸매고있을 수험생들 힘내세요 !!!! 다같이 원하는 곳 안착했으면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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