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라면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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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을 좀 드리자면 이 칼럼은 라면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칼럼이 아닙니다. 라면은 이해를 돕는 예시입니다.
학습과 일상 생활의 영역까지 다루는, 그냥 갑자기 글 쓸 소재 생각하다보니 떠올라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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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 귀찮거나 끼니를 떼울 방법이 마땅하지 않을때 주로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1. 가성비가 좋아서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맛있는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2. 가격이 싸서
3. 그냥 맛있어서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라면을 이런 상황에서 주 식사원으로 삼으면 부작용이 하나가 찾아옵니다.
우리가 현재 끓이는 라면의 수준, 먹는 음식의 수준에 만족을 하게 되는 부작용입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라면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충분히 배부르니 굳이 더 발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굳이 왜 라면의 물의 양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시도해보지?
굳이 왜 콩나물, 조개, 새우 같은걸 찾아서 라면에 넣어먹는거지?
굳이 왜 새로운 브랜드의 라면을 집는거지?
굳이 왜 다른 음식을 귀찮게 해먹지?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수 많은 자칭 '나 라면은 끓일 줄 알아' 수준의 처참한 요리실력의 보유자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왜 '위험성'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면서 글을 쓰게 되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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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예시로 들어 얘기하고자 한 것은 인간의 한 천성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바로 현실에 안주하게되는 천성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현재 욕구를 어느 정도 만족하면 그 이상을 노력을 들여가면서까지 찾지 않게 됩니다.
위에 라면 얘기도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에 안주하는' 것 만큼 오르비를 거쳐가며 제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 위험한게 몇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더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대학생일겁니다.
우리는 대부분 쳇바퀴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기에,
한번 우리의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키는 성취를 하고나서 그 성취에 만족하게 되면,
더 이상 그 성취 이상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자기 수준에 도취되어 발전이 정체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자기가 무언가를 해내었다고 생각했을때,
'내가 여기서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던지세요.
만약에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Yes'라면 어떻게 더 잘할지 고민하세요.
만약에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No'라면 자신보다 더 잘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만약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자연스레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Yes'로 바뀌게 될 겁니다.
만약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그 특정 성취에 대해 1인자가 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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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하루 목표 공부시간을 채운 것에 만족하며 매일 스터디카페에 와서 공부하고 가는 학생이 있습니다.
자신이 더 공부를 더 얼마나 열심히 해야할지, 공부의 방법에 대한 개선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학원에서 가르쳐준 방법대로 공부하고, 친구들이 푸는 문제집을 따라풉니다.
그리고 매일 똑같은 시간에 집에 가며 '나는 오늘 수고했어'라는 말을 하며 집을 갑니다.
이 학생이 3년 전의 접니다.
저는 이렇게 살아서 고등학교 1학년때, 하루 자습 시간이 매일 꾸준히 5시간을 했음에도
국어 5등급, 수학 3~4등급이라는 제 입장에선 충격적인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에게는 '좋은 공부법'이라는 것에 대한 집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맞는 공부법이라는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공부법들을 시도해 봤습니다.
인강강사도 수없이 많은 강사들을 거쳐 갔습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글도 엄청난 양을 읽었습니다.
공부시간도 무지막지하게 늘이기 위해
매일 새벽 2시까지 빡세게 공부를 하고 자고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났습니다.
다양한 취침에 대한 글, 다양한 낮잠패턴을 시도해가면서 제 자신에게 최적의 패턴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공부는 더이상 막막한 분야가 아니게 되었고
잠은 하루에 총 5시간~6시간 자도 상쾌하게 살 수 있었으며
모든 과목이 안정적인 1등급을 뱉어내더군요.
되짚어보면 수험생이라서 이렇게 치열할 수 있었고
수험생이라서 그런 독기를 가질 수 있었으며
수험생이라 그런 향상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 저는 이런 마인드를 계속 가지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대학생활은 수험생을 그렇게 몰아세우는 경쟁의 분위기가 아니거든요.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만족하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성취를 이루지 않는 우리의 천성도 발목을 잡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을 꾸준히 되돌아보기 위해 자취방에 편지 하나를 액자에 넣어놨습니다.
SEE EVERY DAY AS AN OPPORTUNITY TO BETTER YOURSELF
아버지가 제 졸업 선물과 함께 주셨던 편지에 쓰여져 있는 문구입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베끼셨을껍니다.
그래도 저는 이 문구를 보고 매일 아침 하루하루를 더 얼마나 발전적으로, 효율적이게 살까 고민하고
자기 전에 누워서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더 나아지려고 한 노력 덕분에
현재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같은 목적과 꿈을 가지고 함께 서로를 돕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저만 믿고 따라와주는 과외 학생 12명을 모을 수 있었다고
다시 한번 현실에 만족할 수 있는 지금이 과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 과거의 나 덕분에 가능했다는 것을
제 자신에게 되내며 이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창업을 준비하면서도 이런 마음가짐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하루하루를 제 자신을 가꿀 기회라 여기며 임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남이 본받을 만큼 큰 그릇의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쓴 글이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 글이 최소한 이 글을 읽으려 들르신 몇 분에게만이라도
자신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삶에 임할 수 있는 향상심을 심어줄 수 있다면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4 연구소 올림
P.S. 질문 하실 분들은 질문 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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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용
와 라면 저거 나네 나 라면은 끓일줄 알아~ ㅎㅎ 다 읽을 생각 없었는데 저 사례보고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고등학교 글쓰기 수업 때 배운 후크 쓰기 활용해서 써봤는데 어떤가요?
짱 좋아요..이런 식의 글쓰기 기법 아니었으면 다 읽지 않았을거예요
아버지가 엄청 좋은 글귀를 가져오셨네요..되게 한문장이 마음을 울리네요
놀래라...저 매일 라면 먹는데 호다닥 들어왔네요
형님 잘 읽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을 생각해보니, 전 워라밸보단 남들 다 좋아하는 돈과 명예, 저 또한 우선이었습니다 제가 공대를 가고싶었던 것도 공부량이 죽도록 많다고 하지만 그 공부에 대한 보상이 주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교대를 다니며 학업을 유지하면서도 올해 수능공부를 한번 더 해보고, 3합6도 못 맞추는 수시허수에서 3합5까지 맞추는 수시실수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수시준비로 인한 미적 공부량 부족에 대한 아쉬움, 한 문제 차이로 못 맞춘 아쉬움, 고등학교 선생님의 말씀, 컨설턴트의 원조, 아버지의 조언 등 다양한 요건이 있지만.)
형님은 공부하시면서 휴식을 따로 취하는 시간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조언 살짝 부탁드립니다. (22학년도 공부했던 교재 중 거의 안 건드린 문해전, 학원에서 많이 쓰는 풍산자, 패파/이창무 파이널교재 등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와... 만일 3합 최저 대학을 쓰고자 하여 국영수과 중 하나를 확실히 놓고 나머지를 챙기면서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공부량이 많은 과탐을 버리고 하는 게 맞을까 여쭤봅니다. 참고로 우선 대학 가서도 우선 학점은 챙기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쌩재수는 또 힘들 것 같고. 비대면이면 남는 게 시간이라고 해서요...)
제가 퇴근하고 오는 길이라 답변이 늦었네요. 저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공부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머리 속의 생각도 정리하고, 더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찾는 시간이니까요.
공부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3합최저 대학을 위해서 한 과목을 놓는 것은 전략적인 선택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가서 변심을 하여도 벼락치기가 가능 한것이 과탐이기에 그게 맞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학점 챙기시는 것도 좋은 생각이고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고, 현재 대학에 만족하실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문해전은 추천드리지만 풍산자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모든 반수가 그러듯이 균형을 잘 찾는 것을 최우선 사항으로 삼으셔야합니다. 반수생들 중에 균형을 잘 못찾아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케이스가 된 것을 본게 한 둘이 아니라. 꼭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거두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말씀대로 우선순위를 잘 잡고 균형을 잘 잡고 해야할 것 놓아야할 것 준비할 것 잘 잡고 열심히 해야겠네요 계획만 번지르르한 허수가 되지 않으면서도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잘읽었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면 좋아해여
라면먹지마라
초식공룡 육식공룡 크아앙
체질이라는 게 바뀝니다
아 그니까 나처럼 크림파스타 해먹으라고 ㅋㅋ
집가서 옯 좀 더 하려했는데 이거보고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ㅎㅇㅌ! 이 글이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나도 뉴런 드릴만 대충 보고 풀이 외우기나 하고 ㅋㅋㅋ 2등급에 1년 내내 안주했구나 반성하게 되네요.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글에 뼈가 있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사람이 잠에 대해서 연구를 해서 줄일수가있나요? 저도 6시간자고 살고싶은데 7시간30이상자야해서.. 수험생활 ㅍ막판에는 8시간10분을 잣네요
사람마다 맞는 수면 시간과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효율적이게 수면 패턴을 구성하면 적게 자도 상쾌하더군요. 사람이 자는 시간이 무조건 9시간정도를 자야해도 깨어 있는 15시간을 잘 활용하는 연구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옆에 경쟁자가 있을 때 능력 향상 속도는 빠르지만 그런 자극이 없어진 순간 3등에서 멈춰버리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달라질 수 있도록 후천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이 뭘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아마 내가 이뤄온 것들을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뭔지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우선일듯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계속 발전해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나 오늘 짜왕 먹었는데... 무섭네
님들 라면드시지마세요 체질이라는게바뀝니다 예를들어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이잇는데요 초식공룡처럼힘약해질려면 라면을드시고 육식공룡처럼 힘쌔지고싶으시면 라면드시지마세요
합기도배운놈 따라하고 유도배운놈이겨서따라하고 복싱배운놈이겨서따라하고 잡종맛좀봐라 이얏 합기도+유도+복싱+태권도+ 아침밥 꼭먹고 학교가기ㅋㅋ아침밥머기전 물2잔ㅇㅋ10초간격으로 물1한마시고또물1한잔 20분후 식사ㄱㄱ밥먹을때 국잇어야됨 아침,점심,저녁 꼭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군것질해봣자 몸무게만늘고 힘빠지고 식사후2시간동안 똥누면안됨 힘쌔질려멱 그리고 이온음료,탄산음료 는 목막힐때만 먹는거임 과자는 먹어봣짜 힘빠지고 아스크림 힘빠지고 초콜릿 힘빠지고 라면은 체질이바뀜 동물로비유하자면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잇는데요 초식동물처럼
힘이약해지고 싶으면 라면을 먹어야되고 육식동물처럼
라면 안먹어야됨 힘쌔질려면학교급식에 사과나오면먹으면안되고 밥먹을때 국부터먹는거다 고기반찬나왓다고 고기부터먹는게아니라 다먹고 물컵에 물 80%ㅇ따는후 절반씩 천천히나눠서마셔라 그리고 힘쌔지고싶으면 킥복싱배워라 힘,체력,기술배울수잇고 와사바리를 전문으로가르켜주는게 유도체육관이다 요구르트 먹지말고 요플레 적당히먹어라 그리고 막창,곱창 조금만 먹어라 그리고고기를 많이먹지마라 그리고 라면먹지마라 체질이바뀌니까 그리고 이온음료,탄산음료는 적당히 만먹고 우유는 흰우유마시지마라 딸기우유마셔라 그리고 남.여 는 흰우유마시면힘빠진다 흰우유는 키클때미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힘쌔질려면 초코우유,바나나우유,딸기우유많이마시고 우유좋아하는사람만 그리고 딸기먹는거 좋아하는사람은 백설탕에 찍어먹어라 그리고 딸기많이먹고 치킨많이먹어라 최소1인1닭해라 닭 먹을때 이온음료,탄산음료 마시지말고 그리고 우유는 키크고싶은사람만먹어라
결국 자신을 담는 그릇이 곧 자신을 정의한다는 것이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컨셉글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저랑 완전 같은 마인드시네요 ㄷㄷ 좀 놀랐습니다
이게 제목을 약간 실수한듯 ㅋㅋ
ㅋㅋㅋㅋ 팔로우 눌렀습니다 저는 저런 마인드를 책을 읽게 되면서 가지게 되었네요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꼽으라면 책 읽기 시작한거
바로 팔로우 박았습니다
진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이고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추
글을 진짜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스스로 발전하며 사는게 인생의 원동력인것같아요
가장 강한
선생님 22수능 현역으로 응시했고 안정으로 설재료에 넣었고 점공 보면 안정적으로 최초합 할것 같습니다.
점수가 높다면 의대로도 갈수 있고
설 산전컴 정도를 목표로 하였지만
낙지 보면서 점수가 애매해서 기화재중 재에 안정으로 넣었지만 원래 원해왔던 과도 아니었고 대학공부도 막막해보이고
영어 컴퓨터 공부라도 해보고는 있지만 저는 공부도 원할때 해왔던 사람이라 (감정적인) 이마저도 잘은 안되네요
수능 한번 더보기에는 목표도 확실하지도 않구요,,
더할나위없을 자유로운 이 시점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제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하기에 좋은 방법, 공부, 소스 등이 뭐가 있을까요 ??
수능성적이 생각보다 아쉬웠어서 그런지 애들이랑 놀거나 롤하다가도 항상 즐겁지는 않았기에 다시 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저라면 지금은 좀 놀 것 같기는 한데 (나중엔 놀고 싶어도 못 놀 수 있으니) 일단 영어 공부는 어디를 가든 필수적이니 미래를 위해 투자하신다는 생각으로 계속하시고요, 일단 설재료 커리큘럼을 쫙 보면서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부터 파악하세요. 자기가 가는 과에서 무엇을 가르치는 지는 알아야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유튜브와 같은 매체에서 보는 채널폭을 대폭 넓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진로에 관련된 쪽을 잘 찾아보면 (영문으로) 생각보다 이미 너무나 좋은 시청각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재료공이라면 재료공 자체를 검색하시기 보다는 설재료 과목을 잘 보시고 다큐나 실험 영상들 위주로 보셔야겠죠? 실은 설재료를 잘 모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원할 때 하는 것에 대한 한마디를 하자면, 자기 자신을 동기부여를 하시는 연습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런 기분파 친구들을 몇명 아는데, 가끔씩 자기 감정에 휘둘려 공부를 못하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간에 공부를 할 수 있어야 서울대에서 그지같은 교양들을 소화해낼 수 있으실 겁니다.
일본식 라멘?의 삶을 추구하면서 육개장만 먹어도 만족해왔네요 ... 저도 어떻게 하면 인재들이 많은 곳에 가서 상호작용 할 수 있는지 경제적 독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어느정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공부 하면 역시 나는 되는 사람이었어 하고 놓아버린 적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다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12월에 공부 좀 했다고 1월부터 늘어지게 되었어요 그러나 선생님 글을 보면서 감명 받았습니다 제가 이상으로만 꿈꾸던걸 이루신 것 같아서요 저는 무조건 1번 이상 늘어질 거에요 그렇게 무뎌지고 게을러 질 때마다 이 글을 보며 마음을 다 잡아보겠습니다.. 좀 더 잘 살고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까는게 아니라요,, 최대한 자세히 읽어봐도 글에 두서가 없고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르겠네요.. 빙빙 도는느낌이랄까... 다음 칼럼에서는 제목 어그로 빼주시고 눈에 들어오는 글 써주셨음 하네요.
아 조금 두서가 없었군요! 의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SEE EVERY DAY AS AN OPPORTUNITY TO BETTER YOURSELF
와... 재수하고 있는데 좋은 동기부여 얻고 갑니다.
저도 글쓴이님처럼
SEE EVERY DAY AS AN OPPORTUNITY TO BETTER YOURSELF 이거 액자에 놓고
'매일 아침 하루하루를 더 얼마나 발전적으로, 효율적이게 살까 고민하고
자기 전에 누워서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할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자기 전에 고민하면 교감신경 활성화되서 불면증 올 수도 있으니 건강 조심하세요 ㅠㅠ